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2017. 9. 9(토)
어디를: 하동 악양뜰 시루봉 산행
누구랑: 빛고을노스페이스산악회
거 리: 약 17.72km (트랭글기준)
시 간: 8시간1분(휴식 포함)
날 씨: 흐림
등 로 :
악양중~도로~주차장~ 칠성사~814봉~깃대봉~회룡재~산불감시카메라~시루봉(거사봉)
~임도~청학이골~도로
특징 : 환종주구간, 산죽구간, 비탐구간, 겨울 및 초봄 이외는 비추천
▽ 시루봉 (1133m)
▽ 악양중학교
▽ 조금 있으면 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겠지요~
▽ 광주에서 차량출발이 늦어지면서... 오늘 산행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 이곳까지 1.6km 오면서 이미 땀으로 범벅!
▽ 어렵게 들머리를 찾았으나 등로는 묵어 있는 상태로 하는수 없어 된비알 길 쌩지를 뚫고 오릅니다.
아니나 다를까 나무에 상의가 걸려 찢어지고... 1.5km 오르는데 1시간3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 흐린 악양벌은 산행하는 마음을 대변 하는듯...
▽ 깃대봉
▽ 산죽이 서서히...
▽ 산행중 식수가 부족할것 같아 정자에서 물 한컵 얻어 마시고...
▽ 회룡재에서 시루봉 오르는 들머리... 이곳부터 땀깨나 쏫아내야 합니다.
▽ 산불감시 카메라
▽ 시루봉(?)
▽ 또 시루봉(?)
▽ 시루봉(거사봉) 오름길엔 다리에서 쥐가 나려 합니다.
▽ 임도
▽ 2시간10분이 남았지만 더 진행하면 도착시간이 늦을것 같아 후미를 기다렸다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합니다.
▽ 이곳 부터 하산한다는 편안한 마음도 잠시!
하염 없는 산죽은 지겹도록 지속 되고...
▽ 내려 오다 벌을 만나 계곡으로 우회하고...ㅎㅁ
▽ 잠시 다리 쉼에 물 보충을...
▽ 도로까지 겨우 내려 왔습니다.
첫댓글 식수도 부족하고 산죽길 헤치고 산행하실라 힘들었던 하루 였던것같습니다~~
산달조완주는 못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을 기약 하시길바랍니다~~
수석부회장님 산행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욕심내서 완주해도 시간이 늦으면 산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라 생각하고
힘들어 하시는분들을 챙기면서 함께하는것이 나을듯 싶었습니다.
천하대장군님께서 비장하신 물은 못 마셨지만
다행히 시간안에 도착을...
회장님^^ 산죽길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