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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박물관 - 우리들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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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60, 70, 80 그때는 Re:1960년 지리산 지도와 1965년 연하반 제작 지도 추가.
모자이크-등산박물관 추천 0 조회 276 18.07.02 17:5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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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2 21:45

    첫댓글 위에 연하반 지도는 우측 지도가 좌측이 약간 없어요. 연하반 카페 쥔장께 요청했는데 받으면 알려드릴게요.

  • 작성자 18.07.03 20:14

    좌측이 약간 없긴 하지만, 무시해도 될 정도라고 저는 보는데요...
    연하반 카페지기로부터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18.07.02 21:48

    외국인 별장이 노고단에 있다 했는데 노고단가는 왕시루봉 능선에 있던 거로 기억(81~83)

  • 작성자 18.07.03 20:17

    네 맞습니다. 왕시루봉이라고 하는 글도 많고요.
    알기 쉽게 노고단으로 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아모튼 1960년 지도는 지리산 지도사에 있어서,
    적어도^^ 인터넷에 관한 한 발굴의 이름에 걸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 18.07.03 21:32

    @모자이크-등산박물관 아하.... 60년 지도...
    설악산엔 삼연이 있어기에... 그 분들의 유산기가 현대 등반보고서와 같다는 생각인데..
    지리산은 ...높아서일까요 넓어서일까요...

  • 작성자 18.07.03 22:40

    @여름날 ^^ 조선은 제 관심 바깥이라...~~~ 형님에게 바톤을 넘깁니다.

  • 18.07.09 11:28

    노고단 지역에 피서지라고 표기된 부분은 원래 있던 외국인 휴양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노고단 대피소 근처에 폐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왕시루봉에 있는 선교사 별장은 6.25사변과 빨치산 토벌작전으로 노고단 휴양지가 파괴된 후 왕시루봉에 새로 마련한 휴양시설입니다. 아직도 건물들이 다수 남아있고 수영장과 테니스장으로 사용했다던 공터가 확인됩니다.

  • 작성자 18.07.09 12:51

    하로동선님...말씀 감사드립니다....~~~

    구례군에서 내는 '구례소식'최근호를 지난 주말 '항일운동, 결핵퇴치에 온 삶 바친 린튼 가문(요즘 티비에 가끔씩 나오는 존 린튼(한국명 인요한) 교수의 선대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 글에 노고단과 왕시루봉의 휴양지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서,
    어이쿠나 제가 한참 혼동을 하고 있구나 생각하던 터였습니다.

    이렇게 정확히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겸사로 기사 일부를 보탭니다.

    '왕시루봉의 건물들은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이 자국의 건축양식으로 지어....2013년 1월 내셔널 트러스터 시민단체가 주최한 '이곳만은 지키자'공모전에 참가해 '소중한 문화유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18.07.09 13:40

    기독교 일부에서 문화유적으로 지정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왕시루봉 유적의 경우 석조나 콘크리트도 아니고 목조와 콘셑 건물이라 훼손상태가 심하고 관리도 부실합니다. 매년 한두차례 그쪽으로 산행을 하는데 몇 년 전 그곳에서 인요한 박사님을 우연히 만나 앞으로 관리 계획을 물었더니 솔직히 뚜렷한 방법이 없다고 대답하시더군요. 그나저나 1960년대 지리산 지도를 꼼꼼히 살펴보니 요즘 디지털 지도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거리와 방위가 정확해서 놀랍습니다

  • 작성자 18.07.09 15:16

    일본의 국보급 목조사찰 복원을 수십년걸쳐 완벽하게 '복원'을 한다는 기사를 읽곤 합니다.

    우리나라(와 기독교계)도 뜻만 있으면, 조금씩 허물어져갈 목조와 콘셑 건물 '관리'나 '이곳만은 지키자' 류가 아니라, 원래 모양대로 '복원'을 할 수 없지 않을 수도 있을텐데요.
    (건물 복원에 돈을 스폰하는 나라의 건물이라도^^ - 농담입니다..)
    지리산에도 사찰 뿐 아니라 허술할지라도 근대를 담은 건물들이 좀 더 많았으면....

    저는 부끄럽게도 고향이 그쪽이지만 지리산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노고단과 왕시루봉 관련 글을 보시면 아시겠죠~) 60년대 지리산 지도들이 하로동선님께 더 많은 이야기를 싹트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8.07.09 15:17

    사진은 '구례소식(통권 172호, 2018 여름호)'에 있는 지리사 노고단 휴양소 모습입니다...
    건물이 어떻게 지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자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 18.07.10 10:07



    현재 왕시루봉에 남아있는 선교사 휴양지 모습입니다.

  • 18.07.10 10:07

  • 작성자 18.07.10 11:56

    사진 감사드립니다...

    제가 상상하는 이국적이거나 로맨틱한 그런 곳이 아니군요....

    당장 드는 선입견이긴 하지만, - 이런 상태로는 보전이 안되겠는데요...
    할려면, 복원을 해야지 않을까라는.....

    ''''''''
    참 저 휴양소 지금도 운영되는지요? 아니면 폐건물로 근근히 생명만 유지하고 있는건지요?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 18.07.10 13:28

    @모자이크-등산박물관 저곳이 예전에는 기독교 단체에서 여름철 수련회 장소로도 이용을 했던 모양인데 건물도 워낙 낡았고 또 국립공원에서 비법정탐방지역으로 막아 버리는 바람에 이젠 일반인들의 접근이 금지된 곳입니다. 그리고 건물들도 거의 버려지다시피 한 상태입니다. 그러니 많은 건물들이 허물어졌고 남은 것들도 그냥 시간 흐름따라 자연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 작성자 18.07.10 18:59

    @하로동선 말씀 그대로 '시간의 흐름따라 자연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러고보면, 건물만 보존해서 될 일이 아니고, 그곳을 채울 사진은 많겠지만,
    당시 물품들은 충분히 있을지 그게 좀 의구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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