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하 기대, 지정학적 갈등 등이 영향
주가 하락[-0.3%], 달러화 강세[+0.2%], 금리 상승[+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Nvidia 실적 불안에 기술주 약세,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금리인하 전망과 중동 위기 우려 교차하며 약보합 마감
○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7월 내구재수주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3%, 0.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이 원인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25.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28.3원, 0.12%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연준주요인사, 9월 0.25%p 금리인하 예상. 필요 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요구
○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데일리 총재는 이제 금리를 인하해야할 시기이며,
구체적으로 9월 0.25%p 인하로 시작할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
한편 현 상황에서 9월 금리인하를 선택하지 않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첨언
○ 아직까지 노동시장이 급격하게 악화될 징후는 보이지 않으나,
만일 그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적절하다고 발언.
과도하게 제약적인통화정책으로 경제성장 둔화를 초래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부연
○ 한편 리치몬드 연은의 바킨 총재는 현재 기업들이 신규 고용과 해고를
모두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응은 장기간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
향후 경제성장이 약화될 경우 기업은 결국 해고를 늘릴 수밖에 없다고 첨언
○ 아울러 금리인하는 ‘시험과 학습(test and learn)’ 접근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0.25%p 인하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해석.
또한 인플레이션 완화 현상이 상품 분야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7월 내구재 수주, 예상치 상회. 세부 내용은 경기 관련 상반된 신호를 발신
○ 7월 내구재 수주는 2896억달러로 전월비 9.9% 늘어나 예상치(4.0%) 대비 높은 수준.
국방 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10.4% 증가.
하지만 운송장비 제외할 경우 내구재 수주는 0.2% 줄었고,
기업의 투자 지표로 인식되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 역시 전월비 0.1% 감소
○ 7월 내구재 수주 증가는 경기침체가 아직 근접하지 않았음을 의미하지만,
비국방 자본재 수주의 감소는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
n Goldmans Sachs, 미국 S&P500지수는 금주 사상 최고치 기록 예상
○ Rubner 이사는 자사주 및 시스템 펀드 등의 자금 유입으로
S&P500지수가 이번 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
또한 이에 따라 증시에서는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
n 이스라엘과 하마스, 가자지구 협상 결렬. 미국은 양측 간 합의 타결 위해 노력
○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2일 동안 휴전 협상을 가졌지만,
양측 모두 협정안을 거부하면서 합의 실패로 마무리.
미국 관계자들은 이번 회담은 건설적이었으며,
실무 그룹은 계속해서 남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
n 독일 Ifo 8월 경기기대지수, 전월비 하락. 향후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
○ Ifo 8월 경기기대지수는 86.8을 기록하여 전월(87.0) 대비 하락.
독일 경제는 점차 위험 국면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그 동안 정체되어 있던 경제 성장이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Ifo)
n 중국 인민은행, 중기유동성지원창구금리(MLF) 동결. 유동성 추가 공급은 지속
○ 3000억위안 규모의 1년 만기 MLF 금리를 이전과 같은 2.30%로 유지한다고 발표.
7일물 역레포를 통해 4710억위안을 공급하고 해당 금리 역시 1.70%로 동결.
이번 결과는 단기간 내에 지급준비율 인하가 가능하다는 기대를 높였고,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행하면 인민은행도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소지(OCBC Bank)
n 리비아 동부 정부, 원유 생산 및 수출 중단 명령. 서부 정부는 해당 사안에 미언급
○ 리비아국민군(LNA)이 지지하는 동부 정부 국가안정정부(GNS)는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생산 및 수출을 중단한다고 발표.
하지만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서부 통합정부(GNU)는
이와 관련하여 언급을 하지 않고 있고, 이에 시장에서는 수출 중단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평가
n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체 100% 관세 예고. 철강 및 알루미늄에도 관세 부과 예정
○ 재무부는 중국이 의도적으로 과잉생산 정책을 추진하여
자국의 전기차 산업이 불공정한 경쟁에 직면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
철강과 알루미늄에는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
주요 경제지표 ○ 미국 6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및 FHFA 주택가격지수
○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독일 중앙은행 나겔 총재 발언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투자자의 큰 폭 금리인하 관련 기대, 판단 오류일 가능성
블룸버그 (Traders’ Dreams of Deep Fed Rate Cuts LookMisguided)
○ 연준 파월 의장은 이례적으로 금리인하가 조만간 시작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보냈으며,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통화정책 기조 전환 의지가 미국 달러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산 부문에 희소식이고 평가.
