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셨어라? ^_^
지난주말~ 크리스마스 이브의 전야제~ ^__^ 용평 801호에 또 사람들이 한둘씩 모여들었습니다.
801호:시츄두마리옵, 마릴린언냐, 샤방옵, 제트, 은영씨, 실크스카프, 꼬마조이영교,
찬이,찬이친구1, 찬이친구2(재성이? 맞나?) 운동화
용평서 뵌 분들:가차남옵,앤언냐,토라미언냐,평택카프,샤마루,백곰둥이,세라,미소바라기,미랭이,촌닭...
(백곰둥이님 코코아 ^__^ 감솨해요)
수원에서 모여가는데, 눈이 조금씩 내리네요. 입을 아~~~ 벌리고 한두개 먹어보겠다며~~ ㅋㅋㅋ 제가 소원이 쫌 많아서~^^
제트와 은영씨와 함께 177km 를 달려 온 시즌방.
언제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뚝딱뚝딱 잘도 만들어주는 찬이요리사의 떡볶이.
오예~~~~~ ^_^ 완전 맛있어서~~ 내가 다 먹어버렸네~~~
차가 밀려서~~ 샤방옵과 실크랑 영교는 아직입니다~
눈길에 운전~ 걱정입니다. 세분의 무사도착을 기원하며~~ 유리창에 적어봅니다.
얼.른.와. . . .
다음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준 눈.
아름답긴 한데, 차가 어떻게 나가야할지~~ 우리는 스키장까지 어찌 가야할지 걱정도 조금~~~ ^^
아직들 비몽사몽일때, 저는 점퍼하나 꺼내 입고~~ 1층에 내려가 산책을 조금 한후 빗자루를 집어 들었습니다.
내 시즌방 앞은 내가 쓸기~~~ 우리 식구들 미끄럽지 않게, 최소한만 쓱싹쓱싹~~
그리고 차까지 안전하게 내려가라고~~ ㅋㅋㅋ 저의 야심작 짜잔~~~~~
운전석까지 가는 길만~~ ㅋㅋㅋ 제가 쓸어보았습니다.
제트차, 찬이친구차, 시츄옵차~~~ ㅋㅋㅋ 한대는 모르는 차라~~ 쌩~~~ ^^
으흐흐흐흐
재미난 아침 청소를 마치고 들어오니 다들 일어나셨네요.
은영씨가 준비한 계란말이.
햄김치찌개와 고기어묵볶음과 계란말이~~~
맙소사~ 너무 맛있게 먹은 아침. 오예~~~
이제는 보드타러 갈 시간입니다.
11/12 새트렌드~ 보드복엔 삐딱구두가 짱~~~
도망가는 영교의 뒷태를 찍는 운동화기자의 악착같은 찰칵놀이.
차를 나누어 타고~ 도착한 용평.
오늘도 찬바람으로 말린 저의 머리카락은 자기 마음대로 뻗치고 싶은 방향으로 날리고 있습니다.
날씨 맑음. 기분도 맑음 입니다.
저만 버리고 간 네분의 사진ㅠ.ㅠ
아주 단란하게 레파에서~~ 사진 찍으셨네요.
나두 델꾸가지~~~ ㅠ.ㅠ
제트랑 은영씨~~ 알고보니 레파에 아직 못올라간대요~ 그래서 혼자 곤돌라 탔시유~~
아~~ 측은하고, 처량맞고 좋구나~~~
다시 만난 친구와 오빠와 동생~~^^ 히히. 다시 기분 좋아져서~~ 놀기 시작.
데크를 이용한 의자에 앉은 모습으로~~ 이런 사진 단체로~~찍으려는데~ 샤방옵이랑 영교한테~ 또 버려짐. ㅠ.ㅠ
그래서 마루타 준문이의 모범 포즈~
이준문씨~ 사진의 예의는 V^^V 라규~~~ 응? 알찌? 양손 브이~~ 잊지말라규~~
영신언냐랑 준문이의 쉬는 타임~~
언냐라고 부르기 미안해지는 동안 앤언냐~ 게다가 양갈래머리덕분에~~ 와우~ 완전 잘 어울림.
