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만은 처음으로 여기에 글을 남기네.
나이먹었다는 이유로 숨은로하로 지내다가
이번에 빈이 일 겪고 많이 후회했어😭
그래서 이제 당당한로하하려구~✌️
그동안 너 응원도 하고싶고 위로도 너무 하고싶었는데
그마저도 너한테 부담이될까봐 자중하고 있었지~
오늘은 너 후속작 검토 기사도 떴길래 이제는 괜찮지않을까해서…
간간히 들리는 네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가없더라.
책임감,의무감으로 힘겹게하는 활동이면 어쩌나…
동민이는 현명하고 어른스러워서 항상 올바른 결정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꺼야.
그래도 같이 고민하고 너만을 위한 선택을 도와줄 누군가와 함께였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누군가가 꼭 네 가족이었으면해.
은우동민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참 많지만 그래도 다른 계산없이 오로지 너만 생각해줄 사람은 가족일테니깐.
지금까지는 로하들포함 주변 챙기면서 활동했으니까
앞으로는 네가 행복할수있는게 1순위였으면 좋겠어.
소통 좀 덜해도 이제 로하들도 섭섭해하지않을껄.
아스트로 너희들은 우리와 함께 있어주는것만으로 너무 감사한 존재라는걸 알게됐으니까.
이건 빈이가 남겨준 선물같기도하다.💜
그러니깐 은우 동민아~
무거운 것들은 내려놓고 가볍게 지내보자.
노력하는 은우 동민이는 지금까지 충분히 봤으니
조금 게으른 은우도 괜찮아.
너가 예전처럼 밝게 웃을수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