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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각한대로 가전제품을 보러 갈것이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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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 해야할 일은 해놓고 놀아야 사람이다..
밖을 나가니 이슬비가 내린다..
마치 분무기로 내리뿜듯...
가는길에 집 열쇠도 3개 복사했다..
방이 3개니 3개는 필요하겠지..
개당 1180엔이란다..
더럽게 비싸다.. 열쇠 분실시 1200엔은 받아야겠다..
도난방지를 위해 현관문 열쇠 본체를 통체로 바꾼다고
12800엔 이나 받는것은 완전 도둑놈들인것이다..
장사라는것도 양심껏 해야 하는것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나의 BM과 함께 중고센타로 간다..
소~레소~레소레소~레소 ... 리듬은 이런식이였었다..ㅋㅋㅋ
한손에 우산을 들고 달리는데 젱장 바람이 더럽게 분다..
달릴수가 없다..
할수 없이 우산을 접고 달린다..
마치 얼굴에 미스트을 뿌리는것 같다..
도착해서 일단 둘러봤다...
눈에 들어오는것이...
이딴것들이다 ...
그 중에 창천의 권이 끌렸는데 10엔짜리 전용이란다..
즉.10엔짜리 3장을 넣고 돌리라는거다..
본체 안에도 10엔짜리 한주머니 넣어줘야 실감나겠지..
포기하자.. 도박이 된다..
바로 전부 구매 하려했지만 침대식 소파가 눈에 들어와서 일단 거실 사이즈 재고 다시 오려고 보류한다..
근처에 잡화점 가서 집에 필요한 몇개 사고.
약국에 들려 습기잡는 방향제와 다다미 및 이불에 뿌릴 벌레방지 및 소독용 스프레이를 사서 돌아온다.
다다미는 플로링 보다 좋긴 좋은데 벌레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한다..
방향제는 붙박이장에 넣어뒀다.
이불이 들어가있으니 항상 뽀송하고 좋은냄새나게 유지를 해야한다..
물론 내가 쓸 이불이라면 이딴거 안한다..
한통을 방3개에 뿌리니 거의 없어졌다..
괜찮다 효과는 1개월이라니 매달 사서 뿌리면 된다..
그리고 집 옆에 있는 홋또못또에서 소고기양배추 도시락 사서 먹는다. 가격은 390엔
한 젓갈 들려다 사진 찍는거 깜빡해서 다시 젓갈 놓고 찍었다. 맛은 나쁘진 않음..
이젠 생수기를 주문할차례다..
인터넷으로 뒤져서 두군데 비교해본다.
생수기는 물론 무료 렌탈이다..
물값으로 때우는것이다.
생수 종류는 RO수 와 천연수.
RO는 인공으로 천연수같이 만드는 작업을 거쳤단다..
물론 몸에 나쁜건 아니다..
하지만 난 천연수를 택했다..
그것도 후지산에서 떠오는 천연수로.. 그 회사에선 최고급이란다.. 물론 나만 먹을 물이라면 슈퍼에서 2리터에 50엔짜리 사 마신다..
대충 정리했고 다시 중고센타로 달린다..
들어가면서 히터기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으로 신품 가격을 비교해본다..
신품이 더 싸다...
개객끼들 사기를 치고 있다..
돌아다니며 세탁기 냉장고 소파 등등 다 비교해본다..
결국 냉장고 이외엔 전부 새걸로 사기로 마음먹었다..
차이 나봐야 2-4천엔인데 년식은 5-8년 지난 중고 사니 새걸 사겠다.. 냉장고 에어컨은 확실히 신품이 비싸다..
냉장고를 350리터 이상되는걸 사려 했지만 생각해본다..
그렇게 필요없지 싶다..
그냥 130리터 급으로 산다..
넣어봐야 마실거랑 아이스 정도겠다..
그 대신 18%의 구매 생각이였던 가스렌지를 산다 ㅋㅋ
내가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려면...
일본에 있다보면 맛짬뽕이나 불닭볶음면이 먹고 싶어질것이다.. 그리고 밥통도 귀여운걸로 산다..
청소기는 제법 근사한놈으로 산다.
