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Imesaṃ pana, brāhmaṇa, catunnaṃ aṅgānaṃ sakkā ekaṃ aṅgaṃ ṭhapayitvā tīhaṅgehi samannāgataṃ brāhmaṇā brāhmaṇaṃ paññapetuṃ; ‘brāhmaṇosmī’ti ca vadamāno sammā vadeyya, na ca pana musāvādaṃ āpajjeyyā’’ti? ‘‘Sakkā, bho gotama. Imesañhi, bho gotama, catunnaṃ aṅgānaṃ mante ṭhapayāma. Kiñhi mantā karissanti? Yato kho, bho gotama, brāhmaṇo ubhato sujāto hoti mātito ca pitito ca saṃsuddhagahaṇiko yāva sattamā pitāmahayugā akkhitto anupakkuṭṭho jātivādena; sīlavā ca hoti vuddhasīlī vuddhasīlena samannāgato; paṇḍito ca hoti medhāvī paṭhamo vā dutiyo vā sujaṃ paggaṇhantānaṃ. Imehi kho, bho gotama, tīhaṅgehi samannāgataṃ brāhmaṇā brāhmaṇaṃ paññapenti; ‘brāhmaṇosmī’ti ca vadamāno sammā vadeyya, na ca pana musāvādaṃ āpajjeyyā’’ti.
312. ‘‘Imesaṃ pana, brāhmaṇa, catunnaṃ aṅgānaṃ sakkā ekaṃ aṅgaṃ ṭhapayitvā tīhaṅgehi samannāgataṃ brāhmaṇā brāhmaṇaṃ paññapetuṃ;
16.[세존]“바라문이여, 그런데 이러한 네 가지 조건들 가운데 한 가지를 제외하고 세 가지 조건을 갖추면, 바라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15.“바라문이여, 그런데 이들 네 가지 구성요소들 가운데 한 가지를 제외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세 가지 구성요소를 갖춘 자를 바라문들은 바라문이라고 인정하여,
‘brāhmaṇosmī’ti ca vadamāno sammā vadeyya, na ca pana musāvādaṃ āpajjeyyā’’ti?
‘나는 바라문이다.’라고 말하여도 올바로 말하는 것이고 거짓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나는 바라문이다.’라고 말할 때 바르게 말을 한 것이고, 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이 될 수 있습니까?”라고.
‘‘Sakkā, bho gotama.
[쏘나단다]“존자 고따마시여, 할 수 있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할 수 있습니다.
Imesañhi, bho gotama, catunnaṃ aṅgānaṃ mante ṭhapayāma.
존자 고따마시여, 네 가지 조건들 가운데 성전을 제외할 수 있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네 가지 구성요소들 가운데 한 가지를 제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만뜨라를 제외하겠습니다.
Kiñhi mantā karissanti?
성전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만뜨라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Yato kho, bho gotama, brāhmaṇo ubhato sujāto hoti mātito ca pitito ca saṃsuddhagahaṇiko yāva
존자 고따마시여, 여기 ①바라문은 양쪽이 모두 훌륭한 부모님에게서 혈통이 청정하여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므로 (1)여기 바라문은 모계와 부계 양쪽 모두로부터 순수 혈통을 이어왔고
sattamā pitāmahayugā akkhitto anupakkuṭṭho jātivādena;
칠대의 조부대에 이르기까지 출생에 관해 논란되거나 비난받지 않는 태어나야 합니다.
일곱 선대 동안태생에 관한 한 의심할 여지가 없고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합니다.
sīlavā ca hoti vuddhasīlī vuddhasīlena samannāgato;
②계행을 갖추고, 계행을 키우고, 키운 계행을 성취해야 합니다.
(2)그리고 그는 계를 갖춘 자이며 계행이 원만하고 원숙한 계행을 구족해야 합니다.
paṇḍito ca hoti medhāvī paṭhamo vā dutiyo vā sujaṃ paggaṇhantānaṃ.
③지혜롭고 현명해서 제사의 국자를 쥐는 자들 가운데 첫 번째와 두번째여야 합니다.
(3)그리고 그는 현명하고 슬기로워서 [제사에서] 헌공주걱을 쥐는 자들 가운데 첫 번째거나 두 번째어야 합니다.
Imehi kho, bho gotama, tīhaṅgehi samannāgataṃ brāhmaṇā brāhmaṇaṃ paññapenti;
존자 고따마시여, 바라문들은 이러한 세 가지 조건을 갖추면, 바라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고따마 존자시여, 이들 세 가지 구성요소를 두루 갖추어야 바라문들은 그를 바라문이라고 인정할 것입니다.
‘brāhmaṇosmī’ti ca vadamāno sammā vadeyya, na ca pana musāvādaṃ āpajjeyyā’’ti.
‘나는 바라문이다.’라고 말하여도 올바로 말하는 것이고 거짓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래서 ‘나는 바라문이다.’라고 천명하는 자가 바르게 말을 한 것이 되고, 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이 될 것입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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