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여친 쉬는날이라 천호동에서 영화보구 밥먹구 놀았어여.
씨네 11에서 '너는 내운명'을 봤져 .
음 제가 본 한국영화중 '선물' 다음으루 진짜 슬펐어여.
황정민씨가 연기두 넘 잘하더라구여!
전도연씨두 잘하구..
좌우간 씨네 11 앞에 '쏘렌토' 새로 생겼는데 인테리어가 여자분들이 좋아할 분위기에여
제 여친두 무척 좋아했구여!
쇼핑두 점 하구
곧장 티파니에 갔져.
첨 가는거라 조금 헤멨지만
5시 점 넘어 드뎌 도착! 길동역 1번 출구루 나와서 골목점만 들가면 되여.
우리 모가 회원이니 특실 2만원에 대실했져.
음 DVD가 없어서(쬐금 아쉬움..) 비됴 카운터에서 갖구 방에 올라갔어여.
203호 문열구 도착하니 생각보다는 작은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쾌적했어여.
조명두 은은하니 괜찮구,(제가 원래 방 가보면 조명 이것저것 다틀어바여)
TV두 한 30인치 정도 되구 인터넷두 빠르구..
월풀 욕조두 꽤 큼직하구(욕조 쫍으면 같이 놀기두 짱나자나여) 피부에 좋다는 연수기 시설두 되어 있구, 가운두 있더라구여 근데 여친은 까운은 싫다구 해서 저만 입었지만 ㅋㅋ
침대 시트두 적당하구 쇼파두 괘안구, 화장대두 넓지막 하구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았어여.
월풀에서 막 놀다가 거품 목욕 시켜 준다구 바디 클렌져 막 풀구(사장님 마니 써서 죄송해여 ^^;)첨벙대며 놀았어여 ㅋㅋ
놀다가 저녁을 먹으려하는데 여친이 김밥 먹구 싶다길래 번호를 누르니 휴일인지 전화를 안받데여 ^^;
그래서 뒹글며 인터넷하구 논스톱보구 잘 쉬다 나왔네여
머 특실을 2마넌 대실인데 너무 많은 것 생각하면 도둑넘이져.
편하게 오붓하게 또 저렴하게 쉬시려면 강추에여!!!
카운터 계신던분 알바 같던데 20대초반에 키 175정도에 남자분두 친절해서 기분 좋았어여
칭찬해 주세여~
저렴한 가격에 편히 쉬시려는 분들에게 조아여 주위두 조용하구 유흥가에 바루 붙어있지않구여
P.S :203호실 샤워기가 점 고장 난것 같았어여. 연결부위에서 물이 점 튀어여.
첫댓글 회원님 감사합니다.편히쉬셨다니 저도한 기분이 좋네요..월풀 거품내는것은 따로 구비해 노았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준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75 그분은 저희 매니져님 같네요 ^^ 샤워기 물이 조금 세는거 방금 고치고 왔습니다. 지적사항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찍 발견하게되었습니다.날씨가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