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기 :
저는 서울사는 44세 남성입니다 저의 갑상선 이야기를 한번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2017년 10월11일 신촌 연대 암센터 이비인후과 고윤후 선생님에게 귀뒤 로봇수술을 실시하였습니다
1.수술 5시간 예상된다 들었는데 15시간 마취전 후 포함 걸렸고 장기간 마취까스로인하여 산소포화도 급하락하여
결국 다 못하고 응급실행.
2,장기간 수술로 폐에 가래가 가즏차서 본인이 직접 호스를 빼내어 가래를 뱉었네요 간호사나 의사들은 절대빼지말라했는데 숨을 쉴수가없어 빼버리고 가래토하고 조금씩 진정,간호사왈 다시껴야되나요 했는데 의사는 두고보자하여 결국 좋아짐
3.수술후 말초신경이 잘못된듯 수술부위뿐아니라 귀뒤 머리까지 통증이 심하여 잠도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3개월만 기다려보자,6개월,1년,2년 이렇게 기다려보자했는데 결국 통증치료 직접 목뒤로 마취주사 지속적 시술중
발바닥 또한 통증이 심해서 허리를 통한 마취주사를 맞았으나 효과없음
4.현재 오후에는 무기력함과 졸림이 반복하여 직장생활이 힘들정도이나 한가정의 가장으로 간신히 버티고있는 실정입니다
5.전절제로 피로도,무기력 약을 몇번 바꿔보아도 마찬가지로 힘듬
6.현재 동의원소 두번으로 양쪽 침샘이 막히고 항시 부어있는 상황이며 침샘라인이 턱뒤에서부터 광대뼈라인은
건드리지도 못하게 아픔, 절대 두번은 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진자루요 진자 아무 효과도 없었으며 부작요안생겨 너무 힘듭니다
객관적인 본인생각
* 누가 갑상선이 차한 암이라고 했나요? 알려주세요
*왜 갑상선암 환자들은 이제 등급이 내려가서 보험해택도 얼마없고 장애등로기 안되는지 정말 궁굼합니다
*동의원소에대하여 1번은 할수있으나 두번째는 절대 하지않기를 권합니다
예를들어 의사가 무조건 해야만 한다면 모를까 애매한데 하시죠 하는 경우라면 절대 하지 마시길 적극적극 추천드립니다
절대절대 부작용만 얻고 치료효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 목에 구슬같은 종양이 10개이상 만져집니다. 속에는 더 많아는 말이겠지요..
또 수술을 할지도 모르겠네요....지금은 작으니 좀더 6개월후에 세침검사ㅡ초음파검사 잡았습니다.
*로봇수술에 대하여
저는 로봇수술을 적극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금 귀뒤 다빈치 수술로 인하여 말초신경이 잘못되어 모자를 쓰거나 이발을할떄 진통재를 먹어야 할수있는정도이며
침대에 누울때 귀 및 머리쪽 통증으로 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나 딱히 방법이 없다고하여 직접 마취재를 시술만 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친한 의사님들에게 물어본 결과 7대3으로 직접수술을 권하는 실정입니다
금액차이 일반수술 700정도 로봇수술 1500? 기억이 안나네요 너무 차이납니다
저는 주변분들한테 로봇수술 권하지 않습니다(전립선,유방암등 로봇수술과 효과적인 로봇수술은 있습니다.)
총평
지금 2년이 넘은 시점인데 너무 통증으로 혹은 무기력 오후되면 피로도를 극복하기에는 너무 힘들게 싸우고 있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갑사선암은 전부가 착한암 작은암이 아닙니다
왜 다른 암들은 절제만하면 그이후로 완치가돠는 암들이 있는데 이런암들은 일반암입니다
갑상선암은 전제를 했다면 아무리 신지로이드를 먹어도 일반인과 똑같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갑상선암 환자들의 심한환자분들은 장애 등록 및 어떠한 나라의 등록할수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합니다.
우리 갑상선 환우 분들 끝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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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효 고생많으셨어요
착한암이라고 취급도 안해주는데
삶의질은 바닦입니다
수술후 유착으로재수술후
아직도 고생하고 있지요
5분이상 이야기하면 힘들어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
말 많이하면 힘들고
사람 많은데 있으면 금방 기력 딸리고
전절제 수술 4년 째인데 그냥 그러려니 지냅니다.
다둑 다둑이면서
힘내세요..
저는 18년 6월에 수술 (전절제) 후 성대 한쪽이 마비되는 증상이 있게되어 기침 가래가 빈번한 상태로 호전 중 재발가능성의 결과가 나타나 핵의학치료를 받아야 할 처지인데 동위원소 치료의 후유증이 있다니 호전되는 치료는 뭘까 고민이 생겨 여기 고민을 남깁니다. 스스로 다스리는 마음을 ....;
저는 ~18년 6월에 전절제 시술, 동위원소, 방사선치료 등으로 호전 중 갑자기 혈액 검사 후 결과가 재발 의심으로 며칠 후 ct촬영 상태 보고 핵의학치료 가능성을 언질 받고서 위 투병기를 읽고서 저는 어케 해야 하는게 ....
갑상선 암을 극복하는 길에서 최상의 방법은 뭘까? 각자에 따라 다르겠으나 후유증 없는 길로 인도 해 주실 분의 동행이 좋은 의사선생님이신데 어쩌나 ...
아유~~~ 고생 많으시네요.
우리 환우들의 고충을 누가 알까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죠.
전 수술후 동위원소 3번 받았습니다. 암이 피막을 뚫고 나와 어쩔수 없는 현상이었습니다. 전 의료진을 믿고 따라서 동위원소를 잘 받아서인지 후유증은 아직 없습니다, 2011년도 9월 추석전에 수술을 했고 그 뒤로 1~2년안에 3번을 내리 받았던 것입니다. 준비과정이 힘들지 막상 받는 것은 별로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