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우리의 미소, 그분의 웃음소리/살전 4:1-18
○ 음란을 버릴 것
1.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 서로 사랑할 것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고
○ 질서 있는 생활을 할 것
11. 또 너희에게 명한것 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지난주엔 한샘이와 하늘이의 신발이 낡아서, 제 집사람이 새 신발을 신겨서 학교에 보냈습니다. 차에서 내려 학교로 걸어 들어가던 하늘이가, 새 신발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던지, 괜히 지나가는 애 얼굴을 한 번 쳐다보고, 그 다음에는 자기 신발을 쳐다보고 하면서, 느릿느릿 걸어갔습니다. 가뜩이나 학교에 늦었는데, 더 늦지 싶어서, 집사람이 창문을 열고, "하늘, 빨리 들어가!"하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새 신발을 신어도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데, 내 lifestyle이 달라진다면 얼마나 자랑스럽겠습니다. 그러나 lifestyle을 바꾼다는 것은 신발을 새로 사사 신는 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신발은 돈만 주면 새것으로 살 수 있지만, lifestyle을 바꾸려면 엄청난 고통이 따릅니다. 자기가 좋아하던 것, 자기가 즐기던 것을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살던 그 당시는 이혼이 매우 쉬웠고,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허물어져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우리 사회나 별다름이 없었습니다. 로마 시대의 가장들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아내를 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바로 이런 사회에 사도 바울은 순결과 가정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가져온 것입니다.
생각을 심으면 행동이 나오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이 나오며, 습관을 심으면 문화가 형성이 됩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듯이, 인간은 문화 속에서 살아가야 하고 문화에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Christian이 자기 lifestyle을 바꾼다는 것은 보통 각오가 아니면 하기가 어렵고,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만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Christian은 왜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하고,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하는가? 1절과 3절에서 바울은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며, 하나님의 뜻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8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부연합니다.
"그러므로 이 경고를 저버리는 사람은 사람을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순결하게 살아야 한다. 가정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은 인간의 권위에 기초한 가르침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이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을 언급하면서, 왜 "성령을 부어주시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을까요?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고린도전서 6장에 나와 있습니다.
"19여러분의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그것을 여러분 안에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20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이 구절의 요점은 우리의 몸도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깨달아야 할 깊은 진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한다고 할 때, 그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다 해당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을 듣고 시험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무지개가 비가 온 뒤에 있듯이, 은혜가 회개 뒤에 온다고 하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헌금 얘기만 나오면 시험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루터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돈지갑의 회심을 아직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봉사 얘기만 나오면 자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아직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몸도 하나님의 것이라면, 우리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주인 되심을 인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9절 이하에서 바울은 Christian lifestyle의 두 번째 부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8절이 자기 자신과 관련된 것이라면, 9-12절은 이웃과의 관계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몸을 순결하게 지키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길이라면, 이웃을 사랑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를 9-12절은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울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이렇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11그리고 우리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대로 조용하게 살기를 힘쓰고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일을 하십시오. 12그래서 여러분은 바깥 사람들을 대하여 품위가 있게 살아가야 하고 또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는 일이 없게 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로, "조용히 살라" 그랬습니다.
왜 조용히 살라고 그랬을까?현대인으로선 잘 이해가 되질 않는 대목입니다. 이 구절 바로 다음인 4:13-5:11에는 종말에 대한 가르침이 나옵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서 전체에 종말에 관한 사상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나오는 모든 이웃 사랑의 길은 종말론이라고 하는 context에서 설명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이 왜 "조용히 살라"고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제가 92년도에 서울에 있을 때, 구원파라는 이단이 온 메스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의 재림을 맞이한다고 했지만, 제가 보기에 그것은 광기 그 자체였습니다. 그때 제 머리 속에는,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한 Benedict De Spinoza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Christian이라면, 임박한 종말을 의연하게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조용히 살라는 말은, 임박한 종말을 광기로 맞이할 것이 아니라 의연하게 맞이하라는 뜻인 것입니다.
둘째로, "자기 일에 전념하라" 했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가장 올바른 자세는, 가정과 직장과 일상적인 임무를 다 벗어 던지고, 오로지 교회에 모여, 기도하고, 말씀 듣고, 찬양 부르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자기 일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학생은 공부에 전념하고, 사업하는 사람은 business에 전념하고, 가정주부는 가사 일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우리는 학문에, 직장에, 가정에 그리스도를 심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교회의 주인으로 한정시키지 않고, 세계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길인 것입니다.
셋째로, "자기 손으로 일하라" 그랬습니다.
일하지 않고, 기대서 살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잠언에,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 했습니다. Christian은 종말이 와서, 지구가 두 쪽이 나는 일이 있다 해도, 그 삶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자가 없고,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긴 하지만, 우리를 변호해 주실 주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종말이 온다고 일을 손에서 놓는다면, 남을 이용해서 먹고살겠다는 것밖에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교회를 통해서 뭔가 이득을 얻어보려고 그러고, 교인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간혹 발견하게 됩니다. Christian은 자기 손으로 일해서 살아야지 남의 덕으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돈 바꾸는 자들과 제사에 쓸 짐승을 파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지 말라 하셨습니다. Christian은 남을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사용되는 사람인 것입니다.
