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 - 박정남
몸보다도 훨씬 가벼운
문짝 하나 없는
껍질뿐인 집을 이고
흡사
팽이가 팽팽 돌다가 쓰러져
오래 잠드는 것처럼
오늘 밤도 느릿느릿 달팽이는 기어서
어느 꽃그늘 아래 잠드는가.
<김국환 – 타타타>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방일1
첫댓글 달팽이가 꽃 그늘 아래서만이라도 행복했음 좋겠어요 아주 오랜만에 타타타 노래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꽃피울 그날을 기다립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달팽이가 꽃 그늘 아래서만이라도 행복했음 좋겠어요
아주 오랜만에 타타타 노래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꽃피울 그날을 기다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