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mzine/cstory.nhn?nid=1722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일찌감치 여름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계절을 벗어난 날씨 변화일수록 여러분 모두 건강 조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만큼 할리우드 영화도 기대와 계획을 벗어난 일들이 많은데요. 끝까지 성사되어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고, 제작 가까이 까지 갔다가 안타깝게 무산이 되는 영화들도 있습니다. 마치 우리네 인생살이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여러분들도 혹시 거의 이루어졌던 계획이 무산되어도 너무 오래 상심하지 마시고 훌훌 털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할리우드의 감독님이나 배우들과 같이 파이팅 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번 주에 장르 영화 소식이 유독 많은데 부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글 l 유상훈 구성 | 네이버 영화
2013년 할리우드 통신 제 19호
Hollywood. 신작 소식
1. [신데렐라] 계모는 케이트 블란쳇, 신데렐라는 릴리 제임스.
케네스 브래너의 [신데렐라]의 신데렐라 역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엠마 왓슨이 고사를 결심하자 [다크 섀도우]의 벨라 히스코트와 [패스트 걸스]의 릴리 제임스 그리고 [팬 암]의 마고 로비가 후보군으로 올랐고, 디즈니는 3명의 후보 중에 릴리 제임스가 캐스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케네스 브래너가 어떤 톤으로 영화를 연출할 지 알려지지 않았는데, 디즈니의 성향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과 같이 밝고 화려한 톤이 되지 않을까 전문가들은 예상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데렐라]는 위의 언급한 영화들 보다는 [말레피센트]와 비슷한 톤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보게 됩니다. 현재 심술쟁이 새엄마 역에는 케이트 블란쳇이 캐스팅되어 기다리고 있고, 리처드 매든이 왕자 역으로 캐스팅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2014년 개봉을 위해 금년 가을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2. [초인 사베지] 리메이크에 내정된 셰인 블랙
[아이언맨 3]의 셰인 블랙이 소니 엔터테인먼트와 [초인 사베지]의 공동 각본과 연출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셰인 블랙으로서는 여러가지 힘든 점에도 불구하고 [아이언맨 3]를 흥행 대박 라인에 올려 놓아 그 능력을 인정받은 셈인데요. [초인 사베지]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부족했으나 셰인 블랙이 흥행 감독 모자를 쓰고 나서는 그리 어렵지 않게 성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팬들이 내심 길예르모 델 토로도 [퍼시픽 림]의 성공으로 [광기의 산맥]과 [헬보이 3]가 수면 위로 부상하기를 기대하고 있겠지요. '닥터 사베지'의 팬들도 기대하고 있던 영화라 기대가 큽니다. 다만 이번에는 공동으로 각본을 쓰면서 재능을 허비하기 보다는 셰인 블랙의 아이디어가 100프로 발휘된 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3. [스타 워즈 에피소드 7]의 촬영 계획 공개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제작자인 브라이언 버크는 인터뷰를 통해 J.J. 에이브럼스의 [스타 워즈 에피소트 7]이 2014년 초에 촬영에 들어가 2015년 여름 시즌에 개봉할 계획이라는 스케줄을 공식 확인 해주었습니다. 현재 J.J. 에이브럼스와 마이클 안트가 긴밀하게 협조를 하며 각본 작업을 하고있고, 브라이언 버크는 내년 초에 촬영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또한 로케이션은 각본을 영화로 완성하기 최적인 곳을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또 [스타 워즈]라고 해서 기존에 작업해 온 방식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기본에 충실할 것임을 전하고, 지난 40년간 세대를 아우르며 이어져 온 [스타 워즈]의 신화를 이어 가는데 감독을 비롯한 스테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던전 드래곤] 리부트 계획 공개
2000년 개봉한 [던전 드래곤]은 판타지팬들과 게임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 만큼 배신감도 컸었습니다. 던칸 존스에 의해 [워크래프트] 제작이 임박한 가운데 워너 브라더스도 [던전스 앤 드래곤스](가제)를 리부트 한다고 하는군요. 이미 13년이 지난만큼 제대로 된 리부트를 추진해도 충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졌다는 것인데요. 워너 브라더스는 [타이탄의 분노]의 각본에 참여했던 데이빗 레슬리 존슨이 [던전 드래곤]을 기반으로 쓰여진 각본을 시리즈가 가능한 플롯으로 윤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작에는 2000년의 실패에 이어 다시 도전하는 로이 리와 코트니 솔로먼이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용자들이 다시 뭉치는데, 이번에 성공하면 시리즈로 가고 실패하면 다시 13년을 기다려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5. [맨 인 블랙 4]의 각본 작업 돌입
[맨 인 블랙]의 4번째 이야기의 제작이 결정되고, [모탈 컴뱃] 리부트의 각본을 맡았던 오렌 우지엘이 [맨 인 블랙 4]의 각본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작년 [맨 인 블랙 3]가 전 세계적으로 6억 2천5백만 불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시리즈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바 있어 후속편의 제작은 이미 예상된 일이였습니다. 오렌 우지엘은 이미 [21 점프 스트리트] 후속편 작업을 맡은 데 이어 [맨 인 블랙 4]의 각본을 맡아 각본 작가로서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될 것 같습니다. 아직 기본 아이디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가 복귀할 지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MIB 하면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들을 제외하고 영화가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보게 되지만, 완성된 각본이 나와야 확실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6. [다이 하드]는 영원하다???