뭐든지 쎄게 빨아주는게 좋은것이다..
물론 강약조절 되는 놈이다..
뭐든지 빠는것도 강약도절이 되는게 좋은것이다..
배달이 밀려서 5월1일에 온단다..
개뿔... 니놈들이 쉬기때문이라 말을 하면 될것을..
남은건 인터넷 구매로 세탁기 침대식소파..
그리고 더워지기전에 에어컨2대만 사면 된다..
작은방은 벽에 에어컨 달수 있는 구멍이 없어서 냉풍기를 샀다.. 7시간30분 타이머라 적혀있었으니 밤새 가동되지 싶다
볼일 다 보니 3시가 넘는다..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이제 빗속을 뚫고 성문을 향해 달리자~!!
소~레소~레소레소~레소
상당히 위험한 시간이다..
한창 빨대 타임에 들어가는것이다..
가면서 어제 북두가 신경쓰인다.
아무도 안돌렸음 내가 돌려볼것이다..
먼저 북두라인 가니 내가 앉으려고 했던 다이를 누가 돌리고 있다.. 회전수는 60여회전째..
라오우 회상씬에 위아래로 기린가라다..
어쩔수 없다..
어제 마지막 버스 탄 가로로 가자..
누가 27회전 돌려놓고 버렸다..
100회전만 확인해볼것이다..
얼마 안돌리고..
화면 꿀렁~
기지렌 3회 가로 그림 빨강~
뚜껑 합체~ 물고기 빨강 게끼!!
이런건 당연히 아다리지!!! 푸식....
에? 이게???
역시나 릴 계속 돌아가고 있고 아다리 된다..
아... 미치겠다.. 이렇게 빨리 주면 너무 고맙다..
이제부터 달려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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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째 는 어제 마감때이다...ㅋㅋㅋ
개객끼가 단발이다..
이놈은 줄만큼 준 다이 같다..
다마 다 넣어주고 약간 확인후 버릴것이다..
어차피 안나올것이다.
핸들 고정시키고 스마트폰으로 소파 보고 있다...
대충 골랐다..
이놈은 소파로도 쓰다가 밤에는 나의 침대가 될것이다.
이러면 내가 따로 나가 살지 않아도 될것 같다..
혼자 산지 5일째... 너무 외롭다..
여자도 없으니 더 외롭다..
게다가 오늘은 나의 그녀도 쉬는가 보다..
커피걸이 두명 다 어제랑 다르다..
아.... 나름 이 커피걸도 귀엽다..
오늘은 이 커피걸을 그녀로 해야겠다..
반응 좋으면 앞으로도 그녀가 될것이다..
이미 그녀에게 커피를 주문했었다..
아다리 되자마자... 그런데 단발이라니.. 쪽팔린다..
그녀는 내가 커피에 설탕 넣으라했는데 너무 적게 넣었는지 어설프게 달다..
내가 직접 들고 가서 상냥하게 넣어달라한다..
"넣었는데 양이 적었나봐요? ^^;"
"에? 넣었었어요? "
"적게 넣었나봐요~^^*"
그러면서 한스푼 듬뿍넣어 준다..
그리곤 내가 입을 댄 뚜껑을 내려놓고 새로운 뚜껑으로 덮어준다.. 조심해야겠다.. 나의 입술을 노리는것 같다..
논슈거는 블랙만.. 라떼면 단맛이 나야 내 취향이다..
어제의 그녀는 나의 취향을 말 안해도 잘 알았나보다..
여튼 이 가로는 안되겠다..
케이지는 이미 한 다이가 모닝으로 12연이다..
아.... 내 일당 할 것들이 다 날라갔다..
무쌍으로 가본다..
오늘은 무쌍이나 좀 공부해야겠다..
파.. 녹... 빨...빨.... 녹... 파..파..파파녹파파파파~
자알~~~~미끄러진다~~
빨 보류도 여기서는 보류도 아닌갑다..
몬하겠다... 버릴려면 자꾸 보류 낚시질이다..
뒤에 권왕한테 간다..
이놈은 또 보류다마가 너무 안온다..
류다 어깨 터지는것 본게 최고 리치였다..
