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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사범.대구교육대학교동창회
 
 
 
카페 게시글
달구벌사랑채 퇴임 인사 드립니다.l
남혜란 추천 0 조회 128 08.03.03 13:2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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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03 17:26

    첫댓글 퇴임사를 읽으면서 이렇게 고결한 삶도 있구나 하고 감탄하였습니다. 글의 곳곳에서 묻어나는 香이 마치 한 그루의 蘭을 바라보 듯하였습니다. 혼탁하지 않은 공기 속에서 한 줌의 작은 돌들 사이로 흘러 지나가는 맑은 물을 머금어 그토록이나 단정한 모습의 꽃을 피우니 그 香이 그리도 연푸르고 조용한가 봅니다. 결코 요란하지 않은 線, 마음을 그윽히 한 가운데로 좌정하고서야만 느낄 수 있는 은은한 香氣, 지나가는 소슬바람에도 微動하지 않는 과묵함, 언제나 청아하고 언제나 꼿꼿한 님의 香은 백년을 이어 갈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 작성자 08.03.04 18:20

    고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저를 축하해주고 격려해 주시는군요. 부족함이 많은 저를 두고 너무나 과분한 칭찬을 하시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선배님을 알게 된 것을 크나큰 행운으로 여기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선배님 주위엔 참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언젠가는 지루한 일상이 되겠지만 당분간은 자유를 만끽하며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운 선배님! 미국가면 선배님 꼭 한번 만나 뵙고 싶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08.03.03 17:16

    선배님의 훌륭한 업적을 기릴 수 있는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예롭고 아름다운 퇴임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08.03.04 18:38

    후배님과는 별로 접촉은 없었지만 제가 평소에 존경해 마지않던 분이시지요. 너무 멋진 후배라고..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 08.03.03 17:39

    남혜란 교장선생님과 함께한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것 같아요. 언제나 동생처럼 아껴주시고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큰소리 한 번 안하신 교장선생님, 이제 제2의 인생은 더 멋진 날이 될 거예요. 부지런함, 세심함, 자상함은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거예요. 오늘은 교육청 첫 근무라서 정신이 없네요. 열심히 노력하여 선배님의 훌륭한 본보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08.03.04 18:25

    김종각 교감선생님.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진실하고 진솔한 성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교감선생님을 존경하고 잘 따르고 있지요. 앞으로 축복 가득하리라 믿어요.

  • 08.03.04 19:17

    축하합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자주 오세요.

  • 08.03.14 18:36

    한 동안 먼 곳을 헤매고 다니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주변 사람들로 인해 제 자신을 찾을 겨를이 없었지요.컴퓨터도 이제야 열어보고..훌륭하신 선배님,정말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제2의 인생을 멋지게 시작하십시오.멋지게 사는 방법 제게도 살짝 가르쳐 주시길..

  • 08.04.12 06:55

    선배님의 큰 후원에 힘입어 백성운 조카께서 당선되심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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