[다이 하드]의 후속편 각본 작업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각본에는 다소 생소한 이름인 벤 트레빌쿡으로 제목은 [다이 하디스트]가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각본을 맡은 벤은 뉴욕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여 동경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시리즈에 최대한 충실하게 스토리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추가로 굉장히 현실같은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하는데, [다이 하드]에 현실적인 혹은 사실적인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아무튼 아직은 극 초기 단계이고 각본이 제작사의 오케이 사인을 받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일단은 이런 이야기가 있구나 정도로 아시면 될 듯합니다. 기세로 봐서는 [다이 하드] 시리즈도 [본드] 시리즈와 같은 장기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리즈가 죽기 쉽지 않는다는 뜻의 "다이 하드"인 듯...
7. 닌자 거북이, 다시 지구 출신의 거북이로...
닌자 거북이들이 더 이상 다른 차원에서 온 외계인 거북이들이 아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와 조나단 리브스만이 [닌자 거북이]의 재구성에 대한 팬들의 항의를 받아들인 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는 외계에서 온 닌자 거북이를 만든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외계인 닌자 거북이라는 설정은 작가가 생각한 여러 설정 중에 하나일 뿐이며, 확정되지 않은 각본이 유출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실에 대해 그동안 정식 해명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자신은 항상 팬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으며 진정한 닌자 거북이가 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팬들은 조나단 리브스만의 닌자 거북이를 환영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로 만들어지는 닌자 거북이들을 보았는데 대단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거북이 뚜껑이 열리면 알겠지요. 뚜껑은 2014년 6월 6일 북미에서 열리게 됩니다.
8. 기어즈 오브 워에 새로운 제작자 투입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은 제작 소식 이후 무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이 계속 흥행 호조를 보이게 되면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의 제작도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어즈 오브 워]도 그동안 여러 차례 제작 소식이 언급되었으나 아직 결실을 맺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제작사를 전전하고 또 여러 명의 작가와 감독이 내정되었으나 결국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바 있었으나 [세이프 하우스]와 [아이덴티티 씨프]의 스콧 스투버가 제작자로 참여하면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제작비가 마련되지 않으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스콧 스투버가 현재 제작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두터운 신뢰 관계를 가지고 있는 유니버설과 연계가 유력해 보이는데, 스콧 스투버의 역량에 의해 제작 가능성이 달려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9. 영화로 다시 돌아온 데이빗 슬레이드
TV 시리즈 [한니발]의 파일럿 에피소드를 연출한 데이빗 슬레이드가 벤돔 픽쳐스의 심리학적 스릴러 [더 윈도우]로 잠깐의 TV 나들이에서 돌아온다고 합니다. [크레이지]의 각본을 담당했던 레이 라이트가 각본을 맡은 스토리는 젊은 여성이 외로운 미망인과 만나 친구가 되나 이들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공개된 내용인데요. 스릴러라고 하니 공포 요소와 반전있는 스토리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주연 여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하는군요. 곧 캐스팅과 제작 뉴스가 들려올 것으로 예상해보게 됩니다.
Hollywood. 캐스팅
1. 놀란의 [인터스텔라]의 캐스팅 콜...
