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49가지
13~24개월에 맞는 놀잇감
1. 두드리고 치는 장난감
흔히 ‘목공놀이’라고 알려진 장난감. 처음에는 끼우다가 나중에는 망치로 내려치게 되는데, 협응력, 집중력뿐만 아니라 성취감을 도와주는 장난감이다.
2. 도형 끼우기
100조각 퍼즐은 못하지만 간단한 도형 맞추기는 즐기는 게 이 시기 아이들. 흔히 ‘지능계발 퍼즐’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3. 누르면 소리가 나거나 튀어나오는 장난감
손가락으로 누르면 생각지 않던 결과가 생기는 장난감. 원인과 결과의 개념을 알려주는 데 좋다. 결과가 예상치 못한 것이라서 순하고 조용한 아이들을 놀이로 끌어들이는 데 좋은 장난감이다.
4. 밀고 당기는 장난감
서서 손잡이를 잡고 움직이는 장난감인데, ‘걸음마 보조기’라는 이름으로 나온 것이다. 손잡이가 크고 안전한 것이 좋다. 걸음마에 재미들린 아이에게 최고.
5.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태엽을 감거나 건전지를 통해서 일정 시간 동안 저절로 움직이는 장난감. 처음에는 크게 흥미를 보이지만 나중에는 시들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산만한 아이 집중력 키워줄 때는 효과적이다.
6. 끌고 다니는 바퀴 달린 장난감
밀고 다니는 놀이를 다 섭렵한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장난감을 끌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목적이 있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난감이므로, 끌 때 소리가 나거나 반짝거리면 더 좋다.
7. 공
공을 던지고 받을 수는 없지만 공을 굴리고 쫓아가는 놀이는 이 시기 아이들이 무척 즐기는 놀이. 또 엄마와 마주 앉아 공을 굴리는 것도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놀이다.
8. 블록
마음대로 쌓고 부수는 데 블록만 한 놀잇감이 없다. 아이들은 처음부터 무조건 쌓고 부수는 데 열중한다. 나무 재질에, 아이 손에 잡을 수 있는 2.5~3cm 크기가 적당하다.
9. 인형
보들보들한 인형에게 아이는 정서적인 안정을 느껴서 끌어안기를 좋아한다. 인형 놀이는 아이의 인지를 발달시키는 데 아주 도움이 된다.
tip 장난감 관리법
1. 봉제 장난감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자주 털고 햇볕에 말려주어야 한다. 1주일에 한 번 손빨래는 기본.
2. 플라스틱 장난감
아이가 입으로 가져가서 가장 많이 빠는 장난감. 스펀지에 유아용 세제를 묻혀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3. 원목 장난감
때가 끼기 쉬우므로 먼지를 털고 물수건으로 닦아준다. 꼭 뚜껑 있는 상자에 보관할 것. 그래야 부패되지 않고 오래간다.
4. 금속 장난감
부딪히면 페인트가 벗겨지기 쉬우므로 지퍼백에 따로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물수건으로 자주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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