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말 한 마디가 法이 되는 이상한 나라 법 위에 군림하는 신성(神聖) 불가침의 존엄(尊嚴)인가? 문무대왕(회원) 2025-01-07, 대한민국은 난세(亂世)다. 군웅(群雄)이 할거하고 백가쟁명(百家爭鳴)이다. 흔히들 말하기를 난세에 영웅(英雄) 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직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데 김치국부터 마시고 있는 소인배(小人輩)들만 우글거리고 있다. 성급한 대통령병 조루증(早漏症) 환자들이 오발탄(誤發彈)을 마구 쏘아대고 있다.
한 나라의 명운(命運)을 짊어지고 나갈 대인(大人)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오리무증(五里霧中)이다. 이런 와중에 175명의 군졸(軍卒)을 거느린 골목대장 이재명이 돌콩처럼 방정맞게 튀어나와 얄밉게 설쳐대지만 항민(恒民)들의 생각은 달라 보인다. 영웅에다 견주어 보기엔 너무 옹졸하고 오두방정을 떨어대는 꼬락서니가 가소로울 뿐이다. 언행이 경박하고 촐랑대는 그 가벼움이야말로 원민(怨民)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一口二言 二父之子란 속담이 떠오른다. 수신제가(修身齊家)도 제대로 못하는 문제적 인간주제에 감히 평천하(平天下)를 하겠다고 나서는 그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감언이설(甘言利說)이다. 모골(毛骨)을 송연하게 하고 있다.
이재명의 지금까지 행적은 공익(公益)이나 국익(國益)보다는 자신의 입신출세(立身出世)를 위한 사리사욕(私利私慾)의 결정체일 뿐이다. 이재명 앞에 가로놓인 5대 사법리스크가 단적인 사례다. 특히 탄핵시국에서 이재명과 그 일당들이 보여준 입법쿠데타의 실상과 탄핵남용은 불법 그 자체다. 민법 제2조2항에 '권리는 남용 못한다'라고 명문화돼 있음에도 탄핵남발 29건이 바로 그 증거다. 대통령과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 감사원장과 국무위원, 그리고 자신의 사법리스크 수사검사 등 29명에 대한 탄핵소추 남발은 이재명 일당이 저지른 불법 사례들이다.
거기다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죄로 몰아 국회에서 탄핵해 놓고 슬그머니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심의 내용에서는 '내란죄'를 철회해 버린 국민 사기극이야말로 이재명의 말 한 마디가 바로 법이 되는 입증이나 다름없다. 헌법재판소와 법원 위에 군림하고 있음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인 최상목이 이재명의 지시를 수용하지 않자 또 탄핵하겠다고 겁박하는 그 자체가 이재명은 벌써 법 위에 군림하는 신성불가침의 존엄처럼 보여 진다.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를 반대국민들은 외치고 있지만 만약 이재명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전개될 국가 위기상항이 어떨 것인가 상상하기조차 싫다. 이재명의 말 한마디가 바로 법이 되는 대한민국은 연옥(煉獄)이 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스럽다. 국민들의 아우성이 벌써 귓전을 맴돌고 있는 듯한 환영(幻影)이 어른거린다.
호남 자유우파의 상징적 인물, 詩人 정재학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5·18 유공자, 그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 성웅(聖雄) 이순신은 호남(湖南)을 일컬어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만큼 호남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다. 정치, 경제, 문화, 법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걸출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됐다. 특히 시인묵객(詩人墨客)들이 많다. 조선시대에는 고산 윤선도와 송강 정철을 비롯해 근대에 들어와서도 시인 서정주·김영랑·신석초·문정희·최승범·김지하·황지우·박노해, 소설가 박화성·김승옥·전병순·최명희에 이어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문명(文名)을 날린 작가들이 수없이 많다.
최근 亂世의 시국에 '전라도 시인 정재학'이 호남인의 양심(良心)을 내걸고 90도로 기울어 진 호남 민심의 비탈언덕을 정상으로 일으켜 세우고자 계몽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 기개(氣槪)가 참으로 장해 보인다. 世人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도 시인 정재학은 전북 고창군 공음면 군유리 출신으로 조선대학교를 졸업했다. 한 때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전교조 추방운동에 투신하기도 했다. 요즘은 방송·신문·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전라도 사람들의 좌편향에 대해 쓴소리를 집중적으로 내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24일에는 정재학의 고향집이 불타는 안타까움도 겪었다. 정 시인은 생업을 아내에게 맡기고 기울어져 가는 이 나라를 바로 일으켜 세우고자 분골쇄신(粉骨碎身)하고 있다.
