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9일 부활 제 3주일 이반 형제님 나눔🌷
친애하는 벗들, 그리고 사제 여러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형제 여러분.
지금 세상은 평화가 참으로 간절한 때이지만,
한편으로는 커다란 은총이 흐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답을 찾으려 여기저기 헤매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분인 하느님을 놓치고 살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성모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다시금 일깨워 주시기 위해서 말이죠.
많은 분이 제게 묻곤 합니다.
"왜 성모님은 그렇게 긴 세월 동안, 이런 모습으로 오시는 걸까요?"
그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성모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오시는 것이라고요.
성경 말씀처럼, 어머니가 제 자식을 잊을지언정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바로 성모님이 수년 동안 우리 곁을 지키시는 그 깊은 사랑의 이유입니다.
성모님은 그저 세상이 궁금해서 오시는 게 아닙니다.
우리 마음이 성모님을 간절히 필요로 하기에 오시는 것이지요.
하느님을 잊고 그분에게서 멀어지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위험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러 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나 없이 너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하셨지요.
우리가 그분 없이 무언가를 해보려 애쓸 때, 우리 마음에서 평화는 사라지고 맙니다.
우리의 마음은 본래 하느님을 향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돌아가지 않으면 진정한 평화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 마음을 돌려놓는 힘이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성모님은 우리에게 마음을 다해 기도하라고 다독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골방에 들어가 은밀하게 아버지를 만나는 것,
그것은 단순히 말을 내뱉는 것이 아니라 깊은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기도는 책임 있는 만남이며, 내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음성을 듣는 시간입니다.
기도가 곧 평화입니다.
그 평화는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서부터 싹을 틔웁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나의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도 말씀하시지요. "평화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세상의 평화를 원한다면 너 자신부터 시작하라"고요.
우리를 기도와 평화의 학교로 초대하시는 그 부르심에 응답하기에, 오늘이라는 시간은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 성모님은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어머니의 인자한 목소리로 "사랑하는 자녀들아, 찬미 예수님" 하고 인사를 건네셨지요.
그리고 두 손을 넓게 펴시어 아주 오랫동안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해, 그리고 여기 계신 사제들과 아픈 분들을 위해 한참 동안 정성을 다해 기도하셨습니다.
그 뒤에 어머니의 따뜻한 축복을 주셨지요.
저 역시 고통받는 아프신 분들과 사제들, 그리고 이메일로 보내주신 소중한 기도 지향들을 하나하나 성모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성모님과 저 사이에 오간 내밀한 대화는 저희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겠습니다.
성모님은 마지막까지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를 이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아, 평화로이 가거라"라는 인사와 함께 빛과 십자가의 신비로운 표징 속으로 떠나셨습니다.
이것이 오늘 밤 우리가 나눈 만남의 가장 핵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성모님께서 우리 평화를 위해 기도하셨음을 가슴 깊이 새깁시다.
다음 기도 모임은 다음 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다시 열립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무리하며 감사 및 축복의 메시지]
마지막으로, 우리와 함께하며 이 성찬례를 집전해 주신
사랑하는 마이크 신부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묵상과 함께 묵주기도의 신비를
정성스럽게 이끌어 주신 것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기도 모임 내내 아름다운 찬양으로
우리와 함께해 준 '마니피캇' 기도 공동체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모여 기도로 함께 마음을 보태주신
교우 여러분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계속해서 기도로 서로 연결되어 있읍시다.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과 마음을 합하여,
어머니께서 그토록 바라시는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성모님께서는 일찍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모두 편안하고 복된 밤 보내시고,
다가올 내일 주일도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이탈리아어 원문 (Original Italian)
Cari amici, cari sacerdoti, cari amici in Cristo. In questo tempo di grande mancanza di pace, però di grande grazia. Il mondo sta cercando delle risposte in tanti posti, però molte volte lascia quello che è il più importante e questo è Dio. La Madre viene in questo mondo. Viene per ricordarci chi siamo, da dove veniamo e dove andiamo.
Molte volte la gente mi chiede perché la Madre viene così lungo e come mai arriva così? E io posso trovare questa buona risposta e posso dire: la Madonna viene perché ci ama. E come le Sante Scritture ci dicono, anche se la donna dovrebbe dimenticare suo figlio, se lei dimentica, io non ti dimentico. E questo è l'amore con il quale la Madre arriva in questo mondo e per tanti anni.
Lei non viene perché è curiosa per il mondo, però viene perché abbiamo bisogno nei nostri cuori. Lei è qui per ricordarci del più grande pericolo che c'è: è di dimenticare e di allontanarci da Dio. Il Figlio dice: "Senza di me non potete fare nulla". E perciò noi proviamo di fare queste cose e così non abbiamo la pace.
Il cuore è creato per Dio. E il cuore, se non è tornato da Dio, non ha la pace. E perciò la preghiera cambia il cuore. La Madonna ci chiama alla preghiera con il cuore. E non è mai... e quando Gesù dice: "Quando tu vai a pregare, vai nella tua stanza e preghi in segreto tuo Padre". E dunque la preghiera è una relazione, non è solo parlare. È una responsabilità, è un incontro. E non si parla solo, però si ascolta.
La preghiera è la pace. Comincia sempre nel nostro cuore. Gesù dice: "Io vi do la pace, la mia pace". Il mondo non può dare questa pace. La Madonna dice: "La pace comincia nel cuore. Se tu vuoi la pace nel mondo, cominci da te stesso". La Madre ci chiama a quella scuola di preghiera e di pace. E non è mai tardi di cominciare oggi.
Oggi la Madre è venuta tra noi gioiosa e felice. Ci ha salutati con il suo saluto materno: "Che Gesù sia lodato, cari figli miei". Ha steso le sue mani e per un tempo lungo ha pregato su tutti noi. Ha pregato per la pace nel mondo per un tempo. Poi specialmente ha pregato per i sacerdoti presenti e per tutti voi ammalati presenti.
Poi ci ha dato la sua benedizione materna. Io ho raccomandato tutti, specialmente voi ammalati presenti e voi sacerdoti presenti, e poi tutte le intenzioni di preghiera ricevute via email, le ho presentate alla Madonna. E poi c'è stato un dialogo tra la Madonna e me e questo rimane tra noi due.
Poi la Madonna ha continuato a pregare su tutti noi. E in questa preghiera se n'è andata nel segno della luce e della croce con il saluto: "Andate in pace, cari figli miei". E questo era il più essenziale, più importante dell'incontro stasera. E diciamo ancora una volta che lei ha pregato per la pace. Il nostro prossimo incontro di preghiera sarà sabato prossimo alla stessa ora. Graz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