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대중반이고. 연고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현장직 나눠져있긴 한데.. 현장직은 노가다입니다.
현장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없는데..
산업재해라던지, 진폐증 소송하시는 분도 있고 약간 그런 곳입니다.
경력직 쳤는데. 너무나 운좋게 덜컥 합격해버렸네요.
헌데.. 막상 갈려니 현실적인 문제가 조금 걸립니다. 아무래도 가정, 애기가 있다보니 금액적인 부분이 걸리네요.
연고지도 같고, 업무 난이도도 예전 기능직분들 자리를 전환해서 경력직 채용한 곳이라선지 널널한것 같은데.
진급은 t.o자체가 9급 티오라 근속만 가능할것 같습니다.
원서 쓰고 준비할때만해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엇는데. 막상 갈려니, 가서 손해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크네요.
제가 이른나이에 들어와 군무원은 퇴직시에 5급이나 6급은 가능하지 않나 싶은데..
이러면 일반직 7급 퇴직시와 비교해서 급여나 연금면에서 차이가 많이 날까요?
단순히 7급과 9급 봉급차이는 호봉금액대로 20만원정도밖에 차이 안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7급 진급하면서 깍인 2호봉을 9급은 더 받는다 계산하니 25만원정도 덜받게끔 되있더라구요.
마지막 기회인것 같은데..참 고민이 크네요. 아무말이라도 댓글 달아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첫댓글 나라면 그자리에 있겠습니다....
초심으로 공부했던 마음이 있었다면 그 길을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합격을 했으니 일단 그 곳으로 갈 수 있는 운이 있었다고 봐야겠죠..운이 왔는데 그것도 노력한 운이잖아요..노력한게 아까워서라도 그 길로 가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이가 널널 합니다 지금은 손해보는것 같지만 이직 해두 몇년 하다보면 곧 7급 달것이구 중요한것은 맘편한곳 에서 스트레스 안받구 근무하는 게 본인 에게 더 이득 일것입니다
7급 경력 있으니 승진은 빠르겠어요 어찌보면 아쉽지만 님께서 잘되는 길이면 승승장구하실겁니다
참고만 하세요^^ 전부서 근무할때 7급 군무원으로 근무하셨던 분이 9급 공채로 들어왔는데 많이 후회하는것을 봤습니다 그분 말씀으로는 군무원이 업무 스트레스도 적고 기대와 책임 모두 적은게 장점이라 하더라구요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여기도 힘들고 저기도 힘들면 그냥 계셔요. 군무원하다 기계직으로 들어온 분이 있는데 거기선 중고참이었는데 여기선 가장 끝인데다 정치적 영향력과 또다른 이상한 상사들때문에 후회하더군요
여기도 힘들고 저기도 힘들면 그냥 계셔요. 군무원하다 기계직으로 들어온 분이 있는데 거기선 중고참이었는데 여기선 가장 끝인데다 정치적 영향력과 또다른 이상한 상사들때문에 후회하더군요
저라면 군무원 선택!!
공무원별거없습니다.....
그냥 거기에있는것이 복지나 수당에서 월등히났습니다.....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다리를 건넌다 생각하시고 현명한 선택을 바랍니다.
저라면 그냥 있겠습니다. 두계단이나 떨어져가면서 이직하실 이유가 없을 듯한데요. 20대중반이라면 모를까 30대중반이라면 적은 나이도 아니고 새로운 곳이 생각하던 곳이 아닐수도 있을텐데요 그땐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