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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윧 총리, 푸켓 개방으로 입국한 싱가포르에서 관광객을 맞아
남부 세계적인 비치 리조트 푸켓에서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에 대해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을 시작했다. 이것에 맞추어 쁘라윧 총리가 친히 푸켓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 하는 장면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첫날인 7월 1일에는 에티하드 항공, 카타르 항공, 엘알 이스라엘 항공, 싱가포르 항공의 총 4편이 푸켓 공항에 도착했다. 쁘라윧 총리는 푸켓을 공식 방문하고 17시 10분에 도착한 싱가포르 항공 SQ736편에 답승한 51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관광객은 마중 나와 있는 사람이 쁘라윧 총리라는 것을 알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요구하는 장면도 있었다.
한편, 7월 15일부터는 '싸무이 플러스‘로 ’싸무이 · 팡안 · 따오 봉쇄 루트(Samui-Phangan-Tao Sealed Routes)‘를 시작한다. 또한 8월에는 푸켓 방문에 익스텐션’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끄라비와 팡아와의 연계도 도모한다고 한다.
푸켓 ‘샌드 박스 모델’, 米英韓中 등 67개국 대상
태국 남부 푸켓섬에서는 7월 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태국 정부가 입국시에 의무로 하고 있는 14일간의 격리를 부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프로그램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시작되었다.
이들 관광객의 조건은 푸켓 도착 14일 전에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며, 여행 전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증명서가 필요하고, 코로나 치료비 10만 달러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보험 가입, 도착시 PCR 검사에서 음성이 조건이다.
또한 이들은 입국 후 14일 동안 푸켓을 자유스럽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14일이 지나면 태국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대상은 미국, 양국, 한국 중국, 대만,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7개국 여행자이며,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은 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태국 관광청 (TAT)은 3분기에 푸켓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것으로 관광 수입은 89억 바트를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 정부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7월 15일에 남부 쑤랏다니도 코싸무이, 코팡안, 코타오, 9월 1일부터는 남부 끄라비(피피섬 등), 팡아(카오락 등), 북부 치앙마이, 동부 촌부리(파타야), 동북부 부리람에 대해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외국인들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태국에서 코로나 감염자는 6월 하순 이후 하루에 3000~5000명으로 상승하며 방콕 수도권에서는 감염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태국 총 인구는 700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현재 백신 접종 횟수는 총 1000만 회분에 그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9,927,698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7,110,85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816,844명이다.
태국에서는 7월 1일까지 9,927,698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중 1차 접종이 7,110,85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816,844명이다.
어린이 보호시설에서 집단 감염 발생, 어린이 34명을 포함한 42명이 양성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북부 컨껜 도내 어린이 보호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어린이 34명을 포함한 4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감염된 사람은 어린이 34명과 8명의 보육사들이다.
보도에 따르면, 집단 감염 발단은 이 시설에 다니는 2세 아이의 어머니로 보이며, 이 여성은 평소 촌부리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최근 컨껜에 있는 집으로 돌아와 1주일 정도 체류하고 있었다고 한다. 코로나에 감염된 이 여성의 귀가로 같은 집에 사는 부모와 아이에게 코로나가 확산되었고, 거기에서 추가로 어린이 보호시설로 처지게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보건 당국은 양성자와 접촉한 300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고위험 지역에서 온 여행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보건소에 보고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보건 당국이 음식점 내 식사 금지의 필요성을 재확인, 코로나 4차 확산은 시간 문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최근 태국 전역이 곧 코로나 감염 4차 유행에 휩쓸릴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음식점 내에서 식사 금지 조치가 확산 저지에 필수적이라며, 음식점에 대해 금지령을 깨지 않도록 호소했다.
CCSA 운영 센터 책임자인 나타폰(พลเอก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NSC 사무국장 말에 따르면, “델타(인도 변종) 감염이 태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4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มองอาจเกิดการระบาดระลอก4 เหตุเชื้อ “เดลตา” แพร่กระจายเร็ว)”고 말했다.
방콕 등에서 야쿠르트 배달원의 택배를 일시 중지, 코로나-19 확산으로
태국에서 야쿠르드를 배달하는 야쿠르트 아줌마(สาวยาคูลท์)에 의한 가정 배달식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지되었다. 야쿠르트 타일랜드(Yakult Thailand)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방콕 수도권 등 감염 확산이 심각한 지역에 대해 7일 6일 이후에는 택배가 중지된다고 한다.
이 회사는 “보건부 질병 예방 지침에 따라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생산 및 유통 프로세스를 감독하고, 야쿠르트 아줌마와 전 직원의 건강을 최대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포함한다(ตามแนวทางการป้องกันโรคของกระทรวงสาธารณสุข เพื่อดูแลกระบวนการผลิตและจัดจำหน่ายให้เกิด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ต่อผู้บริโภค รวมทั้งดำเนินมาตรการต่าง ๆ เพื่อดูแลสุขภาพอนามัยของสาวยาคูลท์และพนักงานทุกคนอย่างสุด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고 발표했다.
아울러 7일 6일 이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방콕과 주변 지역에서 야쿠르트는 다음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1. Food land (푸드 랜드)
2. Villa Market (빌라 마켓
3. The Mall Group (더 몰 그룹)
4. UFM Fuji Super (UFM 후지 슈퍼)
5. Don Don Donki (돈키)
한편, 다른 지역에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야쿠르트 아줌만에 의한 배달이 계속된다.
