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장의 바이얼린 연주 동영상 몇편
사라 장은 이제 Maestra 라고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의 수준에 도달한 한국계 여성음악가임은 다들 알 것이라 생각되기에 여기다가 구태여 장황하게 사라 장의 약력같은 것을 늘어 놓을 필요는 없으리라 여겨져 생략하기로 한다.
사라 장은 연주할 때의 표정이 매우 독특하다.
가끔 씨익 웃기도 하고 때때로 깊은 잠 속에서 무슨 꿈을 꾸고있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하는데 그 모습은 마치 깊은 명상 속에 무언가 깨달으면서 황홀해 하는 관음보살의 표정과 매우 유사하게 느껴진다.
운동도 사내들이나 하는 격렬한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아마 스쿼시나 라켓볼 같은 것을 즐기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조용한 성격에 내성적인 우리 마눌은 처음엔 사라 장을 별로 안 좋아했었다.
그러다가 사라 장의 부모가 서울음대 출신인 것을 알고는 “그럼 그렇지, 어쩐지 어딘가 다르더라니“ 하면서 이제는 아주 이뻐한다.
심지어 사라 장의 괄괄한 성격도 아주 마음에 든다고 칭찬한다.
팔이 안으로 곱는다는 옛말이 틀리진 않는가 보다. ㅋㅋㅋ
여기에 사라 장의 동영상 몇을 소개한다.
그 중에는 매우 어린시절 것도 있는데 마치 어린 보살같다.
기독교 신자이면서 불교의 보살이야기를 꺼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음악이라는 예술의 테두리 안에서는 이해가 되리라 여긴다.
첫댓글 사라 장이 12살 때 연주하는 카르멘 판타지
https://www.youtube.com/watch?v=ZBUqMhwGq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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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anini: Violin Concerto No.1
https://www.youtube.com/watch?v=fFzla9OYi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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