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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에 구정회에서 영춘지맥을 같이 마치고 ,백덕지맥 첫 구간을 따라나선 후에
세번째 구간으로 작년 5월에 서산시의사회 모임에서 문재에서 백덕산을 지나고 무릉치로 탈출을 하였고
작년 6월에는 땜방으로 혼자서 둔내자연휴양림에서 문재까지 진행하였는데
이제 날도 길어지고 해서 무릉치에서 한반도면까지
한 번에 이어가 보려고 준비를 합니다.
산경표 준비
부산의 조은산님
일요일 새벽 2시에 나주에서 동밖에님이 서대전 역으로 오시고
저와 함께 들머리인 무릉치계곡의 스카이펜션으로 차로 갑니다.
차로 새터교 다리를 건너서 계곡을 끼고 가면
스카이펜션이 있고
여기서 산행 준비를 하고 걸어갑니다
임도로 잠시 가다가 좌측으로 개울물 소리가 크게 들리고요,
여기는 법흥천이지만
조금 더 남쪽으로 흐르면 다른 개울물들과 함해져서 주천강이 되지요
사방댐 위를 지나고
마른 계곡을 주욱 올라가고요
물들이 보이죠
길이 있다 없다가,
또 계곡의 좌우를 넘나들다가 오르고요
예상보다도 길이 거칠어서 세차례 넘어지면서 걸어갑니다
이제 무릉치 안부에 다다르고
걸어가는 능선길은 주변은 싱그러운데
발 밑은 어지럽습니다
가는 길엔 비박바위를 만나고요
바위 밑에 몇사람 잠도 자겠네요
비박바위에서 올려다 보이던 봉우리를 올랐는데
*761봉에서 조망바위가 등로에서 3~4미터 떨어져 있고요
아차하면 여기를 안들르고 갈 수도 있었겠네요.
먼저 조망바위에 올라서 동밖에님이 환하게 웃습니다.
조망바위는 3~4명 서 있을 정도고요
*761조망바위에서 북쪽
맨 뒤로 백덕산(*1350)
가운데엔 아주 뾰족한 법흥산성(*863)
바로 앞 채석장이 백산장석광산이고~~~ 이 능선 너머 안부가 올라온 무릉치
주욱 당겨보고요
맨 뒤로는 지맥인 사자산(*1180)에서 그냥 좌측 능선인 삿갓봉(*1028.8)으로가는 능선
가운데 멀리 산자락 중간에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
골짜기엔 법흥천이 흐르고
법흥사 방향을 당겨보고요
좀 더 좌측으로 능선을 더 보고요
법흥천 건너로 남서방향
당겨보면
좌측 멀리는 감악산등 영월지맥의 모습들이네요
우측으로 는 구룡산(*967)인지?
조망바위에서 남쪽조망
앞에는 *788봉과 뒤에는 삼각점이 있는 돼지봉(*817.7)
저ㅡ능선은 지맥은 아닙니다
싱그런 산길을 걷는데
발밑은 계속 벌목과 간벌의 흔적으로 짜증이 나다가
갑자기 임도가 보이더니
아니 갑자기 예고도 없이 그냥 난감해하다가
다시 돌아가서 제일 낮은 곳으로 임도에 내려오고요
반대편에 올라서 사진을 남깁니다
임도를 건너니 갑자기 바위들이 나타나서요
여기저기 발과 손을 써서 오르만 한 바위고요
계속해서 날등으로 오름길엔 바위들이 많네요
*739.9삼각점봉에 올라도
쉴곳도 없는 그냥 봉우리라 지나고요
가다가 이번에는 아주 큰 바위를 만나서
맨 좌측으로 넘어가고요
큰 소나무가 엎어져 있네요
이제 등로가 좋아져서 편안하게 가는데
남동
멀리 나무사이로 배거리산(*842)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삼척 김공의 묘지부터
돌리네 지형이라 비잉 둘러서 가고요
우측의 *507.8봉은
자연스레 수레길 같은 길로 가느라 빼먹고요
영월 엄공도 지나고
좌측으로는 깊은 계곡처럼 보이는 지형인데
여기가 돌리네 지형이이라고
석회암 지대라서 그렇게 쑤욱 깊이 들어가 보인다네요
*594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시밭길도 있고요
그냥 길이 도끼 옆날 같은 ~~
길도 흐미한 곳도 지나다가 150여미터를 오르니
겨우 마루금이 뚜렸해지는 능선으로 바뀌어 가고요
*652.8봉
그나마 능선에서는 덜 고생하면서 시원한 바람도 맞으면서 오르니
정상엔 웬 파묘한 자리가 차지하고요
그러자마자 여기서부터 급경사로 거의 300미터를 내려갑니다.