마이클 케인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프레스티지]와 [배트맨] 3부작과 [인셉션]에서 놀란과 함께 한 마이클 케인이라 공식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과 가장 많은 영화에서 함께한 배우가 되겠는데요. 역시 감독들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배우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편한 듯 하지요. 배우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 원하는 역을 어느 정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현재 놀란의 콜을 받은 배우로는 매튜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가 참여를 확정하였고, 제시카 차스테인이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고 마이클 케인경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플롯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화의 중요 테마 이론을 주창한 과학자를 초빙하여 고문으로 삼은 것 만으로도 놀란이 이 영화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배우들이 추가로 언급되는 지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2014년 11월 7일 북미 개봉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2. [맥베스]에서 함께 연기하는 나탈리 포트만과 마이클 패스벤더
[제인 갓 어 건]에서 마이클 패스벤더와 함께 연기할 것이 무산된 나탈리 포트만은 저스틴 커젤의 [맥베스]에서 마이클 패스벤더와 다시 함께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그간 맥베스의 아내 역을 맡기 원했다고 합니다. 셰익스피어의 고전인 [맥베스]는 마녀에게 왕위에 오르게 된다는 예언을 들은 맥베스와 그의 욕심 많은 아내가 함께 음모를 꾸며 국왕을 시해하고 왕좌에 오르나 결국 예언대로 비극적인 종말을 맞게 된다는 스토리인데요. 영화는 배경이 되는 11세기를 철저히 고증하여 세트를 만들고 고어를 사용하게 되며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하는 동시에 전장의 모습도 재현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3. 미국인 기자 역으로 캐스팅된 다니엘 레드클리프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킬 유어 달링스]와 [혼스]로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해리 포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는데 차기작으로 미국인 기자 제이크 아델스타인이 일본에서 겪은 사건을 회고한 자서전을 원작으로 한 [도쿄 바이스]에 주연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요미우리 신문사에서 일하던 미국인 기자 제이크는 야쿠자 보스 고토 타다마사와 얽혀 고난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아델스타인이 직접 J.T. 로저스와 함께 각본을 작업하고, 광고 감독이자 유명 가수들의 뮤직 비디오를 연출했던 안소니 맨들러가 이 영화로 장편 데뷔를 한다고 합니다.
4. 닐 블롬캠프의 차기작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샬토 코플리
[디스트릭트 9]에 이어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에 한편인 [엘리시움]에 빌런으로 등장하는 샬토 코플리가 닐 블롬캠프의 차기작인 [채피]에도 출연을 확정하여 닐 블롬캠프의 페르소나임을 다시 입증하였다고 합니다. [엘리시움]에서 잠시 맷 데이먼에게 빌려주었던 주연 역을 되찾게 된다고 합니다. 사이언스 픽션 코미디인 [채피]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설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샬토 코플리가 어떤 역을 맡게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샬토 코플리는 [엘리시움] 외에도 스파이크 리의 [올드보이] 리메이크에서 빌런 역을,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에 스테판 왕 역을 출연하였고, 세바스찬 코르데로의 [유로파 리포트]에 주연으로 출연을 하였습니다. [채피]는 곧 요하네스버그에서 촬영이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에 캐스팅된 릴리 콜린스
그간 제작 소식만 무성했던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원작 소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가 이제 제대로 제작 라인에 서 있는 듯 하다고 합니다. 전에도 비슷한 소리가 나왔으나 이번에는 좀 다르다고 하는군요. 나탈리 포트만을 주연으로 제작이 추진되다가 그녀가 출연을 고사하면서 이제 제작에만 참여하게 되는데요. 나탈리 포트만 이후 앤 해서웨이, 미아 바시코브스카, 스칼렛 요한슨, 엠마 스톤 그리고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나 지나쳐갔고, 감독으로는 데이빗 O.러셀, 마이크 화이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후보로 거론되다가 지나가며 파란만장한 캐스팅 소식이 있었는데, 파노라마 미디어는 최근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의 제작비를 출자하고 [세인트 클라우드]의 버 스티어스가 연출을 맡기고 떠오르는 신성 릴리 콜린스를 캐스팅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추진되었던 카드보다는 약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릴리 콜린스와 버 스티어스 카드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6. [크로우]에 주연으로 확정된 루크 에반스
여러 번의 캐스팅 소식 끝에 드디어 [크로우]의 에릭 역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그간의 캐스팅 소식을 종합하면 먼저 브래들리 쿠퍼가 내정되어 있었으나 프로젝트가 연기되면서 스케줄 문제로 무산됩니다. 그 후 채닝 테이텀, 마크 월버그, 제임스 맥어보이가 거론되었으나 모두 스케줄 문제로 무산되고 최근 톰 히들스턴과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지목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루크 에반스가 에릭 드레븐 역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드라큘라 제로]에 연이은 단독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인데, 루크 에반스의 전성기가 도래하는 것 같습니다. 연출은 F. 하비에르 구티에레즈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7. [트랜스포머 4]에 빌런으로 출연하는 켈시 그래머
