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VS 아일랜드
터키 경기를 고르게 된 것은 최근 터키 경기에 배팅을 하면서 경기를 볼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터키는 월드컵 유럽 예선 도중 감독의 폭행 스캔들로 인해 사퇴하자 2017년 8월 새로운 감독을 데려 옵니다.
당시 제니트 감독을 맡고 있던 루마니아 출신의 미르체아 루체스쿠 감독을 선임하고 잔여 일정을 치루었는데
최악의 성적을 기록합니다.

루체스쿠 부임 후 터키는 1승 1무 4패라는 성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크로아티아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경기이외에는 매우 무기력한 경기를 거듭하고 있는 터키인데
알바니아와 홈 경기에서도 시종 리드를 빼앗기며 2-3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경기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터키와 알바니아의 경기는 얼마 전 K1 경기에서 최대의 이변이었던 인천과 전북의
경기를 상상하시면 싱크로율 90% 이상입니다.
아이슬란드나 알바니아에 3실점을 한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고 그렇다고 불운했던 것도 아닙니다.
인천과 전북의 경기에서 인천이 승리한 것이 우연이 아니듯 (물론 전북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지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팀들의 경우 공격 전개에서 단조로운 패턴이 반복될 경우 무리한 크로스만 남발하게 되고
부정확한 크로스들은 언제든지 역습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터키의 부진한 성적은 절대 불운이 아닙니다.
평가전이니 만큼 아일랜드가 이 악물고 이길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터키가 낙승을 하리라고는 예상하지 않습니다.
아일랜드의 팀 컬러는 EPL의 번리 정도로 이해하면 크게 착오가 없는 팀이고 이번에 소집된 전방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결정력면에서 큰 믿음을 주기에는 다소 부족한 선수들이지만 뭐 알바니아나 아이슬란드의 전방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우수한 결정력을 평소에 보여주었기에 터키를 상대로 3골이나 뽑아낸 것은 분명 아닙니다.
감독의 전술적인 성향으로 인해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양 풀백들의 오버래핑이 너무 깊숙한 위치까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터키는 아일랜드 같은 팀에게는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터키가 자신들의 부진한 성적에 전술적으로 꼼꼼히 들여다 보고 수정을 해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상대는 아일랜드입니다.
아일랜드가 터키에게 볼 점유율을 내어 줄 것은 뻔히 보이고 그런 상황이면 터키는 또다시 지나치게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를 풀어나갈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토순이 최근 EPL에서 2골을 기록하며 폼이 좋다고는 하지만 터키를 믿기에는 좀 그렇네요.
뭐 배팅이야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터키승은 배제해 봅니다.
불가리아 VS 보스니아
이 경기도 역배가 가능한 경기로 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보스니아는 제코가 득점에 가세해 주지 못하면 이렇다 할 강점이 없어지는 팀이고 보스니아는 수비적인 조직력이 좋은 팀이
아닙니다.
불가리아가 충분히 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일단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요 ??.
감사 터키가 고민이네요 승무패 다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