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최고의 재무 설계사인 스테판 폴란은
인생의 최젼성기에 폐암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물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어떤 것들이 중요한지
알려주는 라이프 코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테판이 말한
인생을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 버려야 할
8가지 걱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이걱정 : 나이 드는 것을 슬퍼하지 말아라.
2. 과거에 대한 후회 : 지난 일을 대할 때는 Cool해져라.
3. 비교함정 : 남이 아닌 자신의 삶에 집중하라.
4. 자격지심 : 스스로를 평가절하 하지 말라.
5. 개인주의 : 도움을 청할 줄 알라.
6. 미루기 : 망설이면 두려움만 커진다.
7. 강박증 : 최고보다 최선을 택하라.
8. 막연한 기대감 : 미래를 만드는 것은 현재다.
너무 공감이 가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이것이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 : 16~18)
걱정 대신 주님을 향한 신뢰와 기쁨으로
모든 순간을 채워가는 복된 삶 되시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세요.❤️
고통의 축제
“두 달 동안 나는 계속 항암 치료를 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손톱 한 개와 발톱 두 개가 빠졌다.
(중략)
몸은 고통스러웠으나 열정은
전에 없이 불타 올라 두 달 동안 줄곧
하루하루가 ‘고통의 축제’였다.”
- 최인호
작가 최인호는
생전에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열정적으로 글을 쓰며
고통의 축제라는 표현을 즐겨했다.
사랑하는 작품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니 몸은 고생스러워도
행복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며칠 전 주방에서 와장창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 달려갔더니,
아내가 설거지를 하다가 손에
힘이 없어 그릇을 떨어뜨렸다고 한다.
그간 고생만 시킨 것 같아 참 안쓰러웠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놀랄 일이 일어났다.
아내가 큰 아들 집에 간다며
배낭 가득 짐을 짊어지고,
또 양손에 짐을 바리바리 싸서 들고
집을 나서는 것이다.
왜 그 고생을 하느냐 핀잔했더니
이런 말을 한다.
“내가 고생해서 애들이 행복하다면
고생이 아니라 기쁨이지요.”
집을 나서는 아내를 보며 생각한다.
저것이 바로 고생의 축제라는 것이구나.
- 어느 글 중에서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딤모데전서 4 : 4)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 : 16)
오늘 내가 누려야 할 고생의 축제는
무엇인지 생각하며
하늘 보좌의 능력과 축복으로
초월적 기쁨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인생의 해답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2023년 6월 6일
강석준 목사의 목회 컬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