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은 1그램의 꿀을 모으기 위해 약 125송이의 꽃을 찾아 다닙니다.
그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참으로 열심히 꿀을 모읍니다.
한번은 식물학자들이 꿀벌을 겨울이 없는 열대 지방에 옮겨다 놓고 관찰을 했습니다.
옮겨진 벌들은 늘 하던 대로 열심히 꿀을 모았습니다. 아마 ‘곧 겨울이 오겠지’라는 생각에 열심히 꿀을 모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꿀을 모으고 또 모아도 겨울이 오지 않자 벌들은 서서히 게을러 지기 시작했습니다.
꿀은 넘쳐나고 겨울은 오지 않으니 더 이상 힘들게 꿀을 모을 필요가 없어진 탓입니다.
그런데 전에 없던 새로운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벌들이 점점 날카롭게 변하더니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벌들에게 겨울준비라는 목표와 비전이 사라지자 벌들은 자신의 역할을 팽개친 재
게을러 졌을 뿐만 아니라 날카로워 질대로 날카로워져서 공격적으로 변해간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우리도 목표와 비전이 없으면 날카로워지고 쉽게 짜증을 내며, 모든 사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잘나가는 사람들을 미워하고, 폭력이 난무하고 사회와 정치 경제 등 모든 이슈들을 마구 비판합니다.
남을 포용하지 못하고 따돌리며, 용서보다는 복수를 당연시하는 사회 풍토
역시 비전과 동떨어진 삶의 결과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희망을 갖고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이 있는 한, '가능성'도 있습니다.
꿈 목표을 계획으로 만들고 실천하면, 그 꿈은 비로소 비전이 됩니다.
나에게 주신 꿈과 비전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조: 내 인생을 바꾼 비전 스토리)
첫째, 우선 전통적인 나의 사고방식을 타파해야 합니다.
둘째, 나의 비전을 찾기 위해서는 생명의 길 위에 서야 합니다.
다.
성공하는 사람은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그 길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었다든지, 가난하다든지, 좋은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든지, 많이 배우지 못했다든지,
운이 따르지 않았다든지, 기회가 없었다든지, 몸이 약하다던지 등 변명을 위한 수많은 이유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이든 성공을 가로막는 이유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럴듯한 이유에 불과할 뿐입니다.
비전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무엇이든 100가지만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비전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면 알수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셋째, 나의 비전을 찾기 위해서는 묻어두었던 핵심 역량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나의 핵심역량을 어떻게 발견 할 수 있을까요?
어떤 교수님이 대학에서 비전 설정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았던 상처들,
아픔, 아쉬움, 불만, 억울함, 부러움, 빼앗김, 잃어버림, 부족함,
쭞겨남 등 모든 종류의 상처를 적어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몇몇 학생이 웅성되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모든 상처를 다 내어놓고 깨끗이 치유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용서해야 할 사람도 용서했고 모든 상처를 잊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그 상처를 떠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 상처를 생각하려고 하니 마음 깊은 곳에서 불편한 기억이 올라올 뿐입니다”
이 학생의 말이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지으실 때 성공하게끔 설계하고 만드셨는데,
왜 그토록 많은 실패와 아픔과 상처들을 주셨을까요?
왜 다른 사람들은 그런 경험이 없는데 나만 유독 그 일을 겪게 하셨을까요?
내가 겪은 과거의 모든 상처와 고통은 나름의 이유가 있는 나만의 독특한 경험입니다.
그것은 나의 비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배고팠던 시절이 있는 사람만이 배고픔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고,
그들이 무엇을 가장 절실히 원하는지 알고 있기에 그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간 만이 아니라 고통스러웠던 모든 시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자신과 똑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바로 비전이기 때문입니다.
상처가 많을수록 세상에서 할 일이 많습니다.
그 상처들 때문에 계속해서 아파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나를 최선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상처들을 오히려 잘 다듬고 소중하게 간직해서
비전과 연결시키면, 비로소 나만이 가진 역량이 됩니다.
상처들을 모아 비전을 만들고 당신이 받은 상처를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넷째, 찾은 비전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것들이 지금 당장 살아 숨쉬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항상 수동적으로 끌려 다니며 살아가다가 결국에는 남의 탓만 하면서 인생을 마치는 ‘포로형’,
재미있는 것만 찾아 다니면서 하기 싫은 일은 아예 거들떠보지 않으려는 자세로 살아가는 ‘휴가형’,
늘 평가하고 비판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서 남이 잘되는 것을 배 아파하는 ‘평가자형',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탁월하게 프로답게 배우려는 자세를 늘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학습자’형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유형에 속한 인생을 살아가시나요?
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이순간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무엇인가를 반드시 하고 있어야 합니다.
미약해도 좋으니 지금 당장 무엇인가를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비전을 지금 당장 살아 숨쉬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중이란 없습니다. 나의 비전을 살아 숨쉬게 하기 위해 오늘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다섯 번째,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필요 없는 가지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에 열매가 달려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더 많은 열매를 맺을 공간이 남아 있다면
농부는 가지치기를 합니다.
우리의 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아 가며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우리 삶의 불필요한 부분들을 베어내야만 합니다.
지금 당장은 고통스럽겠지만 궁극적으로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섯 가지 방법으로 열심히 비전을 찾아 이루어 가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때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감사기도입니다.
무조건 감사해야 합니다.
예고 없이 밀려오는 고통은 당장은 힘들겠지만 꼭 필요한 장애물입니다.
다만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유한한 인간이기에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채우시기 위해 더 큰 비전을 허락하시고 이룰 수 있게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어려움을 허락하십니다. 그것이 어려움의 이유이고 감사의 이유입니다.
이제 비전의 불씨를 계속 활활 태워 큰 열정으로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의 몫입니다.
결단과 실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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