켈시 그래머가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4]에 빌런으로 등장한다는군요. 조금 의아한 뉴스인데요. 디셉티콘의 목소리가 아닌 인간 빌런이 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는 디셉티콘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 것이 아니라 헤롤드 애팅거라는 대정보 요원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과연 어떤 식으로 주인공인 마크 월버그와 니콜라 펠츠 그리고 잭 레이너를 괴롭히게 될지 상당한 궁금증을 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트랜스포머 4]의 스토리가 3편의 세계관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이지만 4년이 지난 후라 다른 캐스팅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아무튼 켈시 그래머가 인간 형태를 한 디셉티콘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일단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8. 탱크 액션 영화 [퓨리]에 합류하는 로건 레먼
데이빗 에이어의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탱크 액션 영화 [퓨리]에 브래드 피트가 캐스팅된 데 이어 샤이아 라보프가 출연을 확정하였고 추가로 로건 레먼이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2차 대전 막바지 5명의 연합군 탱크 대원들이 나치의 탱크들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브래드 피트가 지휘하는 탱크 부대원들이 점점 화려해지고 있는데요. 나머지 2명의 대원들은 누가 캐스팅 될지 기다려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누가 캐스팅이 되건 이미 탱크에 같이 타고 있는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군요. 탱크 기종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밀러터리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9.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5](가제)에 주연과 제작자로 복귀 확정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 프로덕션은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차기작에 주연인 이단 헌트로 제작과 더불어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감독에는 브레드 버드에 이어 [잭 리처]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추었던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지목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워너 브라더스와 1968년 작 존 스터지스의 [제브라 작전](Ice Station Zebra) 리메이크의 연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있어서, [미션 임파서블]의 연출은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션 임파서블 5]도 현재 개봉일이 확정되지 않았고, 톰 크루즈의 다른 차기 예정작인 [잭 리처] 후속편과 가이 리치의 [나폴레옹 솔로]와 워너 브라더스의 사이언스 픽션 [유키카제]와 함께 라인업 된 상태여서 일단 진행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톰 크루즈는 [오블리비언]에 이어 2014년 3월 7일 더그 라이만 감독의 사이언스 픽션 [올 유 니드 이즈 킬]로 다시 사이언스 픽션팬들의 곁을 찾게 됩니다.
10. 키아누 리브스의 사이파이 로맨스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리즈 위더스푼
[프로메테우스]의 각본에 참여한 존 스파이츠의 사이언스 픽션 로맨스 물인 [패신저]에 키아누 리브스의 상대 역으로 리즈 위더스푼이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커크가 연출을 맡게 되는 [패신저]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하이퍼 슬립을 통해 대 행성간 여행을 하는 우주선에서 90년 후에 깨어나야 할 승객들 중 한 명(리브스)이 실수로 깨어나게 되자 홀로 늙어갈 것을 두려워한 승객이 한 명의 아름다운 여성 승객을 깨우게 된다고 합니다. 리즈 위더스푼에게 제의가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출연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하는데요. 성사가 되면 키아누 리브스와 리즈 위더스푼 커플을 사이언스 픽션에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11. 마크 밀러의 [시크릿 서비스]에 콜린 퍼스가???
폭스가 마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 노블 [시크릿 서비스]의 제작을 맡게 되고 [킥 애스]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연출을 맡은 매튜 본이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시크릿 서비스]에 콜린 퍼스의 출연이 거의 확정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콜린 퍼스가 그래픽 노블 원작의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큰데요. 콜린 퍼스가 출연을 승락했다면 그만큼 매튜 본이 각색된 스토리도 만족했다는 소리로 볼 수 있겠습니다. 마크 밀러의 원작에서 상당 부분 영화에 걸맞게 수정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마크 밀러는 원작에 대해 "제임스 본드가 [마이 페어 레이디]를 만났을 때"라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비밀 요원인 주인공이 사고 뭉치인 조카에게 자신의 기술을 가르치게 된다고 합니다. 콜린 퍼스의 출연이 최종 확정이 될지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Hollywood. ETC
1. 무산된 슈퍼맨 영화의 애니메이션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DC
잭 스나이더의 [맨 오브 스틸]이 빛을 보기까지 여러 편의 슈퍼맨 프로젝트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팀 버튼의 [슈퍼맨 리브스]는 죽음에서 부활한 슈퍼맨을 소재로 렉스 루더와 브레이니악이 최종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였고, JJ의 [플라이바이]의 경우 내전에 휩싸인 크립톤 행성을 피해 예언대로 지구로 보내진 크립톤의 왕자 칼 엘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모두 무산이 된 바 있습니다. 콜라이더는 최근 DC 코믹스의 제프 존스와 인터뷰를 통해 무산된 슈퍼맨 프로젝트를 홈 비디오 직행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해 제프 존스는 그동안 그 가능성에 대해 오픈해두었다고 말하고, 이런 제안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최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토론하여 상의를 하고 있다고 하는 군요. 어떤 형태로건 아쉽게 사장된 스토리들이 부활하여 빛을 발해 주었으면 합니다.