넷째로, "바깥 사람들에 대해 품위 있게 살아가라" 했습니다.
요즘 보면, 신앙생활을 잘 한다 하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심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단군 신상의 목이 잘려진 사건이 몇 번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예수쟁이들에게 짙은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저도 그럴 것이라 가정합니다. 공립학교에 단군 신상을 세우는 일이 잘못된 일이라면, 사람들이 그 일을 중단하거나 시정하도록 감화를 줄 일이지, 야밤에 단군 신상의 목을 벨 일이 아닙니다. 그 열정적인 Christian들이 믿는대로 그것이 우상이라면, 아무 힘도 못 쓸 텐데, 그 목을 왜 자릅니까? 그건 그 우상이 꽤나 힘을 쓸 수 있다는 얘기밖에 더 되겠습니까? 오늘날 전도가 힘든 이유는 Christian들의 신앙생활이 세상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전도는 세상 사람들에게 생활로 매력을 주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아무에게도 신세지지 말라" 그랬습니다.
직역하면, "아무에게도 의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결코 "자기만 믿어라" 그런 말이 아닙니다. 독립심을 갖고 살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5년 전에 Toefl 시험을 칠 때, TWE (Test of Written English), 즉 작문시험을 친 일이 있습니다. 그때 Topic이 이런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열심히 일해서 짧은 시간에 백만장자가 됐다. 그는 자신의 성공이 전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이룩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러분은 그의 주장에 동의하는가, 아니면 반대하는가? 만약 동의한다면 어떤 이유에서 동의하는가? 만약 반대한다면, 어떤 근거에서 반대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그는 인간이 사회적 동물임을 알지 못하고 있다.
☞첫째로, 그는 경제적 성공을 이루기까지 사회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았음에 틀림없다.
그가 만들지 않은 차를 타고 다녔을 것이고, 그가 짓지 않은 집에 살았을 것이고, 그가 경작하지 않은 식물을 먹었을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을 그는 돈을 대가로 지불하고 사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누군가 차를 만들어 주지 않았다면, 누군가 집을 지어주지 않았다면, 누군가 식물을 경작해주지 않았다면, 그는 이 모든 일에 시간과 정력을 투자했어야만 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짧은 시간에 백만장자가 되는 일은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누구나 사회적 혜택을 받으며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신의 힘만으로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오류이다.
☞둘째로, 그의 성공은 세상 사람들이 인정해주어야만 유의미한 것이 된다.
이 세상에 단 혼자만 있는 백만장자를 가정해 보라! 내가 Mercedes나 BMW를 타고 다닐 때, 남들이 한 번 볼 꺼 두 번 보고, 길 가던 사람도 뒤를 돌아보기 때문에, 인간은 사회적으로 성공하려고 기를 쓰는 것이다. 이처럼 남들이 알아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는 백만장자란 의미 없는 짓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성공이 social benefits와 social approval을 필요로 하는 한,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아무에게도 신세지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독립심을 갖고 살되, 나를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나에게 혜택을 준 이웃과 사회에 감사하고, 나를 자녀로 불러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라고 하는 뜻인 것입니다.
새 신발을 신고 자랑스러워했던 하늘이, 그가 학교에 등교하는 장면을 지켜보진 못했지만, 아내가 들려준 이야기만 듣고도,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여러분의 lifestyle이 Christian답게 새롭게 변해갈 때, 여러분의 입가에 떠올릴 여러분의 미소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웃음소리가 눈과 귀에 선합니다!
***************************************************************************************************]
Text 1Thessalonians 4:1-12
(4:1-12Title Our Smile, His Laugh.
1Finally, brothers and sisters, we ask and urge you in the Lord Jesus that, as you learned from us how you ought to live and to please God (as, in fact, you are doing), you should do so more and more. 2For you know what instructions we gave you through the Lord Jesus. 3For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that you abstain from fornication; 4that each one of you know how to control your own body in holiness and honor, 5not with lustful passion, like the Gentiles who do not know God; 6that no one wrong or exploit a brother or sister in this matter, because the Lord is an avenger in all these things, just as we have already told you beforehand and solemnly warned you. 7For God did not call us to impurity but in holiness. 8Therefore whoever rejects this rejects not human authority but God, who also gives his Holy Spirit to you.
9Now concerning love of the brothers and sisters, you do not need to have anyone write to you, for you yourselves have been taught by God to love one another; 10and indeed you do love all the brothers and sisters throughout Macedonia. But we urge you, beloved, to do so more and more, 11to aspire to live quietly, to mind your own affairs, and to work with your hands, as we directed you, 12so that you may behave properly toward outsiders and be dependent on no one.
