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정도 됐네여 나름 대기업 생산직. .분야는 말안하겠습니다. 전에 부서는 주간만 했고 250정도가져갔구여, 갑자기 저희팀이 힘들어서 몇명을 타부서로 동의를 구한 다음에 이동을 시켰습니다. 저또한 돈좀더벌어보자는 생각에 2교대부서로 지원을 했는데요.저랑은 너무안맞고 일힘든것을 떠나 상당히 부담스러운 자리였습니다. 물론 그동안 이자리만 퇴사자들이 많았구요. 너무 겁없이 덤빈것 같지만 후회한들 어쩌겠습니까. 열흘정도 일배우다가 이쪽팀장에게 일못할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공장장과 협의를 했는데 전부서도 이제 자리가 없고 이쪽도 자리가 없다며 당분간 일하지 말고 기다리라며 잭상앞에서 앉아 있다가 퇴근만 하랍니다 . 일주일이 지났네요. .ㅠ사람들의 시선도 두렵고 막상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 찾아보려니 경쟁률은 왜이리 심하고 제나이가 걸림돌이 되네요. 언제까지 계속 회사에서 이지옥같은 시간들을 견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커가는데 정말 막막 합니다.
첫댓글 아...ㅠ 괴롭겠네요...최대한버텨보세요!
노조가있다면 막아줄텐데..
죽을힘을 다해 버티고 있어요. 노조는 있지만 무늬만 노조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책상앞에 대기시켰단 얘기는 일하기 싫으면 알아서 나가란 소리입니다.
일하기 힘드셔도 다시 2교대 공정가셔서 버티면서 다른공정으로 기회를 노려보시는게 좋아보이네요
그쪽자리는 이미 경력직원 채용했습니다.27일부터 출근한답니다.
나가란 소리죠 우리회사도 요즘 사람 안뽑고 일 적은 부서에서 사람땡겨써요 티오 다 찼으면 계속 그렇게 몇개월버티면 나중엔 권고사직 제의할듯요
그럼 양쪽다 자리가 없단건가요?
네. 그렇게 됐습니다. 상황이ㅠ
무조건 버텨야죠, 사람들 시선 절대 신경쓰지마시고 가족만 생각하세요 다들 그런고비가 있기 마련입니다
모든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ㅠ
회사는 전쟁터 밀어낼때까지 버티세요 나오면 진짜 지옥을 맛보게 될겁니다
역시대기업보단
공무원...
저도 언젠간 님 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하루하루 불안함 걱정 초조함... 힘듭니다
가만히 앉아 계시라는거는...나가라는 말....그래도 견디세요
아 나가란소리군요 짜르지는못하고 아휴..
일단 가정이 있으니 버티면서 이후 고민입니다. 선버티기후고민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버티시길..
이왕이래된거 먼저 퇴사하지마세요 그냥 속으로는 악으로 버티면서 즐기는척하세요 그럼 답답하면 일주겠죠 아님 권고사직 권하거나요
그냥 나오면 답없습니다. 권고사직이되야 실업급여라도 받지요 도시락싸서다니세요
때로는 고문관이 되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애를 생각하세요. 화이팅
괜한 생각하지 마시구요... 버티고 기다리세요~ 그러다 보면 자리가 생겨요~~~~
회사입니다. 댓글보며 이악물고 버티고있네요. .감사드립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19 15:41
대기업생산인데도...그러나요?
노조파워가 약하면 대겹이라도..
이유없이 좆같이 대하는 곳이있으면 좆같은 이유를 만들어줘야합니다
무늬만 노조 혹시 CJ...?
무덤파지 마시고 그냥 계세요
아이들 생각하시면서 자존감.자존심 뭐 이딴 단어 들은 개나 줘버리시고 똥수깐 옆에 책상이 있다 하더라도 참고 다니세요...
참고다니면서 다른곳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