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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골 감로다원녹차 다시봄차 세작
오늘은 세작녹차를 마십니다.
2023WTC하동월드티자이너챔피언십대회기간 잠깐 짬을 내어 사두었던 녹차입니다. 그다음엔 부스를 방문할 틈도 없었답니다.
청석골 감로다원의 차는 지리산 화개지역의 700m고지의 야생고차수에서 딴 차라고 합니다.
보통 세작녹차라고하면 새봄이 되어 제일먼저 올라온 차나무잎으로 만든 우전녹차 다음의 시기인 4월말이나 5월초에 딴 차나무잎으로 만든 녹차를 말합니다.
녹차의 노란 수색이 핸드폰카메라에는 잡히지않아 아쉽지만 시음을 하면서 느껴지는 단맛이 그야말로 감로같습니다. 지리산 하동 화개지역의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빗방울같은 이슬도 내리쬐던 햇빛도 시원한 바람도 맛에서 느낄수있습니다.
하동방문은 길게 가봐야 1박2일인데...이번 세계차엑스포기간에 월드티자이너챔피언십대회치루느라 5일이나 머물렀던 덕분에 하동화개의 자연이 좀더 익숙해지고 친숙해진 모양입니다.
다음 기회엔 온전히 조용히 하동차와 그지역을 느끼러 다시 가고싶습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치루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하동의 차가 온세상에 알려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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