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일을 잊어먹기 전 생생함이 남아있을 때 후기를 남깁니다^^
17:15~19:00> 집에서 출발하여 홍대입구역 도착
19:00~20:00> 마크님 밥벙
화요반 반장 마크님의 첫 밥벙에 참석하여서 떡볶이 가게를 가려 하였으나 손님이 많아서 무려 4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마크님의 말을 듣고 근처에 있는 맛집 피자가게에서 마크님, 전땡님, 저 이렇게
3명이 피자를 먹는 것으로 오늘의 살사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간에 이수 쌉님 잠깐 합류)
밥벙이 끝난 후 전땡님의 우수한 길 안내를 받으며 무사히 정모장소인 보니따에 도착하여
95기 초급 혜택으로 오천원만 내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20:00~21:00> 아스 쌉 & 루비 쌉 특강
두 쌉분들의 열혈 강의와 도움 주시는 전땡님, 샤일란 쌉, 로보님, 이수 쌉 그 외 분들 덕분에
1주차+2주차 복습 및 미진한 부분을 조금 더 익힐 수 있었습니다.
21:00~22:20> 첫 정모 참석
정모에서도 계속된 쌉분들의 강습과 홀딩 도움, 그리고 제 홀딩을 받아주신
(도윤님, 유루루님, 금비님, 전땡님, 아스 쌉, 루비 쌉, 그 외 선 기수) 살세라 분들 덕분에
병풍신세를 면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시...뭐든지 실전을 겪어봐야 실력이 느네요^^:
아직도 버벅되지만...그래도 라이트턴과 레프트턴을 실전에서 억지로라도 써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2:20~23:20> 화-토요반 대면식
샤일란 쌉의 예약덕분에 정모가 끝난 후 바로 근처에 있는 호프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거리상 근처에 앉은 멤버분들과 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mc민찬님, 저(진검), 비디님, 루비 쌉, 도윤님, 유루루님, 이수 쌉, 금비님, 로보님, 제임스박님)
제 왼쪽에 앉으신 mc 민찬 님께서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마...하남시를 상세하게 아는 분이 계실 줄 몰라서 놀라웠습니다.ㅎㅎ
제 오른쪽에 앉으신 비디님께서는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으셔서 멋졌습니다.
제 맞은편 오른쪽에 앉은 루비 쌉은 특강강습부터 정모때 홀딩 도움, 그리고 대면식때 어쩔 수 없이 집에 가게 되었을때 큰 배려를 해주셔서 끝인사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에 이수 쌉의 짓궂은 벌주 권유도 막아주시고 제게 선택권을 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폭탄주를 루비 쌉께 돌리는 실수를 하여서 걱정되네요.(원래는 짓궂은 장난을 치는 이수 쌉을 지정해서
폭탄주를 먹이려다가 맥주대신에 소주를 드시는 루비쌉이 폭탄주도 좋아하실줄 알았습니다ㅠㅠ)
제 맞은편에 앉은 도윤님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카톡방에서만 보다가 가까이서 실물로 도윤님을 처음 뵈어서 어려보이는 외모에 20대 중반으로
짐작하고 있다가 깜짝 놀라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실례를 저질러서 정말 죄송합니다.
홀딩도 해주시며 음악 박자에 맞춰서 하는게 좋겠다고 좋은 조언도 해주셨는데...;;
제 맞은편 왼쪽에 앉은 우루루(유루루)?!님 감사합니다. 아마 오늘 정모 동안 가장 많이, 그리고
편하게 홀딩을 한것 같아서 많은 실전을 겪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닉네임 우루루가 더
입에 잘 붙고 정겹네요ㅎㅎ
제 맞은편 왼쪽 두번째에 앉은 이수 쌉님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서 좋네요.
수업 때는 호랑이 선생님같은 포스를 발휘하지만, 실제로는 소탈하고 장난도 좋아하시는걸 보니
인간미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제 맞은면 왼쪽 끝에 앉은 금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모때 초보중에서도 어설픈 실력을 가진 저와 홀딩해주시고 같은 하남시민이라 그런지
저의 조퇴?!를 잘 이해해주시고 어제 반장이 될 뻔한것을 막아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를 반장으로 추천해주신 뒤에 앉아 계신 분들 누구였나요?
그 때 당황스러워서 확인을 못했네요ㅋㅋ)
로보님은 인상이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수업 시작전 부터 지금까지 매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제임스박님은 저희 95기 맏형님 답게 항상 기둥이 되어주시는것 같아 든든합니다.
23:20~01:10> 홍대입구역에서 드디어 집에 도착
01:30~03:30> 후기 작성
에구...간단하게 쓰려했는데 쓰다보니 할 말이 길이져서 두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앞으로도 95기 동기분들과 쌉 분들, 그리고 도우미분들까지 모두 더더욱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어제 바쁜 하루를 보내셨군요ㅋㅋ 앞으로 자주 홀딩 해보아요~~^^ 강습전에도 복습??!! ㅋㅋㅋ
강습전 복습 좋네요ㅎㅎ 홀딩 신청합니다?!
(그나저나 저를 반장으로 추천해주신 뒤에 앉아 계신 분들 누구였나요?
그 때 당황스러워서 확인을 못했네요ㅋㅋ) <----- 자진신고~^^;;
동네주민 물귀신작전으로 추천했는뎅~ 얼릉~ 잘 빠져나오시더라구용~ ㅋㅋㅋ
이럴수가...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네요 ㅋㅋㅋ
여러가지 준비하느라 바쁘신데도 수업과 정모 꾸준히 나오셔서 좋네요..^^ 앞으로도 생업(?)에 지장이 없게 하는 중에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하하하 요즘 살사에 너무 빠졌었는데...생업도 신경쓰겠습니다. 걱정감사합니다 !!!
늦은시간에 상세한후기 라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자주나오시니 살사실력도 금방늘어날거에요
헤헤 감사합니다~~
아앙~그쏘맥 반잔에 취해버렸어용ㅠ 하트백개쏴요!!!
헤헤....루비 쌉 존경합니다~ ♥♡♥♡♥♡♥♡♥♡ x10
누나가 ㅋ 길 안내 좀 잘하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네비게이션 수준이던데요?! 앞으로도 길 안내 잘 부탁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짐
ㅋㅋㅋㅋㅋㅋㅋㅋ홍대 토박이 수준이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
내 이름이 너무 마니 나와 쑥스러워... 이제 밥벙 좀 튕겨야 겠어
이제 차도녀 이미지로 전환하시는건가요? ㅋㅋ
살사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생업도 빠샤! 알죠? ^^
윽...들켰군요ㅠㅠ
헛~~뜨아~^^
이렇게 일일이 다 ㅋ굿 멋쩌요
같이 밝아보아요~제 옆자리 진검님~
네~ 같이 즐거운 살사를 배워봐요^^
저도 8명은 다 외웠네요 (정말?) 벌주는 계속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