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출연자 이창수가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 고백해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이창수는 5일 유명 돌싱 커뮤니티 카페에 "추앙 받아본 적 있으세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최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의 만남 풀 스토리를 털어놨다.
"얼마 전에 '해방일지'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당미역이 제가 사는 성환역이더라구요^^ 드라마를 보는데 추앙이라는 단어가저렇게도 쓰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문득 내가 받고 있는 게 추앙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그녀를 처음 만났어요. 청순한 외모의 그녀는 딱 제스탈이었어요. 그녀는 제가 나온 티비 프로그램을 보지 않은 친구였답니다. 오히려 저를 선입견 없이 봐주는 것 같아 좋았어요. 우리는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연애는 오래 가지 못했어요. 좋아하는 마음이 더이상 커지지 않아 제가 이별을 통보했거든요.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이런 적당한 마음으로 만나는 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오빠동생 사이라도 좋으니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자고 하더군요. 돌싱 모임을 가도 좋고 다른 여자를 만나도 좋다고...처음엔 좋았죠. 지인들을 만나거나 모임도 눈치 보지 않고 갈 수 있고 다른 이성과 연락해도 상관없고, 하지만 점점 미안해지더라구요. 나는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데 그녀는 저 하나만 보는 게, 뭔가 제가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랄까요?"
"저는 누구를 만날때 어느정도 선까지는 쉽게 마음을 열지만 그 이상의 마음은 진짜 잘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중략). 근데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그녀는 저를 사랑 아니 추앙해주고 있더라구요. 저 까짓게 뭐라고ㅠㅠ 그때 깨달았어요. 나도 열번 찍으면 넘어가는구나라고, 이런 사람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라고, 그래서 제가 다시 그녀에게 고백을 했답니다. 너의 모든 것이 좋다고^^"
"지금 시작한 연애의 끝이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알 순 없지만 용기 내서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회원님들 저희 이뿐 사랑하게 마니마니 응원 해주실꺼쥬?^^"
와우...
으휴
ㅋㅋㅋㅋ
아... 넵.
다리를 좀 오무려....
ㅋㅋ진짜 심한말 나오지만 참는다
여자친구 사랑하면 저렇게 말안하지 통탄스럽다
자아가 비대하다 ..
지금 지 여친이 자길 추앙하고 있다고 올린거야..? 와……..할많하않……..
나랑 같은 동네네;;
헐...
ㅋㅋ글을 본인이 써서올린게 대박이네
..;;
역겹🤮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