아침치를 지나서
건너다 보이는 산은 높게만 보이고
산불초소가 보이죠
등산로 폐쇄라고요?
미리 말씀을 하시지~~모르고 엄청 고생해서 예까지 왔는데~~~
건너편으로 오를 산이 높데데한데
세멘트임도가 주욱 있네요
우측 산으로 철탑이 보이는 곳으로 가야하죠
여기가 강원도 영월이지만
이리 절개지 근처의 낮은 곳은 가시덤불이고요
아침치를 위에서 내려다 보니, 뚝딱거리고 짓는 집도 보이고
터를 일군 집도 보이네요
아침치 도로 건너로 보이는
등산로 입구는 세멘트임도네요
아침치
오늘이 마지막 통제날이네요~~~
산불감시원으로 보이는 분이 한번 쳐다보면서 그냥 지나쳐거시는데
세멘트임도 끝으로 올라가서 철탑이 보이는 곳에서 쉬어갑니다
40여분간 버너로 쭈꾸미를 익혀서, 밥을 뽂아서 먹습니다.
막걸리도 한 잔 하고요
철탑 방향으로 가다가
자연스레 수레길 따라가 가다가,주변을 둘러보니
멀리 영월지맥의 능선들이 보입니다.
나중에 광산의 제일 높은 곳에서 보이는 조망과 같아서
나중에 한번 조망 사진을 보려고 합니다.
마루금으로 복귀하는데
짜증날 정도로 등로를 다 막고 있습니다.
마루금을 복귀해서 잠시 능선으로 지나니
훼손된 절개지에(*709봉)서 광산의 전모습이 보입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배거리산(*842)의 훼손된 모습
배거리산(*842) 좌측으로도 능선이 연결되어 보입니다
좌측 맨 뒤로 보이는 산은 삼청산(*741)
맨 우측으로 송학산이고
이 산은 영월지맥은 아니지만
그 뒤로 보이는 능선이 영월지맥으로 이어가는 것이 보이네요
그래도 주욱 당겨보니 맨 좌측이 삼태산(*878)일듯
그러면 가운데 멀리가 갑산(*732)이듯,그리고 맨 우측으로 가창산(*819)
키가 180정도인 동밖에님과
트럭 바퀴를 비교해 봅니다
저 길로 올라가보려고요
맨 끝부분으로 가서 조망하니
어찌어찌 해서 마루금을 찾아가면
좌측 가운데로 보이는 *455봉으로 가겠고~~나머지는 낮은 산으로 지맥이 평창/주천강이 만나는 함반도 지형으로
저 가운에 낮게 가고
우측으로 울퉁불퉁한 오로산
저 멀리 매 뒤로는 영월지맥의 마지막인 태화산이 보이죠
이제 저기를 올라가면 능선으로 연결이 될듯한데~~~
오름이 너무 위험해서
우측으로 임도 비슷한 곳으로 돌아가다가
그나마 나무를 잡고
겨우겨우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오르고
그나마 어렵사리 올라가는데
이렇게 막고 있는 나무와 잡목 가시로~~ㅠㅠㅠ
힘겹게 오르고나니
어라~~아직 마루금 직전의 절개지가 보이는데
한편으로 중장비가 올라와 있고
저기로 마루금이 연결이 되어지는데
곰곰히 보면~~저희가 온 길보다는
*709봉의 어깨에서 내려와서는 한참 더 좌측으로~~ 휘돌아오르는 임도같은 장비가 개척한 길이 있겠네요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잘 찾아보시면 고생을 줄이겠습니다.
다시 또 절개지 옆 사면으로 오르고
우측으로 보이는 저 곳이
깍여나간 산자락의 마루금일텐데~~~
조망이 터집니다.
**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한강기맥을 주축으로 남북으로 따로 가지를 내어,
** 북으로는 홍천강을 흘려보내는 춘천지맥, 남으로는 평창강의 울타리가 되는 영월지맥
북서
가운데 멀리 멋진 치악의 비로봉(*1282)과 주능선
영월지맥에 속하고요
맨 우측으로 비로봉을 두고
눈을 서쪽으로 봅니다.
영월지맥을 눈으로 보고요
맨 좌측으로 능선 너머로 보이는 백운지맥과
그 앞으로는 영월지맥이면서 치악산 주 능선이죠
서쪽
맨 뒤로 흐르는 영월지맥
맨 우측으로는 감악산(*956),가운데 석기암(*903)과 좌측으로 용두산(*870)
약긴 더 좌측으로보면
우측 1/2이영월지맥의 용두산과 석기암
좌측 1/2은 송학산(*818)
저 송학산은 박달재로 가는 휴게소에서 몇 차례 인상 깊게 보았었죠,이 산은 영월지맥은 아니죠.
