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을 찾아서(8) - 하동 쌍계사 金堂
(04.12.12 sfm홈피)
쌍계사에는 법당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대웅전이고 다른 하나는 금당입니다.
금당은 중국불교의 6조이신 혜능스님의 탑비가 모셔진 곳입니다.
흔히들 우리가 쌍계사에 가면 진감국사 탑비(고운 최치원 글씨)와 대웅전만 보고 오는데
그에 못지 않게 아주 귀중한 금당이 있습니다.
금당의 위치는 절 마당에서 불일폭포 가는 첫머리에 위치 합니다.
평소에는 금당을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한 일이 있을시는 개방합니다.
우리가 흔히 육조단경이란 불교 경전을 많이 이야기하고 또 들어 왔습니다.
바로 이 육조단경이 우리불교의 대중불교화에 엄청난 기여를 한 경전입니다.
6조이신 혜능스님은 중국불교의 초조이신 달마의 禪佛敎를
더욱 대중불교화, 평등불교화를 이루었습니다.
바로 이 금당에 혜능스님의 두상이(진신)이 탑비되어 있다고 전합니다.
쌍계사에 가시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돈오문은 금당 입구문입니다.
돈오란 불가에서 깨침을 말합니다.
성철 큰스님 생시에 돈오돈수(해인사), 돈오점수(송광사) 논쟁이 많았죠.
돈수는 그야말로 '확 깨침'을 이르며, 점수는 점진적인 수행을 통하여 '서서히 깨침'을 말합니다.
팔상전은 부처님이 계시는 법당을 말합니다.
바로 6조 혜능 부처님의 법당(금당) 입니다.
혜능스님의 진신(두상)은 사진이 사라져 올리지 못했네요...
다시 가서 볼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 셋은 다음카페에서 빌린 사진입니다.(감사감사)
금당입니다.
안에 탑비가 보이지요..
추사의 친필입니다.
쌍계사에는 법당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시는 원래 대웅전이고, 다른 하나는 금당입니다.
금당은 중국 선불교의 6조이신 혜능스님의 탑비가 모셔진 곳입니다.
흔히들 우리가 쌍계사에 가면 진감국사 탑비(고운 최치운글씨)와 대웅전만 보고 오는데,
그에 못지 않게 아주 귀중한 금당이 있습니다.
금당의 위치는 절 마당에서 불일폭포 가는 첫머리에 위치합니다.
평소에는 금당을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한 일이 있을시는 개방합니다.
우리는 흔히 <육조단경>이란 불교경전을 많이 이야기하고 또 들어왔습니다.
육조단경은 우리불교의 대중불교화에 엄청난 기여를 한 경전입니다.
6조이신 혜능스님은 중국(대승)불교의 초조이신 달마의 선불교를 대중불교화 하신 분입니다.
바로 이 금당에 혜능스님의 두상(진신)이 탑비되어 있다고 전합니다.
쌍계사에 가시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TV방송 <법정이야기>에서~~
이 금당에서 '법정스님이 은사이신 효봉스님을 시봉한 이야기'도 다시 알았습니다.
첫댓글 금당이 그런 의미가 있는 법당이구나
쌍계사.... 가본 지가 오래 됐구나...ㅠㅠ
쌍계사 국사암에서
3박4일 수련회 할 때에 (어릴적에)
금당... 맑고 강한 기운이 가득하여
무척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쌍계사...
불일폭포 넘어 삼신봉 가는 길도 멋있었고.....^^
건물의 쓰임새만 알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보통 사찰의 건물들 앞에는 안내문이 나붙어 있는데 요즘은 이전에 비해 쉽게 설명이 되었다고하나 아직도 어려운 용어가 많다. 주심포니 다포식도 그렇고 팔작지붕, 우진각지붕에 공포가 어떻고 하다가 '첨차'나' 살미'라는 전문용어가 들어가면 더 어렵다. 방문객이나 관광객을 위한다면 어떤 안내문이 좋은지 많이 생각해야 할때다. 그런 의미에서 몽이의 안내가 훨씬 좋다.
건축, 건물은 죄다 꾀고 있는 광화문보살이 배려와 자비의 법어를 내리는구나!!
나만이 아닌 우주를 향한 광화문보살의 자비法語!!!
"건물의 쓰임새만 알면.... 전문용어가 들어가면 어렵다..."
몽이 덕에
편안히 앉아서
전국의 유명 사찰들을 두루 구경한다.
구경에서 한 걸음 내딛여
구석구석 답사하며 감상해야 할텐데..
좋은 정보를 얻었읍니다. 인도에서 오신 달마대사의 禪佛敎의 적통을 이은 <六祖檀經>을 지은 혜능선사는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의 <禪佛敎>에도 심오한 영향을 끼쳤읍니다. 오늘날 한국 禪佛敎의 총본산인 조계종도 육조 혜능선사의 영향을 직접 받았다고 할 수 있읍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조계종의 看話禪은 혜능선사의 가르침에 직접 起因합니다.소위 말하는 우주의 근본 원리를 話頭를 근원으로 규명하는 것이 看話禪이라고 볼 수 있읍니다. 현대로 들어와서는 중국이 공산화되면서 간화선의 전통이 끊어져 실제로는 혜능선사의 適通이 한국의 조계종 傘下의 高僧大德에게 傳承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