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5년 3월 2일 주일
본문: 누가복음 8장 16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6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대 밑에 두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등불은 들어오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등잔대 위에 두는 것이다.
17 숨겨 둔 것은 드러나고 감춰 둔 것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18 그러므로 너희는 내 말을 조심해서 들으라. 가진 사람은 더 받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로 생각하는 것조차 빼앗길 것이다.”
19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께로 왔으나 많은 사람들 때문에 예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20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선생님을 만나려고 밖에 서 있습니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이다.”
22 하루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호수 저편으로 가자.” 그래서 그들은 배에 올라타고 떠났습니다.
23 그들이 배를 저어 가는 동안 예수께서는 잠이 드셨습니다. 그때 호수에 사나운 바람이 불어오더니 배에 물이 들이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됐습니다.
24 제자들이 가서 예수를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우리가 모두 빠져 죽게 생겼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시니 폭풍이 멈추고 호수가 다시 잔잔해졌습니다.
25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 제자들은 두려움과 놀라움 속에서 서로 말했습니다. “이분이 도대체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을 호령하시니 바람과 물조차도 이분께 복종하는가?”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6v)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대 밑에 두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오히려 등불은 들어오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등잔대 위에 두는 것임
(17v) 숨겨 둔 것은 드러나고 감춰 둔 것은 알려지게 마련임
(18v) 그러므로 너희는 내 말을 조심해서 들으라고 하심. 가진 사람은 더 받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로 생각하는 것조차 빼앗길 것이라고 하심
(19v)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께로 왔으나 많은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음
(20v)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께 선생님의 어미니와 형제들이 선생님을 만나려고 밖에 서 있다고 말했음
(21v)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이라고 대답하셨음
(22v)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편으로 가자고 말씀하셨음. 그래서 그들은 배에 올라타고 떠났음
(23v) 그들이 배를 저어 가는 동안에 예수님께서는 잠이 드셨음.그때 호수에 사나안 바람이 불어오더니 배에 물이 들이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됐음
(24v) 제자들이 가서 예수님을 깨우며 우리가 모두 빠져 죽게 생겼다고 말했음. 그러자 예수님께서 일어나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시니 폭풍이 멈추고 호수가 다시 잔잔해졌음
(25v)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의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고 말씀하셨음. 제자들은 두려움과 놀라움 속에서 서로 이분이 도대체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을 호령하시니 바람과 물조차도 이분께 복종하느냐고 말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는 불을 켠 등은 반드시 등잔대 위에 두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숨겨둔 것은 드너라고, 감춰 둔 것은 알려지게 마련이라고 하시면서 가진 사람은 더 받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빼앗길 것이라고 하심(16~18v)
2.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께로 왔으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가까이 갈 수 없었는데, 사람들이 밖에 서 계시다고 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내 어머니요, 형제들이라고 대답하셨음(19~21v)
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호수 저편으로 가다가 사나운 바람이 불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되었고, 제자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람과 물을 호령하시니 호수가 다시 잔잔해졌음(22~25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등불은 반드시 등잔대 위에 두는 것처럼 숨겨둔 것은 드러나고, 감춰 둔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내 가족이고, 형제라고도 하십니다. 그런 후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다 바람과 물을 호령하시니 호수가 다시 잔잔해집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만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가지신 예수님을 드러내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가족이 되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밝히 드러나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
a.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숨겨두어야 할 비밀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드러나야 하는 하나님의 진리이심
b. 우리를 구원하시고, 죄에서 자유케 되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속에 드러내는 역할을 감당해야 함
2. 누가 예수님의 가족입니까?
a.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찾아왔는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내 가족이라고 대답하셨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고, 자녀임을 밝히 드러내야 함
3.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
a. 호수 저편으로 배를 타고 가시다가 폭풍이 불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되었는데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시자 폭풍이 멈추고 호수가 잔잔해졌음
b. 우리는 세상 속에서 예수님께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며, 창조 질서를 회복하시는 분이심을 전하고, 드러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만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가지신 예수님을 드러내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며,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당신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이들을 가족으로 삼아 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며,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이들을 당신의 구별된 백성, 가족으로 삼아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친히 우리를 찾아와 주신 예수님의 그 사랑과 은혜를 세상 속에 드러내는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자!!!
- 예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임을 밝히 드러내도록 하셨음을 명심하자!!!
- 세상 속에서 예수님께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며, 창조 질서를 회복하시기 위해 친히 찾아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하고, 증거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죄로 가득한 저를 찾아와 주시고, 주님의 가족으로 삼아주시고, 세상 속에서 당신을 증거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초청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며,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친히 우리를 찾아와 주신 그 은혜와 사랑을 전하고,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주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모습으로,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 또 당신을 증거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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