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바히아를 가게 된 건 업무중 날아온 M님의
문자메세지때문이었다. "혹시 오늘 바히아를 가시는지?"
라는 내용으로...
※ 그런데 그 M님은 오늘 안 오셨다 --;
일반적으로 살사데이(화요일)나 주말(금요일)엔
가급적 칼퇴근을 감행하기에 나름대로 월,수,목은
회사에 충성하는 날로 그다지 내키지 않는 타협을
했던터라 생각지도 않고 있던 터여서 "일로 인해
가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가더라도 아주 늦은
시간이나 가능할 듯~"이라는 답장을 드렸다.
가뜩이나 많은 일이 고참과장님의 백부상으로 인한
경조휴가, 후배대리의 병원진료로 인한 오후반차
등으로 웨과장을 몰아쳐서 정신을 못차리다가 결단을
내린건 20시, "그래 태클은 들어 오겠지만 끊고 가자 --*"
거의 22시가 되어 들어간 바히아의 바챠타데이!
사람도 적당히 많고 무엇보다 아래 명택이님이 얘기한
것처럼 나랑 코드가 잘 맞는 살세라들이 대거 출동^^
(웃는 얼굴이 아름다운 살세라A, 텐션이 좋은 살세라B,
바챠타를 잘 추는 살세라C, 감사하게도 항상 먼저 춤을
청해주는 살세라D, ...)
신나는 살사, 재미있는 메렝게, 느낌이 좋았던 바챠타~
게다가 마지막엔 개인사정으로 뜸하게 볼 수 밖에 없는
미녀고수의 춤신청까지(Thank you, **!) 결국 바히아가
끝나는 시간까지 달렸다. 내일 증폭된 압박을 받겠지만
어째든 오늘은 Feel so good!!
웨이퍼(손보들)
첫댓글 이제 저희 기수도 수욜에 바햐에서 많이 보게 될것이에요~~~~~^%^
초중급 수업(수요일)이 끝났군요^^ 저두 주중에 나올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자주 뵙지용~
바이하 가본지가 언젠지...
정은~ 요즘은 예전처럼 달리는 것 같지 않아? 이제 몸을 생각하는 건가? ㅋㅋㅋ
ㅋㅋㅋ 잼나게 춤추면 행복해지지~요즘 수욜 바햐...영~아니던데..어젠 좋았나봐~~
저하고 코드 맞는 사람들이 좀 있었지요~ 물론 은영누님이 없어서 아쉬워 했을 살세로들은 많았겠지만 말입니다^^
수요 바히아 말씀이신듯?
예, 수요일 바히아 바챠타데이랍니다!
아~ 바야안간지 꽤 오래... 부러우다~~
요즘 많이 바쁘신 듯~ 일도 그렇고 공연단도 아마 그러하실 듯^^
나도 바햐 간지 백만년 전 같음.... 쫗았어????
응, 좋았어^^ 잘생긴 타미가 왔으면 인기폭발이었을텐데~
어제도...홍대행을 살짝 고민하다가..업무의 피로로 집!!! 그랬단말이지?? ㅋㅋㅋ 이니셜의 그녀들은 누굴까나??
얘기해 보구 닉을 아는 사람도 있고 그냥 바에서 계속 보니깐 얼굴만 아는 사람도 있고^^;
느낌좋은 바차타~ 전 바히야 좋던데..사람두 없구..흐흐흐....
우리가 가는 바햐는 목욜이야.. 수욜바차타데이땐 우리기수 가면 플로어에 한발짝도 못디딜껄.. ㅋㅋㅋ
수요일 바챠타데이랑 토요일은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지요^^ 다른 요일은 조금 덜해도~
웨이퍼님도 feel so good이여요~
^^; 다음 정모땐 감기 나으시고 예비32기들과 함께 보니타 오시길 바랍니다~
웨이퍼님이 안오신다고 해서....바히아번개 뽀샀는데...혼자만 가시고...^^....대신 다들 동대문에 옷사러 갔답니다...이번주 금요일 입고들 올래나??....^^ ..그리고 알았습니다..바히아는 목요일이 좋다는걸/보니따 길거리님수업때 옆에서 재잘거리는것도 몇일 안남았다는걸.....변경된걸 모르는 봉얌이 갔었을텐데요?
사람들 없을 때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이 많더라도 함께 어울리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동기들과 아는 사람하고만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하고도 즐겁게 출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 될 듯 합니다^^
어제 웨오빠와의 한 곡~! 댄스화가 아니어서 쫌 미안한 턴...^^
반가웠습니다^^ 29기의 깜짝벙개였던 듯 ㅋㅋㅋ
오랫만에 간 정모 만나서 반가웠어~담에는 꼭 잡아줘~^^
그러게 살사데이때는 얼굴만 봤네~ 자주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