우측으로 송학산을 자세히 보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영월지맥이 연결이 되고요
이제는 남쪽 조망
가운데는 평창산 건너로 있는 오로산(*521) 능선
그리고 잘 보면 주천강이 보이죠,그리고 세멘트공장과 주변마을들
저 멀리는 태화산일듯
남쪽에서 약간 좌측으로
보이는 조망을 주욱 보면
가야할 백덕지맥의 마루금은
절개지 능선 다음의 둥그런 봉우리네요
저 멀리 보이는 제일 뒤는 주왕지맥의 마루금일듯
동쪽으로 배거리산
저 포크레인이 어떻게해서 여기로 올라왔나 하는 것이
마루금에 제일 편하게 접근하는 길인데
처음 광산절개지를 바라보던 *709봉에서 저 처럼 직진하지말고
좌측으로 크게 휘돌아오면 저 임도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이젠 조망을 마치고 마루금에 복귀하고요
이젠 숲길로 들어가고요
*606.7봉 지나서 갑자기 급경사로 내려꼳히는데
그냥 엉덩이 썰매를 타고 낙엽 위로 내려가기도 하다가
편안하게 설 수 있는 곳에서 뒤를 돌아다 보고요
여기는 두위지맥의 계족산보다도 한 수 위로 급경사네요.
몇 분 걸어가다가 다시 돌아다보니
역시나 정상부분이 둥글하네요
뾰족뾰족한 산들은 험할 것 같아도 잡고 딛고 올라갈 곳이 많은데
이리 두리뭉실한 부분들은 영~~~더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요사이 두위에서도 고생고생 하더니 여기가 더 하네요
*410봉 근처를 지나다가
갑자기 평창강이 나타나서요
보이는 마을이 통두둑마을이네요.이름도 이상하고요.
배거리산도 잘 보이죠
통두둑마을로 내려가는 아스팔트 포장도로
동투둑마을 이정표가, 광탄고개에 서있죠
광탄고개를 지나서~~~광탄마을 표석 뒤로 마루금으로 오르고
가는 길은 전형적인 지맥 길이고요
중간에 의미없는 임도도 건너서 가고요
*367봉 돌탑봉에서 조망하면서 쉬어 갑니다
남쪽 조망이고
제일 앞 능선은 가야할 지맥 길이죠
가운데 울퉁불퉁한 능선은 오로산(*520)
그리고 맨 뒤로 보이는 산은 아마도 영월지맥의 삼태산(*878)
오로산을 당겨봅니다.
저 산은 평창강 뒤로 있고요
지맥의 안부에 보이는 콘크리트구조물은 터널로 세멘트를 수숭하는 구조물이죠
오로산 좌측으로 당겨보면
영월지맥의 태화산(*1028)
건너다 보이는*455봉과
맨 우측으로 보이는 나무 뒤로 정상이 벗겨진 산이 도덕봉(*508.6)
저 도덕봉은 지맥이 아니죠
이제는 돌아다보는 배거리산이 달라보입니다.
세멘트길 안부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세멘트공장
도로에 내렸다가
50미터를 오르니 어라!~~그냥 자연스레 50미터 내려가더니
다시 또 150미터를 오릅니다.
그러다가~~~~힘들게 만드는 벌목 잔해만 보다가
이리 환영하는 아치가 반기는 길이 잠시 보이네요
*455봉에 오르고요
여기서 내려가는 길도 약간 나쁘고요
88번 도로를 건너서 오름길은
잡목과 가시에 발과 베낭을 잡아당기는 아주 사나운 길이고요
잠시 그러니 참 다행이지요.
이 부분이 마지막 삼각점(*337)이 있을 곳인데
영 안보이네요
나무 사이로 조망을 합니다
맨 뒤로 송학산 (*818)
그 앞으로 솔미산(*388)이 겹쳐보이죠
송학산 뒤로는 영원지맥의 낮은 부분이 휘돌아가고요
*355봉을 넘어서 안부에서 보는 세멘트를 나르는 갱도
역시나 들머리 근처부터 지맥 길은여전하고요
한반도 농장이라나요
주천강은 흐르고
세멘트공장으로
다리처럼 보이는 콘베어로 석회성 광산에서 가는
다리밑으로 주천강이 흐르죠
백선이 갈길 바쁜 와중에도
몇차례 눈맞춤을 해서요
한반도 지형의 거의 끝부분에 도착하자
비가 내립니다.
부지런을 떨어서 한반도 지형의 전망대로 가려고
차로 이동합니다.