옆에 실크는 돌돌말아서~ 모자속에 쏘옥~ ㅋㅋㅋ 담에는 너도 양갈래닷!!!!
떡볶이와 닭꼬치를 뺏어먹고~ 신이난 이준문씨,운동화씨.
운동화랑 실크랑~~
왼쪽도 이 닥~~~ 오른쪽도 이 닥~~ 내가 좋아하는 두 여인~~ ^^
그날 저녁~~~ 다시 나오는 제트에게 패딩두벌을 부탁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바람이 심해서~~
저는 가뜩이나 7겹을 입어 뚱뚱해진 터라~ 제 옷이 안들어가서 준문이가 제 패딩입고~ 저는 샤옵패딩 또 대여~~
굴러가도록 껴입었다가~~ 진짜 한번 굴렀어요. ㅋㅋㅋㅋ
저거 한번 해보겠다고~~~ 옆구리에 담걸린~~~ 운동화.
왼쪽 부터~~ 미랭이.제트.영교.운동화~~~~
저녁 정설시간. 쉬는동안~~~
우리 장갑들~~ 뽀송뽀송해지라고~~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리+빽원+빽스위치 스터디 그룹입니다. 시즌말에 멋지게 함 나는 모습 모여드리겠나이다. 오예~~~~ ^^
토요일밤~ 토라미언냐랑 베라동생이랑 백곰둥이님하고~~ 코코아한잔.
일어나서 가려는 저를 잡아서~ 맛난거 사주시고 놀아주신 세분. 완전 감사합니다.
담에는 제가 대접할 기회를~~~ ^__^ 주시옵소서~~~
크리스마스 이브~ 커플들 속에서~ 꿋꿋하게 혼자서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마릴린 언냐가 룸서비스로~~ 안방서 혼자 자고 일어난 저에게 계란과 토스트와 차한잔을~~~
아이참. 언냐~~~ 너무 너무 잘 먹었습니다.
알파벳으로만 만든~~ 운동화. ㅋㅋㅋ 헬멧 꾸미며 노는 크리스마스 일요일 아침~~~
욘석은 부츠 내피~~ ^^
일요일~~쉬는 중.
흐미흐미~~ 너무 추워유~~~
제 밥 한그릇 뚝딱 비우고~~ 은영씨 밥까지 반이나 뺏어 먹고~~ 또 들어오자마자 두유와 한과를 꺼내어 먹는 운동화.
가을에 그렇게 먹고~ 겨울에 또 이렇게 먹는 저를~~ 말리는 이 하나 없는 시즌방 식구들. ㅠ.ㅠ
사랑합니다~~~ 제 마음입니다. ^_^
27일 화요일~~~오랜만에 수업이 일찍 끝난 저는~~ 몇분께 연락을 취하고~~~ ^__^ 지산을 들어갔지요.
세일옵. 경종이. 자옥이. 루브칸옵. 태인이. 운동화.
아지트에서 뵌~ 김효주아녜스언냐. 하트님. 자이언트옵. . . . 우리 또 만나요^^
초상권이 있는 제트랑 나랑~
오빠랑 나랑~~
말띠 두 처자~~~
아지트에서 세일옵. 태인이. 옥자~ 그리고 팔만 나온 제트. 찍는 운동화.
집에~~~ 눈을 가져왔어요. 누군가의 머리카락 한올하고~(제껀가?)
지산 눈 절도로~ 경찰출동? ^^ 안했으면~ 해요. 증거가~눈녹듯 사라졌거든요. ㅋㅋ
그리고 모자도 헷멧도 안쓴 어느 멋진 체크무늬옷입은 남자분~~~ 반했습니다. 힌트는 이게 다에요~~
27일 밤 그렇게 입고 타신 멋진분을 아시는 분은~~ ~~ 멋지다고 전해주세요~~~ ^^
여러분~~~~ 근하신년~~~~이요.