다른 다이는 아예 아무것도 안온다..
아... 미치겠다.. 오늘은 너무 쎄게 빨린다..
이러다간 밤에 힘이 다빠져 돌아갈때 다리가 후들거리겠다.
마음 상하고 다시 가로로 간다..
이번엔 어제 연타주고 하마리로 가다 단타 준 놈..
딱.. 뱉은만큼 먹어준 상태로 놀고 있다..
살짝만 확인해본다...
.... 이 놈한텐 생기가 안 느껴진다.. 버리자..
죽어서 일어나질 않는다..
한 다이는 전날 1100찍고 오늘 다시 1100찍고 버려져있다.
합 2200 하마리중..
살짝 돌려볼까?? 관두자...
어제 케이지 4r만 주구장창 준 다이 앉아본다...
이 놈에게도 생기가 안 느껴진다..
버리자..
아까 하마리 가로 가보자...
아.. 누가 앉아있다.... 어라? 터졌다..
마음 상한다..
가로 다이 앉아가며 생기를 느껴보지만 다 죽어있다..
게다가 오늘은 사람도 너무 없다..
내일 쉬는 날이라고 몸사리고 내일 오는것일까??
이상할정도로 없다..
나처럼 여기저기 찌르고 다니며 버튼에게 화풀이하는 여자가 있다... 나처럼 많이 빨렸나 보다..
옆자리 오더니 얼마 안있어 가로보류다마 온다..
저렇게 쎄게 치면 아다리 되는가 보다..
여자는 레바에서 손때고 진정한다...
기지렌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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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페이스 오프 없음???
저러다 그냥 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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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파란 게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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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레다 ㅋㅋㅋㅋ
아... 너무 불쌍하다..
버튼을 쎄게 때리니까 다이한테도 농락 당한다..
저게 하즈레면.. 그럼 나한테 오나??
개뿔...
바로 오른쪽 아저씨 다이에 가로보류 올라온다..
아저씨 볼륨 최소로 해서 잘 들리지도 않았다 ..
페이스 오프 뚜껑합체 빨강게끼 아다리..
당연히 저래 되어야한다..
여기저기 털리고 맘 상한체 케이지 12연 하고 바로 버린자리 가본다..
260정도 되니 큰거 하나 온다.
금 대화창..
천운 버튼.. 가부키 고멘!!
가부키모노란.. 설명...
버튼을 눌러주세요... 천운 버튼..
당연히 아다리지.. 드디어 달려보자!! 삐비비빙!! 이라는 소리와 나의 손에는 부르르르 라는 진동을 느낄 각오로 힘차게 버튼을 누르는데 피식.....
"야이~ 개객끼야!!!!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어이가 없어서 소리치며 웃는다..
아... 이 완전 급 반전에 화 보다 웃음이 나온다..
아... 쪽팔려..
살짝 확인하고 버린다..
게임중인데 전 부인한테서 내일 아이도 쉰다고 같이 밥 먹자고 문자가 왔었다..알았다고 문자 보냈었는데 계속 전화가 온다..
전화 왜 안받느냐고 전화하라고..
뭔일 있나보다 ..
전화한다..
"어딘데 왜 전화 안받는데??
따진다..
"파칭코다.."
했더만 어이없다는듯 따진다..
짜증난다 ..본인이 하고 다니는 행색머리를 생각하니 더 짜증난다..
"님이 뭔데 내가 파칭코를 하던 상관이세요??
왜 전화하라 하셨나요?"
"내일 어쩔거냐고.."
"아니 특별한 예정 없고 밥 같이 먹기로 문자로 얘기 다 했잖아..근데 또 무슨 전화로 다시 얘기 하나?"
"낮에 밥 먹고 같이 구두 보러 가자고.."
결국 이거다..
결혼 4년 동안 내 생일날 미역국 조차 받아먹어보지 못했고
선물이라곤 딱 한번 생일 지나고 받은 레오파트 가방 하나 뿐인데 본인은 매번 생일때마다 크리스마스때마다 다 받아야 한다..이혼을 했어도...
아이가 쉰다고 같이 밥먹자고 해놓고 결국 목적은 자기 신발인 것이다...