특히 채권시장에서는 내년까지 200bp 이상의 금리인하를 가정한 움직임이 발생
○ 하지만, 현대 금융사에서 발생한 14번의 통화정책 전환 주기는 매우 다양한 결과를도출.
특히 급격한 금리인하가 발생한 대부분의 경우
금리인하 초기 이후에는 1년 이내에 금융시장 혼란이 발생.
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재성찰을 요구
n 미국 인프라 투자,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증가세 둔화될 소지
Financial Times (US election complicates investors’ huntfor infrastructure deals)
○ 올해 상반기 미국 인프라 펀드는 전년동기비 2.5배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7~8월에도 지속.
아울러, 금리하락 이전에 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 전략을 추진하려는
연기금 등으로부터의 자금도 유입.
하지만, 대선 불확실성으로 실제 인프라 투자 계약 성사 규모는
지난 2년과 비교하여 상당히 저조한 상황
○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하면,
국내산업과 청정기술 부문에 지급되는 현 행정부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언.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도 부담으로 작용.
이와 같은 여건에서는 인프라 투자가 지연될 가능성이 큰 편.
다만 장기적 측면에서는 수요가 존재하기에 인프라 투자는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
n 신흥국의 재부상, 세계경제는 다시 주목할 필요
Financial Times (The world shouldtake notice —therest arerising again)
○ 최근 신흥국은 2000년대와 같은 고성장의 가능성을 높이는데,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
특히 향후 미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신흥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재정과 이에 따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는 점이 반영
○ 또한 신흥국 산업의 경우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녹색산업 및 원자재 공급 부문의 비중이 크며 이에 따라 기업 이익도 양호한 증가세 나타낼 전망.
신흥국 기업들이 대체로 매우 저평가 상태에서 거래가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
n 연준 비판론, 오해에 대한 재해석과 객관적인 업적 수용도 요구
블룸버그 (FedCriticism IsCheap, and It’sMostlyMistaken)
○ 평론가들은 앨런 그린스펀의 ‘00년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지나친 금리인하, 벤 버냉키의 ’08년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과도한 구제금융,
재닛 옐런의 ‘10년대 중반 장기간 초저금리 유지,
제롬 파월의 인플레이션 예측 실패와 경기침체 관련 늑장 대응을비판.하지만,
이들은지난 30년간안정적인물가와낮은실업률유지에기여
○ 중앙은행의 양대 책무(물가안정과 최대고용)가 크게 취약해진경우는
닷컴 버블,금융위기, 팬대믹 단 세 차례에 불과.
해당 시기에도 연준은 대담한 개입으로 위기를 극복.
아울러 최근 상황도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성공.
평론가들은 중앙은행 비판에앞서,업적과미래에대한긍정적평가와기대도나타낼필요
n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따라금융시장은과열과냉각을반복할가능성
WSJ (Milton Friedman’s Shower Scene Is Back)
n 각국의세수확보,부유층·대기업대상증세보다세무행정개혁이중요
FinancialTimes (Mindthetax gap
첫댓글 투자자의 큰 폭 금리인하 관련 기대, 판단 오류일 가능성
통화정책 기조 전환 의지가 미국 달러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산 부문에 희소식이고 평가.
특히 채권시장에서는 내년까지 200bp 이상의 금리인하를 가정한 움직임이 발생
○ 하지만, 현대 금융사에서 발생한 14번의 통화정책 전환 주기는 매우 다양한 결과를도출.
"특히 급격한 금리인하가 발생한 대부분의 경우
금리인하 초기 이후에는 1년 이내에 금융시장 혼란이 발생."
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재성찰을 요구 !!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죠.
침체가 시작된다는 것을 확인 해준것이니까..
그래서 패닉 셀링 가능해서 악재에 급락 !! 할 수 있고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