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TV 방송 출연 기념
풀과 함께 자라는 무농약 아로니아
어느 자동차 광고에서 ' 1%를 위한' 이란 문구가 생각납니다.
그만큼 우리는 농약 공해 속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불황의 시대에 소비자는
1,000원이라도 싼 것에 먼저 마음이 갈 것입니다.
싸다고 농약으로 키운 아로니아를 사 드시면
그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입니다.
크고 빛깔좋고 달고 맛있는 과일, 야채도 좋지만
농약은 우리의 건강을 파괴합니다.
꿀맛 같은 과일, 야채!
보기에 탐스러운 만큼 농약을 더 많이 뿌려야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작년, 함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에서 지역 농민들과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전국에서 오신 유명 강사님들의
한결같은 말씀은 소비자교육이 절실하다고 하십니다.
소비자가
크고 탐스러운 과일, 꿀맛같은 과일을 선호하는 한 농부는
영양제, 화학비료, 농약을 더 많이 뿌려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순히 단맛이 문제가 아니라 그 단맛을 내기 위해서
영양제, 비료, 농약이 필수적입니다.
무농약 아로니아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힘들고 어렵지만 무농약으로 농사 짓습니다.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마음으로
무농약 아로니아를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무농약 아로니아
환경을 보호하고
인류 건강을 지키는 순수 아로니아
무농약은
풀과의 전쟁입니다.
풀을 베고 돌아서면 또 자라기 시작합니다.
2017년 9월 14일 동서비전 아로니아 농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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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 배경
대산 초등학교 앞 골목에
접시꽃이 참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문득 주일학교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접시꽃을 보고 있으면
우리교회에서 함께 믿음 생활하다가
도시로 이사 간 소녀들이 그리워집니다.
교회를 엄마처럼, 하나님을 아빠처럼
믿고 따르던 아이들~
도시로 이사 간
외롭고 아픈 소녀들의 앞 길에
주님이 늘 손잡아 주시고
동행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접시꽃
김일연목사 (동서비전교회)
초등학교 앞 골목에 핀 접시꽃
학교 마치면 서촌리 교회당에 모여
숨바꼭질하던 소녀들아
크레파스 움켜쥐고
그림 그리다가
간식 시간이면 접시 들고 줄 서서
기다리던 친구들아
2009년 봄 날
올망졸망 얼굴 맞댄
동서비전 주일학교 단체사진 같구나
꿈나무의 나이테처럼
연못에 퍼지는 동심원처럼
동그란 얼굴 맞대고 활짝 웃고 있구나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피어오르는 접시꽃
진분홍 연분홍 하얀 꽃
소영이, 세라, 소희야~
민정이, 은주, 봄이야~^^
살다가, 살다가
눈물 나거든
흘리지 말고
꼭꼭 삼켜보아라
그리고
둥글게 둥글게
해처럼, 달처럼
동글동글 꽃 피워 주렴!
학교 길에 핀 접시꽃
바라볼수록 내 가슴 아파오는 꽃
돌아서서 눈 감으면
내 가슴속 차오르는 눈물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니?
살다가, 살다가
엄마 생각 나거든
주님 손 꼭 잡아라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함께 기도할게~^^*
접시꽃 얼굴로
주님 향기 방글방글 뿜는
빈들의 천사들 되어다오!
//
*도시로 이사 간
외롭고 아픈 소녀들의 앞 길에
주님이 늘 손잡아 주시고
동행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초등학교 앞 골목에
접시꽃이 참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문득 주일학교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접시꽃을 보고 있으면
우리교회에서 함께 믿음생활하다가
도시로 이사 간 소녀들이 그리워집니다.
첫댓글 서울 삼일교회 김재육목사님께서 격려의 말씀을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일연 목사님!
CGN TV 방송 시청 잘 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영혼을 사랑하시는 목사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샬롬!!
서울 노원구 노원역 앞에 위치한 삼일교회는
제가 처음으로 전도사 직분을 받아
봉사했던 교회입니다.
1990년~
귀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신
김재육목사님께 가슴깊이 감사 드립니다.
삼일교회의 부흥과 비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함안에서~
동서비전교회 김일연목사 올림
와~~목사님!!
CGNTV 믿음의 씨앗 고향교회 훼밀리를 보면서
많은 감동과 도전과 은혜를 받았는데요
이렇게 다시 보아도 참 은혜스럽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참 기뻐하시는 동서비전교회
교회학교가 없는 농촌지역에 어린 꿈나무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방송 후에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주님의 은혜로 채우시고 인도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