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역에 대한 제 잡생각입니다만...

장산역 앞에있는건 롯데마트구요, 해운대역 앞에 9월 개장예정인 건물은 백화점이 아니라 종합쇼핑몰 입니다. 메가박스 영화관도 입점 예정이죠. 참고로 리베라 백화점은 오픈한지 9년이 넘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개인적인 생각을 붙이자면, 2호선 장산역을 지금처럼 신시가지 한 가운데에 지을게 아니라 도철6호선 응암순환처럼 루프식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현재 신시가지 상권이 장산역이 있는 신시가지 한 가운데 있는게 아니라 남, 북쪽 두군데에 형성되어 있거든요... 게다가 얼마전 지역 신문 기사에서는 장산역에서 걸어서 15분 이상 걸리는 아파트 단지가 3/4 정도라는군요. 아파트 단지와 장산역 사이의 버스도 하나의 노선밖에 없구요. 유령회원이 글 적으려니깐 쑥쓰럽긴 하네요...-_-;; --------------------- [원본 메세지] --------------------- 장산역 근처에 롯데가 지은 백화점이 있다구요? 롯데건설이 지었단 말씀인가요? 백화점이 아니고 롯데마트가 아닌가요? 롯데백화점은 현재 부산에 부산본점,동래점이 있고 2006쯤에 광복점이 문을 열고 센텀시티점을 계획하고 있다네요 아그리고 9월에 개통한다는 백화점은 리베라 백화점? 일겁니다 아닐수도 있고요 아 빨리 개통됐으면~~^^ --------------------- [원본 메세지] --------------------- 제가 며칠 전에 해운대를 해운대-부산간 도시통근열차를 이용해 답사했는데, 어제는 자전거로 광안역부터 장산역까지 답사를 했습니다. 광안-수영 구간은 전체 구간 중에서 가장 늦더라구요. 아마 수영역 2,3호선 환승 때매 그런가 본데요, 출입구가 하나하나 만들어 졌음. 민락역 부터는 출입구가 만들어 지고, 폴싸인 있고, 지하도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해운대역 제외) 민락역 을 지나 센텀시티역... 거기서 내리면 바로 bexco 가 보임. bexco 는 작년 겨울 월드컵 조추첨 및 국제 영화제를 개최하던 곳임. 시립미술관, 동백역을 거쳐.. 동백역 쪽에서 걸어서 5분 거리면 동백섬에 다다를 듯, 본인은 자전거로 3분만에 동백섬 쪽 한바퀴 돌고 해운대 백사장으로.... 해운대 백사장 사람 많았음.... 전에 도통 탔을 때보다 더 많았음. 해운대 백사장에서 아쿠아리움(수족관) 쪽에서 롯데리아던가? 그 쪽으로 해서 해운대 역 쪽으로 갔음. 그 거리도 대충 5분 정도 거리가 되는 듯. 8월29일 개통이지만, 내년 여름에는 이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해운대 역을 이용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버스가 터지더군요. 거기서 자전거로 해운대 신시가지 쪽으로 갔습니다. 해운대 역에서 죽 가서 철길 밑으로 해서 E 마트 바로 앞에 중동역이 있고, 거기서 죽 동쪽으로 가면 부철 2호선 종점인 장산역이 있더라구요. 장산역은 출입구가 많아 보였음. 롯데에서 지은 백화점이 하나 있구, 사방은 온통 아파트 단지.... 분당 수준은 안되더라도, 여느 신도시 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운대 신시가지 전체가 원형 비슷하게 생겼는데, 장산역이 거의 신시가지 원형의 중심에 위치하더군요. 그럼 장산역에서 해운대 신시가지 둘레까지 거리가 일정하다는..... 아무튼 기발한 위치에 지어진 장산역.... 8월29일 개통시 효과를 볼수 있을 만한 역(제생각) 수영역-수영 로터리 쪽 인구 흡수 센텀시티-bexco 쪽 인구 흡수, bexco 행사시 요긴함. 동백, 해운대 -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수족관 및 동해남부선 이용자 (특히 해운대는 여름엔 해수욕, 겨울엔 일출,겨울바다 로 이용객이 많음, 9월쯤 해운대 앞에 백화점 하나가 개장 예정) 장산 - 해운대 신시가지 인구 및 송정 기장에서 원정(?) 온 인간들.... 아마 개통되면 서울에 이어 2번째로 지하철 시대를 열어갈 듯. 노선 2개, 73개 역으로 100만명(부산시민 3-4명중 1명이 지하철 이용) 이 이용하는 부철이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