첫댓글 우아... 재미졌겠네.~~~~~~~~~~~~~~~~~~~~~~~~~ 나도 용평 가야하는뎁~~~~~~~~~~~~~~~~~
얼른 얼른 용평 납시어주옵소서~~~~~ ^^ 기다리고 있나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냐아냐 다들 나를 버릴때 놀아준 당신이 최고야. 젤 예뻐~~~ 또 놀자아아아~~~~^^ 지산이고 용평이고 어디서든 놀자~
역시 누야 후기는......ㅋㅋ
역시 누야 후기는.... 이제 지루해졌어~ ㅠ.ㅠ
참신한거 쓸 수 있게~~~ 당신이 희생 좀 할테야? 망가져 줘~~봐~~
ㅋㅋㅋㅋ 살짝 비슷한 레파토리...? ㅋㅋ 넝담이고 누나꺼 잼나여~
나 완전 참신한거 쓰고 싶은데, 요즘 통~~이모냥. 이참에 801호를 막장드라마 세트장으로 만들고파~
운전석까지 길터준건 좋았는데...나머진..어쩌라는겨..ㅋㅋ 후기잘봤음...역시잼나 ..^^;
ㅋㅋㅋㅋ 다들~~운전석으로 타야하는 거에요 ^__^
다음에는 오빠차 는 제가 삥~ 둘러서 싹~ 눈치워 드릴게요.
글은 이케 썼지만 한쪽이라도 어디야~ 아냐아냐 힘들어...ㅎㅎ
크하하하~아녀라~~
잇츠 마이 플레져여라~~~
울~~ 윤정양~ 부지런도 하시징.. 아침에 맹글어놓은 주차장 길... 창문에서 낼따보니 개..미..길.. 같더랑..보고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 삐딱구두 올릴줄 알았음 모델포즈 잡아주는거였는뎅 ㅋㅋㅋㅋㅋㅋ
오홍홍홍홍~~ 원래 최단거리 이런거 좋아하는데~~~ 낭만적으로 눈 구경 하라고~ 빙글돌아가게 길텄어.
다음에는 보드복에 삐딱구두 말고~ 정장에 보드부츠신을 차례야~
그런 좋은 구경거리를 혼자만 본거임? 그~르~지~마~요~ 영교야 다음에는 꼬마랑 조이 보드복 입혀서 델꾸와~
보드복은 입혀줄테니.. 델꾸가는건 니가혀!!!! ㅋㅋㅋㅋㅋㅋㅋ 힘.들.어. ㅠㅠ
갸들~~~~꼬마랑 조이 목줄 양손에 잡으면 나 바로 썰매타는거네~
참내... 이런식이면 지산은 텅텅 비고 말거여... 이런식이면 job 베이스를 용평으로 옮겨야 할거여... ㅋㅋㅋ
그건 그렇고... 그러니까 먼저 후기를 써 놓은 다음에 그 후기에 맞춰서 행동을 하는 건가? 사진도 후기에 맞춰서 적재적소에서 찍고...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기승전결이 맞아 떨어질 순 없는데... 음... 암튼 연구할 가치가 있는 후기일쎄...
이번에도 큰 감동받음...특히... 눈 밭에 빗자루로 그려 넣은 "차로가는 길" 이것은 뭐...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산물이자 작품일쎄... 나도 이참에 용평으로... 아니 운동화팀으로 옮겨? 암튼 샘이 날 정도로 부럽소...^^
그런건 아니지만, 미리 후기 시나리오를 써가지고~~ 가는 것도 재미있겠는걸요?
이왕이면~~ 새해 저의 소원인~~ 샤랄라~로맨틱 코메디 한편 준비해볼까봐요~ 등장 하시겠습니까?
차로가는 길~ 눈치우기 완전 재밌었어요. 다음 용평방문때도 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또 재미나게 놀고싶거든요.
히히~~ ^__^ 오빠 안녕하십니까?
