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총회장 “장로회 정치 회복ㆍ총회 본질 실현에 최선”
제109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취임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지난 112년간 정통보수신앙과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한국장로교회의 적통성을 이어 왔다. 이 영광의 초석과 기둥은 ‘오직 성경,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라는 개혁신학의 가치였다. 제109회 총회를 맞아 부족한 사람이 총회장의 중책을 맡아 믿음의 선대들께서 일궈놓은 자랑스러운 총회의 전통을 유지 계승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인사했다.
또 총회장학재단 설립, 총회미래교육원 설립, 복음전래 140주년 기념 전국대회, 총회 헌법과 규칙 및 각 시행령 법제화 등 4가지 비전을 발표하고, “1만2000여 전국교회, 164개 노회, 235만여 성도들과 함께 일체와 연합으로 재도약해 변화와 성숙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제109회 총회는 대사회적인 책무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후위기, 저출산·인구문제, 노령화 시대의 복지·은급 문제, 다문화인·탈북인들과의 사회적 통합문제, 이단·이슬람 세력 침투문제, 통일 문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문제 등에 대해 선지자적 메시지를 발표해, “장로회 정치를 회복하고 총회의 본질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총대들에게 큰 절을 드리며 제109회 총회 회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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