이렇게 여자들은 무서운것이다..
여튼 시간도 시간이고 오늘은 마지막 버스도 못탔다..
가는길에 루팡을 좀 하다가 가야겠다..
요즘 루팡이 머리속에 아예 없었다..
앉아서 다마 두번 빼니 리치 스페샬 선예고..
스페샬 버튼 연타 전원집합.. 금금금!!
아... 마지막에 이렇게 살려준다..
잃은거 반만이라도 들고 가야겠다..
루팡 저지먼트!!!
핸들 좌회전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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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민둥머리 또 단발이다..
오늘은 날이 아닌갑다..
얼토당토 않은 다이가 갑자기 붙고 달리질 않나..
나온 다이는 다시 먹고 있고..
손님도 더럽게 없고..
루팡 오기전 마지막에 앉은 가로다이..
내 옆에서 조용히 담배 피며 버튼 조차 누르지않고 꿋꿋이 만엔짜리 지폐만 계속 넣던 조신한 여성이 자리 옮겨서 막차타고 있다..
남은 다마는 가로에 밀어주자..
찌르고 다니던 여자는 또 다른데서 버튼 내리치고 있다..
한번 흘겨본다.. 이 여자도 나를 본다..
오늘은 마음만 상하고 간다..
케이지의 배신이 너무 웃겼었다..
그렇게 믿고 천운버튼을 손바닥으로 내리쳤었는데...
웃으면서 나온다... 빨리더라도 웃으면서 나와야지 저 여자처럼 인상쓰고 나옴 안된다..
오면서 홋또모토에서 치킨난방 벤또 사온다..
사실 치킨난방&돼지고기 볶음 시켰는데 치킨난방만 얘기해서인가 진짜 치킨난방 벤또가 주문됐다..
맛은 나쁘지 않음.. 470엔.
내일부터 골든위크는 시작이다..
10일 정도 몸 사리며 플레이를 해야한다..
내일은 모닝에 살짝 손만 담그고 딸래미랑 점심이나 같이 먹어야겠다..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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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궁금하신분들이 계신듯 해서 블로그 주소만 살짝 링크 걸어둡니다.
방은 셋팅은 끝났습니다 원하는 2개방전등은 물건 부족으로못 샀었는데 내일 입고 한다니 전등만 사면 남은방 세팅은 끝나겠네요..
남은건 1일에 냉장고 전자렌지 가스렌지 등등 오니 설치하면 대충 5월부터는 열어놓아도 괜찮지 싶네요 ㅋ
http://m.blog.naver.com/777mujige
완전 준비가 되면 제대로 홍보글 한번 올릴게요 ㅋ
준비가 철저하신걸보니 사업 번창하실듯 합니다.
다른덴 몰라도 가이라님 숙소는 놀닷 횐님들께서 부추겨서 시작된 만큼 ㅋㅋㅋㅋ
놀닷에서 책임지고 밀어드려야겠죠!!
저도 연락드리겠습니다 ㅋㅋ
(부추겨서 시작했다는건 농담입니다 ㅋㅋ 당연히 가이라님께서 잘 판단하고 시작하신 것이겠죠 ^^)
ㅋㅋㅋ 어차피 일본에서 살려고 넘어 온김에 이왕이면 같이해보자 생각든거죠 ㅋ 사는집에 손님들하고 같이 지내면서 인연만드는것도 나쁘진 않겠더군요...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생수기 이미 계약하셨어영?
프리미엄 어쩌구를 한달전부터 마시고있는데 집에물먹는하마들이 너무많아서 물값이 넘 들어 해약하자니 위약금16200엔이 겁나아끄버서..ㅜㅜ양도라도하고푼데.ㅜ쿠마모토 물이에여.ㅋㅋ
이햐 블로그보니 좋으네여!
계약 했습니다 한달에 약 4천 얼마였던것 같습니다.
12리터 2개 한셋트
민박집번창해서 펜션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거기서 다시 호텔로 업그레이드 되시길 빕니다..
호텔 7개 지어보겠습니다 ㅋㅋㅋ 레인보우로..
사업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