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아파트 공사현장 불법주차...
2024.07.20
얼마전 완공된 포스코(상동) 건설현장과 대림1,2차(고현) 건설현장에서는 공사를 시작할때부터 예비 주차장을 임대하여 건설현장에 일하려 오는 모든 차량을 충분히 주차할수 있도록 주차장을 확보해 주었다.
그러나
거제시 송정 두산건설 아파트 현장에서는 주차장을 확보해 주지 않아서 옥포고등하교 통학로와 도로변에 불법주차를 일삼아왔고 인근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어왔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일하기 위해 출근하는 인력 노동자들은 주차할곳이 마땅히 없어서 택시를 타고 출퇴근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
두산건설 측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잘 알고 있었고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할 부지가 있었음에도 결국에는 임시주차장 확보에 따른 임대료를 아끼기 위해 거제 지역민들과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전과하고 있었던것으로 해석된다.
2024.08.12
따라서
김경습노동연구소에서는 지난 7/20(수) 부터 두산건설측에 주차장 확보를 강력하게 요구를 하였더니
두산건설에서는 마지못해 현재 진행중인 아파트 공사현장 지하주차장 일부를 비워서 8/12(월) 부터는 약 1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수 있도록 주차장을 확보해 주었다.
그러나
1년 넘도록 불법주차로 인해 피해를 당해왔을 거제지역민들과 주차 할곳이 없어서 택시를 타고 출퇴근을 해야만했던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거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이 불편한다.
정말 지독한 두산건설...
해결했다고 하기에는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