휴게소에서 내려서 20여분 잘 정비된 등산로를 걸어가니
북쪽 조망
좌측이 주천강/우측의 평찬강이 만나서는 좌측 아래로 휘돌아서 평창강이 흘러가죠
하반도 지형에서 저 우측 멀리는 다래산이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훼손된 부분이 잘 안보이고요
우측으로 이어지는 지맥 능선들
우측 부분이 동해안의 포항지역 쯤 된다는데
바위절벽이 멋지네요
정말 영락없는 한반도 모양입니다
멀리 다래산을 보고요
다래산부터 봉우리 봉우리로 이어온 백덕지맥의 산줄기
과부 마음 아는 홀애비 마음이라더니
맨 우측의 배거리산도 다래산 못지않죠
동밖에님(황현필)사진
준족이시고,앞에서 길도 열어가십니다.
가다가 편안하게 기다려주니~~~인내심이 있는 지도자시죠.
지리산태극종주를 무박으로 왕복종주한 체력에 더해서~~
저도 사진을 한 장 남겨봅니다.
조망을 마치고 휴게소로 돌아오자마자
주룩주룩 비가 더 쏟아집니다
주천면 소재지의 다하누촌으로 갑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골라서 지정하는 곳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습니다.
갈비살,살치살을 사니 육회와 차돌박이를 그냥도 주네요.
그런데 상차림 해주는 아주머니가 말씀하시기를 고기를 사면 육회와 차돌박이는 원래 그냥 주는 분위기라고 해서~~
많이 늦어지는 시간이라 11시 넘어서 떠나는 호남선으로 가려고
동밖에님을 오송역에서 배웅하고
저는 세종-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지나서 대산으로 돌아옵니다.
지맥 한 구간 한 구간마다 주변에 큰 신세를 끼치고 돌아옵니다.
첫댓글 졸업을 추카드려요
모두들 멀리 오셔서 거친 산길을 가셨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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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살이 먹음직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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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지맥을 엮어나가고 있습니다.케이님과 한 번 자리도 마련하고,산행도 같이 해야하는데~~~시간을 맞추어 봅시다.
맛있는 부위만 드셨네요.
다음 주말이면 저도 그곳에 들어야해서...
산을 완전히 아작을 내버렸으니....
육백지맥도 그러더니,여기도 많이 파손 된 마루금이더군요~~~~산행 마치고 마시는 쏘맥 한잔이 좋습니다.수고한 산친구와 운전으로 수고한 분과 더불어서,제일 즐거운 시간은 먹는 시간이더라고요~~
몇구간 급내림과 급오름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배려덕분에 멋진 한반도지형을 구경하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아주 힘든 구간을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혼자서라면,두번에 나누어서 가야할 구간이었는데~~~주왕도 마무리 해야하고,황병도 시작해야 하고~~
저도 한번 같이 가야 하는데. .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억나는 산길과 배거리산 등 낮익은 산군들.. 험로 탐방에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근래 산행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것같습니다.
또하나 산줄기 답사를 축하 드립니다. 전국의 수많은 한반도지형 중에서 제일 나은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한반도지형을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보니,감회가 많이 달랐습니다.이리 산줄기 답사를 하다보니,전국을 다 아울러서 가기는 하는데,제일 힘든 구간 중의 하나인 것같습니다.이 길을 킬문님은 혼자서 가셨으니~~대단하십니다.gps의 도움도 받지 앟으시고~~
백덕지맥을 완주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덤으로 한반도 지형도 보시구요, 가장 비숫하게 보이는 곳이죠.
두분이서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백덕지맥을 5년 전에 ~~구정회선배님들을 따라서 갈때엔,지맥이라는 개념도 없이 그냥 간 기억입니다.이제 지맥을 다니기로 마음을 먹으니,갈 곳들이 많아서 좋기는 합니다요~~
지맥길이 다 그렇치만
더 험한 길 같습니다.
백덕지맥 마무리 축하드리고
수고 하셔습니다.
늘 안전한 산행 하세요
고맙습니다.힘든 길을 동료와 같이 걸어가는 즐거움이 더 큰 듯합니다.
저 배거리산이 참 눈에
백선이 충주,원주지역 산에서 많이 보게되는데 특히 수주팔봉 산행시 엄청난 군락지가 있더군요
겨울에 백덕산에 오르면 360도 조망이 멋진 곳이겠네요.저는 운이 없어서 비를 맞으면서 지나갔지요.백덕지맥은 깊은 산과 높은 산들이 줄지어 있는 ,멋진 산줄기였습니다.주천과 평천강이 만나서 영월로 흘러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