가을 바다 부채길 걸으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노고를 위로 받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회장 허경애)는120명의 봉사원들과 함께 9월 12일(화) 2017 봉사원역량강화 워크샾을 강원도 정동진 바다부채길로 다녀욌다.
오전 6시 반 출발에 앞서 이경애 신임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과 이해규 국장, 고미경 과장, 홍원상 시의회 부의장, 정필재 국민의당 시흥을 위원장 등의 배웅을 받고 봉사원들을 태운 세 대의 버스는 시흥시청을 출발해서 4시간여 만에 강원도 정동진에 도착했다.
차량 이동 중에 허경애 회장은 "그 동안 봉사하시느라 애쓰셨으니 오늘 만큼은 즐거운 워크샾이 되도록 하자"고 간단한 인사 후 8월 1일자로 부임한 신임 서남희망나눔센터장을 소개했고, 허정구 센터장은 부임 인사말을 통해서 "적십자 입사 23년 차로 주로 본사와 지사, 혈액원 등에서 근무하다보니 봉사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모른다. 그래서 봉사원님들과 한 번 어울려 활동을 하고 싶어 처음으로 현장 일반 사업부에 근무하게 됐다. 서남관할 시흥과 안산 너무 잘 한다. 특히 시흥지구 회장님을 비롯해서 단위회장님들과 봉사원들 행복한 것 같다.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과 같이 활동하며 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 열심히 지원하겠다. 오늘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도록 빌겠다"고 하여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정동진 바다부채길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편도3km의 아름다운 초가을 바다 색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며, 그동안 봉사현장에서의 노고를 달래기도 하고 기암괴석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봉사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한 120명이 한 공간에서 질서정연하게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에서도 적십자봉사회의 내공을 느끼며 식 후에는 모래시계공원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추억을 담기도 했다.
40여분을 다시 이동, 목호항 등대오름길, 논골담길 벽화마을을 둘러보며, 시간과 공간의 아름다운 배려가 담긴 풍경들을 감상하기도 하고, 가족들 찬거리를 생각하는 주부9단들의 장보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성경진 새누리당 시흥갑 함진규 사모도 워크샾에 동행하여 적십자봉사원(연성봉사회)으로서 하루를 함께 했다.
아직은 한낮의 기온이 제법 뜨겁고, 돌아오는 길 교통체증이 있긴 했어도, 별 사고 없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시흥지구협의회만의 행복한 힐링 추억을 안고, 앞으로도 봉사현장에서 화합과 협동정신을 발휘해서 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설 것이다.
첫댓글 시흥지구협의회 허경애 회장님과 봉사원님
역량강화 워크숍을 정동진과 동해로 다녀 오셨네요.
정동진의 아름다운 바다 부채길을 걸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파도에 날려 버리고 힐링 하셨으니 얼마나 행복 하셨을까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워크숍을 통해 더욱 발전된 시흥지구협의회가 되시기 기원합니다.
김명숙 부장님~! 동행 취재 수고하셨습니다.
네 .국장님 동해바다 푸른 물빛이 참으로 매혹적이더라구요
120명의 원정대, 대단합니다. 참 좋았지롱??
넵 뿌듯했답니다요
쪽빛바다와 쪽빛하늘이 참 멋지네요...!
안양은 어제 다녀 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어디든 푸른 빛ㅎㅎ
안양도 잘 다너오셨네요
시흥지구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동해바다를 날려버렸네요.
허경애 회장님과 임원여러분 수고하셧습니다.
김명숙 부장님!~ 오랜만에 나들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