치앙마이에서 알코올 판매 규제, 11명에게서 ’델타‘ 변종 검출
치앙마이 보건 당국은 도내 11명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델타(인도 변종)’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델타’ 변종은 방콕에서 치앙마이를 방문한 양성자에서 친척으로부터 퍼진 것이다.
새로운 확대를 우려된 것으로 치앙마이 감염위원회는 이날 7월 1일부터 알코올 판매 규제를 발표했다. 위반자에게는 최고 2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자세한 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앙마이 감염증위원회 명령 제 69/2564호 주류 소비 규제
1. 6월 21일 치앙마이 감염증 위원회 명령 제 67호 제3.1항의 2를 다음의 내용에 대체한다.
재무부 소비세국으로부터 주류 판매 허가를 받은 음료점에 대해서 21시까지 매장 및 매장 주변에서 알코올음료 판매가 가능하지만, 22시 30분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2 치앙마이 도내에 있는 주류 판매점에서는 11시부터 14시 및 17시부터 21시까지만 가능하다.
이 명령은 7월 1일부터 다른 명령이 발표될 때까지 유효하다.
남부 쏭크라 30일간 야간 외출 금지를 발령, 가까운 시일내에 임시 의료 시설 개설
남부 쏭크라도 감염위원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통행을 금지하는 명령을 발표했다.
이 위원회 위원장인 짜루완(จารุวัฒน์ เกลี้ยงเกลา) 도지사 말에 따르면, 레스토랑, 마켓, 백화점 등은 오후 9시까 지 영업하는 것이 허락되지만, 주민들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하는 것은 금지한다고 한다.
쏭크라도에서는 6월 30일 157명에 이르는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코로나 강력 대응 방침을 발표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모데나 백신 인기, 한때 예약 사이트 시스템 다운도
미국 모더나(Moderna)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4분기(10~12월) 태국에 수입될 전망인 가운데, 각 병원에서 예약과 함께 비용 사전 지불이 시작되었다.
‘모더나’ 백신은 현재 태국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에 비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7월 1일 인터넷으로 결제를 받기 시작한 톤부리 병원(Thonburi Hospital)에서는 사이트에 액세스가 쇄도하여 시스템 다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긴급 보수 작업을 해서 2시간 후에 이용이 가능했다.
현재 태국에서는 중국 시노백(Sinovac)과 시노팜(Sinopharm),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의 3개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87명, 사망자는 61명, 교도소 감염 207명
7월 2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087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70,921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61명 늘어 2,047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4,440명(병원 26,025명, 야전 병원 28,415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00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57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0서 90까지의 남성 29 여성 32 포함한 6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28명, 논타부리 9명, 싸뭍쁘라깐 8명, 빧따니 5 명, 빠툼타니 3명, 나라티왓 3명, 치앙라이 1명, 쏭크라 1명, 나콘파톰 1명, 나콘나욕 1명, 아유타야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3명, 당뇨병 25명, 고지혈 17명, 신장 질환 9명, 심장 질환 9명, 비만 6명, 폐 질환 1명, 뇌혈관 질환 3명, 암 3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2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8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6,07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96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3,90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07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2,267명, 싸뭍쁘라깐 522명, 논타부리 327먕, 싸뭍싸콘 289명, 빠툼타니 284명, 촌부리 222명, 교도소 207명, 야라 201명, 빧따니 169명, 쏭크라 167명, 나라티왓 124명, 아유타야 130명, 나콘파톰 81명, 펫부리 77명, 싸라부리 71명, 칸껜 70명, 차창싸오 58명, 라영 58명, 라차부리 40명, 쁘라찐부리 39명, 우돈타니 37명, 딱 36명, 우본라차타니 31명, 씨싸껟 30명, 싸뭍쏭크람 27명, 쑤랏타니 27명, 러이엣 26명, 부리람 24명, 라넝 24명, 나콘싸완 23명, 나콘라차씨마 22명, 쑤판부리 20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70,921명이며, 그중 214,340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54,440명이 치료 중이고, 2,141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0,227,183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7,364,58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862,598명이다.
지방 의사 협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지연 해결을 정부에 요구
지방 의사 협회(Rural Doctor Society)는 7월 1일 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시암 바이오 사이언스’에 관련법을 시행하여 계획대로 백신을 공급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계획은 7월에 ‘시암 바이오 사이언스’로부터 1000만 회분 공급을 받게 되어 있지만, 400만 회분 밖에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 시노백 백신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협회에 따르면, ‘시암 바이오 사이언스’는 월간 1500만 회분을 제조할 수 있는데, 그중 25~30%를 태국 국내에 접종용으로 제공하고 나머지를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시암 바이오 사이언스’에 대해 태국 공급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푸켓 관광을 조건부 재개, 총리 "어느 정도 위험은 받아들여야 한다"
남부 휴양지 푸켓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조치 없이 받아들이는 계획을 7월 1일에 개시 한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어느 정도 위험은 받아들여야 한다(จำเป็นต้องยอมรับความเสี่ยงบ้าง)"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미 그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태국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려면 중요한 일을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เรารู้อยู่แล้วว่าเป็นความเสี่ยง แต่เพื่อให้คนไทยได้ทำมาหากิน คือเราพร้อมทำสิ่งสำคัญ)”며, 태국의 관광 산업을 소생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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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월2일 입니다
@까오 님
ㅎ주사빨리 맞고 푸켓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