전라도 시인 정재학은 수원지방법원 김동현 부장판사(전남 장성 출신)가 이재명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이재명에게 무죄판결을 내리자 김 판사에게 호통을 쳤다. "전라도의 자존심과 명예를 짓밟았다"고.
전라도 시인 정재학은 전라도 자유우파 세력의 상징적 인물이다. 정재학 시인이 방송이나 신문, 유튜브 등에서 남긴 어록(語錄)은 촌철살인(寸鐵殺人) 그 자체이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5·18 유공자는 문재인의 경호부대"(2024, 4,23.권순활TV)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5·18 유공자, 그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
"문재인의 경호부대 65명, 도대체 이들은 누구이며 문재인은 누구를 막기 위해 이 많은 인원의 경호부대를 거느리고 있는가? xx 문재인을 경호하는데 왜 국민 혈세를 쏟아 부어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정보위 소속 박00 의원은 xx이다, 전라도 출신이다. 일심회간첩단 사건의 핵심 인물로 노무현 청와대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A4용지 80만 장 분량의 국가기밀을 빼돌려 북한으로 보냈다. 이 사실을 적발한 김승규 안기부장이 그를 처벌하려다가 오히려 해직당하는 봉변을 당했다."
이런 발언 내용이 SNS에도 널리 유포되고 있다. 전라도 시인 정재학은 외치고 있다.
"통일보다 더 크고 간절하고 시급한 것은 국민통합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빨갱이들을 호남민중과 분리시켜야 한다. 전라도에 기생하는 북한 추종세력들을 척결해야 한다. 전라도 자유우파를 결집시키는 운동이 필요하다(2023, 8,17일 경북매일)
"국민들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고 국민의힘을 지지한 것은 경제고 나발이고 다 집어 치우고 문재인이 오랏줄에 꽁꽁 묶여 감옥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이재명이 쇠사슬에 꽁꽁 묶여 징징대며 살려 달라고 애걸하는 걸 보고 싶었다. 조국이 동아줄에 꽁꽁 묶여 오즘을 질질 싸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당은 뭘 했나.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제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이재명과 조국으로부터 역풍을 맞을 것이다. 그들의 역풍은 당연코 윤석열 탄핵일 것이다.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내고 개헌을 통해 정권을 잡는 것이 그들의 목표다."
정재학의 이같은 예측은 적중했다. 지금 현실로 나타났다.
"칼은 칼자루를 쥐었을 때 휘둘러야 한다. 때를 놓지면 명분도 사라지고 칼도 녹슬어 버린다. 명분없는 칼부림은 망나니들이나 하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정치다운 정치를 하라. 여기서 말하는 정치는 政治가 아니다. 定置를 말한다. 죄를 지은 자들에게 죄값을 묻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죄를 물어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놓는 것이 정치(定置)다(권순활TV)
정재학이 정치 편향성에 사로잡힌 전라인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전라도의 순후한 민심 그대로 돌아오기를 호소하는 것은 지역감정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전라도 시인 정재학이 자기 고장 향우들에게 당부하는 것은 지역감정이나 폄하가 될 수 없다. 충정이요, 설득일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잘못 알려진 정도전의 '풍전세류(風前細柳)'나 해방공간의 미군정(美軍政) 시절 광주지역 주둔 미군부대의 별칭으로 알려진 '하와이(Hawaii)'란 단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부산은 '캘리포니아'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영수의 소설 '特質考'를 읽고 발끈했던 그 때의 사정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본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호남인들의 정치편향을 바로 세우려고 정재학이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전라도 시인 정재학은 호남 자유우파의 선각자요, 살아 있는 지성(知性)이란 생각이 든다.
경상도 출신 법꾸라지들을 빌려 와서 대통령 시켜 놓고 대리만족이나 하는 전라도의 자존심을 원형 그대로 복원시키고자 하는 애향심의 발로(發露)처럼 보인다. 전라도 원민(怨民)들아, 그리고 항민(恒民)들아. 전라도에 호민(豪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찾아 나서 보라. 허균(許筠)의 '호민론'이 가르쳐 주고 있지 않는가? 박 모, 정 모 같은 한 물 간 일수거사(一水居士)로는 호남의 자존심을 기사 회생시키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누구를 위해 전라도의 자존심과 명예가 희생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호남인들의 양심에 성찰(省察)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다시 한번 깨어나 보시라. 각성해 보시라. 자성(自省)해 보시라.
전라도 시인 정재학이 외롭지만 용기를 가지고 투쟁하고 있음에 격려(激勵)를 보낸다.
문무대왕(회원) 2025-01-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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