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4 width=550 background=http://icon.sie.net/image/homepage/bg2/bg2021.jpg border=6>
<TBODY>
<TR>
<TD>
<CENTER><PRE><IMG style="CURSOR: hand" height=16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umb.200304.album.www.com.ne.kr%2FY2003%2FM04%2FD02%2Fthumb%2F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name=ggambo_resize><B> 오늘도 행복하세요 </B><IMG style="CURSOR: hand" height=16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umb.200304.album.www.com.ne.kr%2FY2003%2FM04%2FD02%2Fthumb%2F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name=ggambo_resize>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porart.com%2Fupload%2Fgoods%2FCHILD1174731191%2Fc1258544930.jpg" width=400><BR><BR>양계탁 / 영생 그리고 노래<BR>
</CENTER></PRE><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4><PRE><UL>
<B>[산에 살면 가슴이 맑고 깨끗하다]</B>
山居 胸次淸쇄 觸物皆有佳思
(산거 흉차청쇄 촉물개유가사)
見孤雲野鶴 而起超絶之思 遇石澗流泉 而動조雪之思
(견고운야학 이기초절지사 우석간류천 이동조설지사)
撫老檜寒梅 而勁節挺立 侶沙鷗미鹿 而機心頓忘
(무노회한매 이경절정립 여사구미록 이기심돈망)
若一走入塵환 無論物不相關 卽此身亦屬贅旒矣
(약일주입진환 무론물불상관 즉차신역속췌류의)
</FONT><FONT face=바닥체 color=blue size=3>
산 속에 살면 가슴이 맑고 깨끗하여
대하는 사물마다 모두가 아름답다.
외로운 구름 한가로운 학을 보면 초절을 생각하고,
돌 틈에 흐르는 샘을 만나면 마음의 때를 씻는다.
늙은 전나무와 매화나무를 어루만지면서
굳센 기개를 일으키고
모래톱의 갈매기와 깊은 산 속 사슴을 벗하면
번거로운 마음을 잊어버린다.
<채근담(菜根譚)>
</FONT><FONT face=바닥체 color=brown size=3>
<B>[애기괭이눈]</B>
글: 夕塘 김승기
새해머리부터 몸살을 앓았다
느닷없이 기습한 독감 게릴라
나흘을 꼼짝없이 포위망에 갇혀
뼈마디 구석구석 독침에 찔리며
온몸 여기저기 열꽃을 피워내는 동안,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나를 버리고 떠난 사람을 생각했다
누구는 폐병쟁이사내까지도 끌어안고 사랑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유 없이 떠나간 그녀
십년이 지나도록 잊지 못하고
해가 바뀔 때마다 이렇게 독감으로 말라가는데,
자꾸 덧나기만 하는 상처를 남겨준
그녀는 어디에서 한번쯤 눈물 흘리며
나를 생각이나 해줄까
밖에선 내내 찬바람이 출렁거리고
안에서는 잔설이 얼어붙어 녹을 줄 모르는데
물별은 수없이 떨어져 베개를 적셨다
이젠 꽃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서러운 절망
늪이 되어 가라앉고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에 휩싸이며
반복되는 악몽으로 뒤척일 때
식은땀으로 차가워진 등 밑에서
수많은 물별이 강물 되어 흘렀다
들고양이처럼 퀭한 눈빛만 쏟아내며
그렇게 나흘을 어둠 속에서
온몸으로 흐느껴 울었다
어둠이 짙어야 별이 빛나는 법
그래야 새벽이 온다고 했던가
시린 하늘에서도 찬연히 빛나는 별을 보며
겨우 추스른 몸뚱이 일으킬 때
물별 떨어진 자리에서 꽃이 피고 있었다
애기괭이눈
그렇게 피는 꽃이었다
</FONT><FONT color=#444444>
</FONT><FONT face=바닥체 color=green siz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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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B>애기괭이눈</B>
학 명 : Chrysosplenium flagelliferum F.Schmidt
꽃 말 : [변하기쉬운 마음]
원산지 : 한국
이 명 : 덩굴괭이눈
[꽃이야기]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울릉도와 중부, 북부 지방의
산에서 자생합니다.
생육환경은 산골짝 습한 바위틈에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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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눈 꽃이 필 때 노란 가루가 뒤덮여있는
작은 꽃송이와 안쪽에 있는 작은 수술의
모양이 마치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고,
다른 괭이눈에 비해 식물체가 작으며 꽃도
아주 작아서 애기괭이눈이라 하였답니다.
속명 Chrysosplenium의 어원은 그리스어
‘Chrysos’(황금)와 ‘spleen’(비장)의 합성어로,
황금색 꽃이 피고 이 속에 속한 식물 중에
약으로 쓰이는 것이 있다는 데서 나온 말입니다.
봄에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습니다.
애기괭이눈은 범의귀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한방에서 금전고엽초라 하여 지상부를
종기의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고름의 독을
제거하는데 사용합니다.
줄기의 높이가 5∼15cm이고, 긴 털이 있으며
밑 부분에서 가는 기는줄기가 나와 옆으로 벋고,
기는줄기가 땅에 닿는 곳에서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돋습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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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길이 3∼10㎜,
폭 4∼12㎜의 부채꼴이며 가장자리에 5∼7개의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server.munjang.or.kr%2Fblog%2FFiles1%2Fseokdang%2FVZDHY1LU2DPGGPIW2FYW.jpg" width=300>
꽃은 4∼5월에 노란빛이 도는 연한 녹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모여 달립니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벌어지며,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1∼2mm이다. 꽃잎은 없고, 수술은 8개이며
꽃받침보다 짧고, 꽃밥은 노란 색이며, 암술은
1개입니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tkhan.com%2Fwww3%2Fhtml%2Fsub2%2FbigPhoto.php%3Ff%3D2006%2Fb8a497293a6927407779ca9d1a269536.jpg" width=300>
열매는 삭과이고 2개로 얕게 갈라지며 노란 색이다.
종자는 길이 0.6mm의 달걀 모양이고 1개의 모가
난 줄이 있으며 전체에 작은 돌기가 있습니다.
</FONT><FONT color=#444444>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FONT color=#444444><EMBED style="LEFT: 44px; WIDTH: 300px; TOP: 6961px; HEIGHT: 69px" src=mms://palankr1.com.ne.kr/kor/jatanpung_youme.asf width=300 height=6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utostart="true" showstatusbar="1" loop="true"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자전거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FONT></UL></PRE></FONT></TD></TR></TBODY></TABLE></DIV></TD></TR></TBODY></TABLE>
<DIV></DIV>
<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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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class=NHN_Writeform_Main style="FONT-SIZE: 10pt; MARGIN: 20px 0px 10px; COLOR: #666"></SPAN><SPAN style="FONT-SIZE: 8pt"><FONT color=#ffffff><SPAN style="FONT-SIZE: 8pt"> <IMG class=tx-daum-image id=A_182AFB284ACFF9D28AC815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2AFB284ACFF9D28A" width=300 vspace=1 border=0 actualwidth="300" id="A_182AFB284ACFF9D28AC815"/></H4></SPAN></FONT></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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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에는 밭에 나가 길쌈을 매며
밤에는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언제 산업화를 이룬다냐 ?
밝고 맑게 삶을 영위하여
강건한 몸을 유지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