Last Monday Hansaem and Hanl wore the new shoes and went to school. After jumping off the car, Hanl began to walk very slowly. He saw other's face and then look down on his shoes. He did like that several times. Jinyun opened the window of the car and shouted, "Hurry up, Hanl! You're late." He seemed to be so proud of his shoes. said she.
How proud would you be when your lifestyle change renewed if a boy was so proud of his new shoes? But there is big difference between wearing new shoes and having new lifestyle. If you pay money you can have new shoes. But you have to pay pain in order to get new lifestyle since you are to give up what you have loved and enjoyed.
Thessalonians were living in the society of easy divorce and of broken family value, which is very similar to ours. The patriarchs of the Roman regime often abandoned wives in search for their own satisfaction. Into such society Paul the apostle brought the new order of purity and family.
If you sow thinking, you harvest action: if you sow action, you harvest habit; if you sow habit, you harvest culture. Just as fish cannot live without water, you are to live within culture and influenced by it. For this reason to change your lifestyle is very difficult and requires enormous endeavor.
Why should Christians care chastity and family? In vv. 1and 3 Paul each answers, it is to please God and the will of God. In v. 8 he adds, Therefore whoever rejects this rejects not human authority but God, who also gives his Holy Spirit to you. This passage testifies the teaching of purity and family is not human authority but Gods command.
Then, why does Paul mention Holy Spirit in describing God? In chapter 6 of his Epistle to Corinthians Paul gives us a clue, 19Or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ithin you, which you have from God, and that you are not your own? 20For you were bought with a price; therefore glorify God in your body. The point is even your body is not yours but Gods. Here lies the profound truth for you to ponder.
If you really confess God as the owner of your lives, you must acknowledge his ownership to all areas. Some people are troubled by sermons. They do not know that, just as rainbow comes after rain, grace comes after repentance. Some people are troubled with giving issue. They do not know true repentance necessarily entails the repentance of pulse as put by Martin Luther. Some people are troubled because of spending time for the church. As far as our body is Gods, we must acknowledge his ownership in every level of our lives.
From v. 9 on Paul recounts the second part of the new Christian lifestyle. Verses 1-8 deals with a matter of self, verses 9-12 with the relationship to neighbors. In the former part he teaches how you can love yourselves and in the latter how you can love your neighbors.
How can you love neighbors? Paul suggests the concrete answers to this question, 10and indeed you do love all the brothers and sisters throughout Macedonia. But we urge you, beloved, to do so more and more, 11to aspire to live quietly, to mind your own affairs, and to work with your hands, as we directed you, 12so that you may behave properly toward outsiders and be dependent on no one.
First, he teaches, Aspire to live quietly. Why did he say so? We moderns can never easily understand. Very next to our text Paul writes the teaching on Eschaton in 4:13-5:11 which is pervasive to the entire picture of this epistle. Then, why did Paul say, Aspire to live quietly?
In 1992 it rose up a heresy called, Goo-won-pah, in Korea. They were preparing the coming of Christ as best as they could. But to my eyes they looked ugliest and crazy. Benedict De Spinoza said, Even though tomorrow is the end of the world, I would plant an apple tree today. Christians must prepare the Eschaton not with fanaticism but with trust in God.
Second, he teaches, Mind your own business. The right attitude of preparing the coming of the Lord is to dedicate yourselves to your own business. Students must study, businessmen and women must do business, and housewives must do chores. Even if tomorrow is the end of the world, you must plant Christ in schools, in work places, and in families. This is the way to acknowledge the ownership of God to all rather than to restrict it to the church alone.
Third, he teaches, Work with your hands. Proverbs says, Those who hate to work must not eat. Christians must live by working with their hands, not by utilizing others. Christians are not those who take advantage of others but those who are used for others.
Fourth, he teaches, Behave properly toward outsiders. Nowadays Christians often make outsiders disgusting, so that it is difficult to say, Come to my church! The best invitation is to show the charm of Christian life.
Finally, he teaches, Be dependent on no one. This does not mean that you should believe yourselves but that you must live independently but with gratitude.
About 5 years ago I had TWE, Test of Written English. The topic was, There is a successful man who have worked so hard for a few years and become a millionaire. He insists that his success be achieved by his efforts alone. If you agree with him, argue from what reasons you do? If you do not agree with him, argue from what reasons you dont?
I wrote as follows:
He fails to see a human being is a social animal. First, he must be benefited by society. He might have driven the car that he did not make. He might have lived in the house he did not make. He might have eaten the plant he did not raise. He has been deeply benefited by many. Second, his success requires social approval. A millionaire who lives alone in the world makes no chance to enjoy his success. Therefore, as far as any human being necessarily requires social benefits and social approval, it is an obvious falsity to assert, I succeeded by myself alone.
Pauls teaching, , Be dependent on no one, means, Live independently but be grateful to your parents who raised you, to your neighbors and society to which you are deeply indebted, and to God who has elected you and guided you so far.
Even if I couldnt see Hanls being proud of his new shoes, I can imagine that! I can imagine your smile and Gods laugh when your lifestyle changes newly in the Christian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