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머 양이
회사에서 근무할 때의 일이다.
그런데 평소에 바람둥이로 소문난
남자 직원의 통화 내용이
하도 이상해 귀를 기울였더니
''누나? 지금 '박을수'있나요?''
''예?'
'박을수' 없다구요?'
''저녘 10시쯤 '박을수' 있다구요?''
''그럼 저녘에 '박을수' 있을때 전화 할께요.''
'전화를 끊은 남자은
메모지에 무엇인가를 적어 짹상위에 놓고
잠깐 자리를 비웠다.
궁금해진 김유머 양은
속으로 '자슥. 되게 원색적으로 놀고 있네' 하며
메모지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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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을수 출타중.
밤 10시 귀가.
이상한 마음으로 읽으신 분 속 보인당!
ㅎㅎㅎㅎㅎ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복불복 ~ㅎㅎ
첫댓글 ㅎㅎㅎ. 이름 참~~
이름이 거시기 하죠!!~ㅎ
코로나가 다시 번지고 있다는데 불편하시드라도 마스크 꼭 쓰시고 조심히 잘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