2. 닥터 스트레인지의 기초 작업 진행 중
박스 오피스 순항 중인 [아이언맨 3]의 흥행 성적은 마블의 페이즈 3 프로젝트 진행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마블의 페이즈 3가 제대로 발동이 걸리려면 페이즈 2의 히어로 영화들이 모두 어느 정도 성적을 내주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아이언맨 3]가 흥행 대박을 예상할 정도로 안정세에 들어간 가운데 마블의 수장 케빈 페이지는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소개되면 마블 유니버스는 더욱 다양해지게 될텐데요. 케빈 페이지는 [퍼스트 어벤져]의 제작자가 [아이언맨 3]를 제작하였고, 이제 닥터 스트레인지의 기초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알려진 대로 [어벤져스 2]와 [앤트-맨]이 2015년 차례로 개봉하고 그 다음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케빈 페이지가 언급한 제작자는 앨런 파인이 될 가능성이 큰데요. 이변이 없는 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이 2016년으로 예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3. 스톱 모션의 전설 레이 해리하우젠의 별세 소식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대가 레이 해리하우젠이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를 하셨다고 합니다. 고전 괴수 영화와 판타지 영화 팬이라면 그의 이름은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깊이 각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의 스톱 모션에는 품격이 있다는 말이 적당하다고 할까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솜씨를 보여 왔습니다. 1933년작 [킹콩]에서 큰 감명을 받아 특수 촬영사가 된 레이 해리하우젠은 [타이탄 족의 멸망], [지구 대 비행접시], [놈은 바닷속으로부터 왔다], [미스티어리어스 아일랜드], [공룡 백만년], [지구에서 2천만 마일], [신밧드] 3부작 등의 사이언스 픽션과 판타지 장르를 넘나 들면서 뛰어난 스톱 모션 특수 촬영 효과를 선사한 바 있습니다. 특히 [아르고 황금 탐험대]에서 해골 전사들은 영화 역사상 길이 남을 만한 명장면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네필들의 머리 속에는 스톱 모션을 생각하면 언제까지나 레이 해리하우젠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될 것 입니다.
4. 할리우드 몸매 관리는 역시 대단...
제임스 건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주연격인 스타 로드 역에 크리스 프랫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있은 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크리스가 주인공 역을 하기에는 너무 통통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었는데요. 결국 몸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되어 포스트를 올리지 않았는데, 역시나 할리우드 배우들의 몸 만들기는 헬스의 마스터 급이라는 것을 다시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그럼 BEFORE(좌)와 AFTER(우) 이미지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되고도 남은 것 같습니다. 마블만의 비결이 있을까요? 몸이 만들어져도 너~무~ 멋~ 지게 만들어 지니 말이지요. 감독들은 살 속에 묻힌 진주도 잘 알아봐야 할 듯 합니다.
첫댓글 맥베스!!!!!!!!!!!!!!!!!!!!!! 나탈리포트만 마이클 패스밴더!!!!!!!!!!!!!!!!!!!!!!!!!!!!!!!!!!!
나탈리 포트만과 패시의 맥베스라니..ㄷㄷ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ㅠㅠ!!!! 놀란 감독님껀 뭐 언제나 믿고보는거죠~_~!
신데렐라에 릴리제임스라길래 헐 백설공주가 신데렐라도 하네 착각했엌ㅋㅋㅋㅋ릴리콜린스구나....
톰크루즈 대다나다 !!! 나이도 있는데 ㄷㄷ
맥베스.. 쩐다.............
헐!!!!!!!!!!!!나탈리포트만이랑 마이클패스벤더라니!!!!!!!!!!!!!!!!!! 헉!!!!!!!!콜린퍼쓰!!!!!!콜!!린!!!!!!퍼!!!!!!!!!스!!!!!!!!!!!!!!!!!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맥베드꼬ㅡㅇ본다무족권본당 패씬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