담 용평방문때 눈오는건 정중히 사양할래~~~ 운전하기 힘들어ㅠㅠ
그렇구먼~~그럼 또 안되는구먼~~~^^
평일에 실컷 내리고 제설끝낸 강원도 들어가야겄어.
힐 ㅋㅋ 맛나겠다 쩝... 과자 주세요 요즘 쓸쓸 합니다ㅋㅋ 사랑과자로 속을 채워야 겠어요ㅋㅋ
오홍홍홍홍~~~ 이미 다~~ 먹어버렸습니다.
우왕ㅋ후기잼있당^^어떻게하면 저렇게잼있게 같이놀수있을까요?^^ㅋ
잼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럿이 노는게 역시 재미나네요.또~~같은 수준의 친구들과 연습도 하고 서로 봐주고~~^^익스트림어님 함께 타요~
저야뭐 껴주신다면야..감사히 따라갈게요ㅋㅋ
차까지 길터놓은거 위에서 찍으니까 되게 웃긴당 ㅋㅋㅋ 미로찾기 같음
설하 살아 있었냐? 얼굴 보기 힘들어~ㅋㅋ 할인권 못 써먹고 용평만 갈듯 한데?ㅋㅋ
그러게~ 지산 가야되는데잉~ ㅋㅋ
설하는 예쁘게 살아있음.^^
당신차 담에 여기 주차하면 완전 꼬불꼬불 장난칠끄얌~~~
명품 동화님의 후기에 제가 등장하다뉘~~~ 대놓구... 좋은데요?? ^^ 선뜻 잡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서 정말정말 반가웠어요..보고싶은 동화님이었거든요~ㅎㅎ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라하지만 담 후기엔 사진으로도 등장하고픈 욕심이....☞☜ 아하하하하~~ 짧은시간이었지만 반가웠어요...용평과 지산에서...자주바요~~^^
저도 말씀만 듣고 글로만 인사드린 토라미언냐를 뵙고 반가웠습니다. 빨간색매니큐어가 귀여울수도 있다는걸 알게 해주시다니...^^ 이틀후 따라했더니 전 무섭...ㅠㅠ 용평서 또 뵙길 고대하며~~~
운전석까지 눈쓴 사진보고 빵터졌음 .ㅎ 운동화님 후기는 언제봐도 잼나네요.ㅎ 자주올려주세요!!
빗자루 하나로 쏘닉님을 빵~~~터지게 하다니~~ 다음에는 뭘로 웃겨드리지? 히히. 같이타면서 몸개그로 보여드리는게 절 좋은데^^
우린 운동화의 후기가 있어서 올시즌이 즐거워~~ 이젠 빠지는 주는 설주밖에 없을껴..쭈욱~~ 함께하장..^^;;
^.^넹~~~우리모두 부상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용평폐장까지 함께했음 좋겠어요.
언니 후기보니..ㅠㅠ 용평으로 가고싶어지눼....뒤늦은 후회.
언니 안전보딩하그~ 이제 새신발에 적응은 한겨? 보궈시퍼열~~~
역캠버 데크 적응 끝. 부츠 반딩 적응끝. 음하하~
그런데 지산서 타던 녀석들이 적응 안되네ㅋㅋㅋ
(잘 못 타는 핑계를 만들어두기^^)
삭제된 댓글 입니다.
히히~~^^ 눈치우는거 완전 재밌었어요. 새로운 강한 캐릭터가 필요하던 중이여요. 등장해주시렵니까?
아~~~ 나는~~~~~~~~~~~~~~~~~~~~`ㅡ,.ㅡ ;; 나랑도 놀아줘잉~~
놀아주면 ☞☜ 음........☞☜ 음........ 에잇 강습해준다~~!! 원하는걸루 ㅋㅋㅋ
내가 해줄꺼라곤 요것밖에 읖당~~ ㅡ,.ㅡ
오예~~~~~^^바로 그거야. 오예 오예~
토욜 메가에서 준비운동하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