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언니 A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동생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보를 주신 분들 덕분에 동생이 사라진 후 지금까지 희망을 품고 버텨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하지만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장난에 이제는 잠을 못 잘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이제 제 번호로는 제보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며 “경찰서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제 번호가 올라간 게시글을 모두 지울 순 없겠지만 이 글을 보신다면 비공개 및 삭제 처리 부탁드린다”고 했다.
A씨는 곧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할 예정이다. 그는 “가을이를 찾게 된다면 꼭 도움 주신 분들께 알리도록 하겠다”면서도 “이런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는 발언은 삼가달라”고 했다.
A씨는 그간 받았던 악의적인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자 상대방은 “죽을 거면 세금낭비나 하지 말고 죽으라 하지 뭐하러 그래요”라는 악담을 쏟아냈다. 또 A씨의 인터뷰 목소리를 들었다며 “무서우리만큼 태연하던데 언니가 범인이죠?”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다른 메시지에는 “남자 친구 있느냐”며 “없으면 ××하자”는 성희롱 발언이 담겼다.
A씨 언니는 지난 4일에도 장난전화가 걸려온다며 “부디 단순한 재미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첫댓글 저런새끼들 죽여야됨
환멸난다 바퀴벌레들같음
ㅅㅂ 또라이 새끼들
왜사냐.. 휴
저런것들은 열 손가락 다 자르는 법 있어야 함
고소해버려 제발
성희롱 저거 고소 못 해? 미친놈들 정털려
왜 살아 미친놈들.. .
인류애 상실
얼굴 까고는 한마디도 못할 찌질이들이
진짜 환멸난다 역겨움
고소ㄱㄱ
얼굴 공개 ㄱ
사람들이 대체 왜저러지?..수준이 시바 어디까지떨어지노..
왜저러고살까 진심;
통매음으로 고소하시길
고소하자
미친거아냐
무조건 끝까지 고소가야된다
와 개미친새끼들 진짜 .... 어떡하지 인간 수준 ㅅㅂ
아 진짜 못돼처먹은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냐..
와.. 진짜 시발 저런 병신들 안뒤지나?
버러지 = 한남충
진짜 제발 고소 갑시다 ㅠㅠ
고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