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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단체 주문에 대해서.
theo 추천 1 조회 1,596 21.05.17 13:5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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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7 14:08

    첫댓글 저역시 학교에서 단체주문을 많이 하는 입장으로 많이 공감이 갑니다 ㅎ 고생 많으셔요

  • 21.05.17 14:12

    구매업무 담당입니다. 같은 건지 모르겠지만 말도 없이 물건 착불로 보내면 짜증납니다.

  • 21.05.17 14:19

    저도 매달 나오는 예산으로 사무실직원 간식을 사는데.. 결제 다 해놓고 찾으러갔더니 개별봉투값달라고 한경우도 있었네요. ㅠ

  • 21.05.17 15:10

    자영업 1도 모르는 입장에선
    단체주문하면 너무나 좋을 것 같은데 왜그러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1.05.17 15:59

    단체주문받는다고 그날 영업이 끝나는게 아니니까요 ㅎㅎㅎ

  • 21.05.17 18:14

    단체주문용 물건 만들면서 일반 판매도 같이하니까요. 아무래도 힘들죠

  • 21.05.17 15:25

    저도 학교에서 이런경우 많이 있는데, 다들 제 생각과는 다르더라구요. 제가 모르는 뭔가 불편함이 있는건지, 아님 그냥 사장님들의 케바케인지 잘ㅜㅜ

  • 21.05.17 15:34

    뭐 일이라는게 기본 역량이 있으니 본인들 역량을 넘어가는 단체주문이 마냥 좋지 않는건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을정도로 불친절한 사장님들도 많은게 현실이죠. 그리고 오히려 단골 디스카운트되는 경우가 왕왕 있죠. 여기아니면 못 사는줄 아는건지...

  • 21.05.17 16:28

    전 단체 주문을 해본적이 없어서 겪어 본적은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네요. 당연히 사장 입장에서는 엄청 반길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 21.05.17 21:32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마지막 조각케익 같은 경우는 제가 그런경우라면 아쉽죠..

    저도 즐겨가던 중국집이 있는데
    예전에 손님이 오셔서 요리 두개랑 짜장면 짬뽕 하나씩 주문 한적 있어요

    차로 10분 거리인데 받아서 집에 와보니
    짜장면에 짜장이 없더라구요.

    전화해서 말씀을 드리니
    ‘빠지는적이 없는데 왜 그런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네요. 어쩌죠?’라고 오히려 되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물으니 답변은 ‘어떻게 하나요?’만 반복하시더라구요.

    결국 ‘ 그럼 제가 다시 받으러 갈께요’ 라고 하고 가게에 갔습니다.

    갔더니 콜라 두캔 하고 ‘딱’ 짜장소스 한나 싸서 주시더라구요.

    제가 아까 통화하신분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해서 그 분이랑 얘기를 했어요.

    저에게 해결책을 주셔야지 계속 어쩌죠? 라고만 하시면 어떻게 하시냐 하고 여쭈었더니 찾으러 오면 말하려고 했대요

    그 답은 콜라 두캔이었구요

    다시 콜라 돌려드리면서 최소한 짜장소스뿐 아니라 면도 다시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씀드리고 나왔어요

    집에 와서 불어터진 면에 짜장 부어서 먹는데 참 씁쓸했습니다
    거기다가 손님들도 저 기다리느라 식은 요리 드셨고

  • 21.05.17 21:34

    엉망이었죠 뭐. 저는 그 다음부턴 그 집에 가질 않게 되더라구요.


    운영하는 사람의 유연성이 때로는 아쉬울때가 있어요.

  • 21.05.17 23:15

    잘은 모르지만 마지막 조각케익 에피소드는 할인이 아니라 서비스를 요구하셨으면 드렸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할인이나 덤은 입출내역도 달라지고 포스기에 찍기도 애매하지 않을까요? 포스기에 안남기고 재고?도 지장없는 음료서비스 같은건 괜찮을거 같습니다.

  • 작성자 21.05.18 09:05

    그런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그런 부분은 소비자는 모르고 사장님은 아시는 내용이고, 프랜차이즈 영업점 재고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진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각케익 하나 로스 잡고 59개만 결재를 받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이런저런 방법이야 사장님들이 잘 아실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선 내용을 다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런 부분까지 생각해보면, 사장님이 어떻게든 서비스든 할인이든 뭔가 해주실 마음이 있으셨다면 내용 설명하고 다른 방법으로 유도를 하면 될것인데, 그런 기색이 전혀 없었으니, 사장님이 뭘 해줄 마음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21.05.18 09:20

    너무 잘 읽혀서 올라올때마다 잘 보는 theo 님의 글. :) 마지막 카페 사장님은... 장사 잘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영업에 별 도움이 되지않는 그 분만의 어떤 고집이 있으신걸로 보이네요. 물론 저도 자영업자는 아니라 틀렸을 수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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