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궁금했는데... A리그 이번 시즌 득점 랭킹 탑 10중 장신의 포워드들만 모아 한번 봤습니다.
이 네 명 중에 있지 않을까요... ㅎㅎ
1. Shane Smeltz (30, Perth Glory, 185cm)
가장 유명한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뉴질랜드 대표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도 나갔던 선수고 (이탈리아를 상대로 득점하며 A리그 소속 선수 최초 월드컵 득점이라는 기록도 세움) 터키리그도 경험한 선수입니다. 30세의 백전 노장으로 A리그에서만 50골 이상을 꽂아넣은 베테랑입니다.
A리그의 왠만한 팀에선 다 한번씩 뛰어본 저니맨이고 이번 시즌도 Perth Glory 소속으로 9경기 5골로 득점 랭킹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피지컬이 좋고 경험이 워낙 많은 선수라 좋지 않을까 싶네요.
2. Matt Simon (25, Central Coast Mariners, 188cm)
호주 올대 출신으로 파이터형? 공격수인 것 같네요. 피지컬을 이용한 사나운? 플레이를 즐긴다고 합니다. Central Coast Mariners에서만 6년째 뛰고 있는 젊은 선수로 미국 MLS로 갈뻔 했는데 유럽 진출을 위해 고사한 적이 있다네요.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지만 좋은 선수인 듯 하네요.
3. Bernie Ibini-Isei (19, Central Coast Mariners, 188cm)
19살의 젊은 나이지리아계 호주 선수입니다. 호주 청대인 듯 하고 좀 말랐지만 장신이네요. 2011 청대 월드컵에 호주청대로 참가한 적이 있는 어린 선수로 19살의 나이가 무척 매력적일 듯 하네요. 아프리카 계 특유의 유연함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4. Besart Berisha (26, Brisbane Roar, 185cm)
아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자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올시즌 A리그에 발을 내디뎠지만 적응 기간 따위는 필요없다는 듯 8경기에서 9골을 꽂아 넣으며 2위와 여유롭게 4골 차이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알바니아 국가대표로 함부르크, 번리, 로젠버리(노르웨이), 비엘레필드(분데스리가2) 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인 듯하네요. 함부르크 소속으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 경험도 있는 선수랍니다. 현재 호주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정해성 감독 눈에 잘 띄지 않았을까 싶네요. 패스 축구 돌풍의 브리즈번의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인 듯 하네요. 브리즈번과 1년 단기계약으로 온 선수인만큼 떠날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첫댓글 안툰 공격수로 가라
헐..베리샤ㅋㅋFM할때 지난번감독이 영입해놨었던선순데...A리그 가있었군요
젊은선수들뽑았다가 작년에 용병이 안터져버렸으니 3번은 아닐거 같고.... 2번이 키도 188에 파이터형이라니 맘에드네요ㅋㅋ
라이언 그리피스나, 큰키에 유연해 보이는 엘리 바바?(babalj 이거 어떻게 발음해야하는지;;;)도 가능성은 있고요 전방공격수는 아니지만 기술이 좋은 페트라토스도 좋은데...
그리피스는 키가 작더군요 ㅎ 베이징에서 뛰는 조엘그리피스는 키가 큰 걸로 알고 있는데
두 형제 모두 덩치가 그게 그거나 조엘이 더 작아보이는거 같은데요, 단 조엘은 라이언보다 기술이 있어보이는...
2번 아니면 4번일듯
헐 베리샤 득점1위인데 영입하면 대박 전남 투자 하는건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