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과 패키징
레이블을 통해 자기 브랜드만의 독창성을 표현하기도 하며, 레이블은 단순히 정보를 담는 개념을 넘어서 하나의 디자인 요소가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 마르지엘라의 스티치나 오프화이트도 레이블의 독창성을 살린 예라고 볼 수 있다.
먼저 레이블의 기본 규칙에 대해 알아보겠다.
레이블의 기본 규칙
-브랜드 이름
-제품 사이즈
-제조 국가
-등록번호, 모섬유 제품 레이블 or 제조 업체 이름, 주소
-섬유 혼용률
-취급주의 정보
-그외 부수적인 내용 첨가 가능.
레이블의 기본칙은 말 그대로 필히 들어가야 할 내용들이며,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레이블에 관련된 주의 사항
1. 아이디 레이블 (브랜드 이름)은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되어야한다.
2. Made in ~에는 최종적으로 봉제가 완성된 나라의 이름을 표기 해야한다. 즉 직물과 봉제 마무리가 전부 한 국가에서 이루어져야 made in 됨.
제조 공정이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졌다면, 그 나라를 분명하게 기재해야함.
3. 어떤 섬유가 5%이하로 사용된 경우, 레이블에 기제할 필요가 없으며, other fiber로 표기. 단 모나, 재생모가 섞인 직물에는 항상 섬유 조성 표기 해야함. ex) 97%면 3%스판덱스. 82%폴리에스터 10%면 8%다른 섬유들(기재 안해도 되는 직물들)
4. 일래스틱이 전체 섬유 조성률 20% 넘을때는 기재해야함.
5. 트림도 의류의 15%이상 비중을 차지하면 기재해야함. 그 이하는 "별도의 장식" 기재 ex) 100%면, 별도의 장식
6. 안감과 충전재를 사용할 경우, 겉감과 안감의 혼용률을 따로 기제해야함. ex) 겉감: 100%면 안감: 100%폴리에스터
7. 파일직물의 파일과 배킹의 섬유 혼용률은 따로 기제해야함. (차지하는 비중을 %으로)
8. 합성 섬유가 두가지 이상의 성분으로 만들어진 경우 무게를 기준으로 각각의 섬유가 차지하는 퍼센트를 기제함.
ex) 100% 혼방 섬유 - 65%나일론, 35% 폴리에스터
9. 재생된 모섬유(캐시미어, 낙타, 알파카, 라마, 앙고라, 양털등)를 사용했을 경우, 재생울(reycled wool)이라고 표기해야함.
10. 알려지지 않은 섬유는 알려지지않음 섬유라고 따로 기재해야함 ex) 45%레이온 35%폴리우레탄 20%알려지지 않은 섬유
취급주의 레이블을 달 때 주의점.
1. 뚜렷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함.
2. 세탁 후에도 계속 잘 부착 되어있어야함.
3. 의복에 달린 모든 트림과 디테일이 정해진 취급주의 방법에 따라 세탁했을 때 문제가 없어야 함.
4. 주의사항과 관련해서는 타당한 이유가 기재 되어야 함. (드라이닝클리닝만 해야하는 이유.)
레이블의 재질
우븐 - 가장 흔한 레이블 재질
그외 직물들 - 타페타, 새틴 브로드 룸, 우븐 그로그랭, 트윌테이프, 인조 가죽등 다양한 재료가 있음.
우븐 그로그랭 -> 타페타 -> 새틴브로드룸 순서
하트 세트 메로우드 - 우븐 레이블이 적합하지 않은 제품에 사용. 흔히 패치형식.
테어 어웨이 - 일회용식 레이블로, 손으로 잡아 당겨 없앨 수 있는 레이블. 주로 저가 제품
히트 트랜스퍼 - 레이블을 직접 의복에 프린팅함. 택이 없는 레이블.
레이블의 위치
앤드 폴드 - 4면을 다 봉제.
루프 - 레이블을 반으로 접어 한쪽으로만 스티칭한 것.
마이터된 것 - 끝을 꺾어 접어 올린 레이블.
플랫 - 편평한 레이블.
플레그 레이블 - 포켓과 의복 사이에 깃발처럼 달려잇는 레이블
GOH (옷걸이에 건 의복) : 특별한 상자에 실어서 선적하는데, 이는 상자에 적은 양의 제품을 싣게 되므로, 가격이 비쌈. 구겨지면 안되는 고급의류.
플랫팩 : 접어서 상자에 쌓아 넣는 방식.
GOH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