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에 좋은 컬러푸드 - 파이토케미컬 함유 채소와 과일들
안녕하세요! 미셸이에요~^^
이웃님들 컬러푸드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최근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암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5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라고 권장했다고 해요.
이는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흰색 등이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지칭하는 5대 컬러푸드로
여기에는 암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칼'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요.
파이토케미칼은 음식의 색깔별로 들어있는데 종류와 효능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다섯가지 색의 채소와 과일들을 둘러볼게요 !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이란 ?
식물을 뜻하는 영어 피토(phyto)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식물 내재 영양소라고도 불리우며. 식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종류의 화학물질을 뜻해요.
이는 식물의 뿌리나 잎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화학물질을 통틀어 일컫는 개념으로,
식물 자체에서는 자신과 경쟁하는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각종 미생물.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 등을 한다고 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토마토, 수박, 딸기 등 과일과 채소에는
풍부한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 등의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어요.
이 물질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라이코펜'은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딸기에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렌지, 귤, 호박, 당근, 감 등에 해당하는 노란색 과일과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 있어요.
이것은 항암 효과를 나타내며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지연시키며, 면역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해요.
특히 오렌지, 자몽, 감귤 등의 안쪽 흰 껍질에 들어 있는 리모넨이라는 파이토케미칼은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노란색 곡류, 대두, 옥수수, 망고, 멜론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감소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배추,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해초류, 대두 등의 초록색 채소와 곡류에는
'설라파란', '인돌', '리그난'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는데요.
이것은 건강한 세포 상태를 유지하는데 기여해
대장암이나 유방암, 전립선암과 같은 호르몬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도를 낮춰준다고 해요.
붉은 보라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는
'페놀화합물'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고 이것은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염증반응과 암 성장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요.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자두와 딸기, 적포도, 적포도주, 키위, 건포도, 토마토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보라색 과일은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마늘과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 등의 흰색계통의 식품에는
'알릴화합물'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으며 이것은 간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을 예방한다.
강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기도 해요.
흰색을 내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은 항암 효과 및 체내 산화 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