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 51회)은 춘천예술촌 시민참여 문화예술프로그램 ‘예술이 모락모락 : 지역예술인과 함께’ 참가자를 10월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예술이 모락모락 : 지역예술인과 함께’는 지난 9월에 시작한 ‘예술이 모락모락 : 입주작가편’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은 사진, 회화, 조소, 설치, 그림책, 목공예, 유리공예 등 여러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10명의 춘천 지역 예술인을 만나 볼 수 있다.
옛 기무부대 관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춘천예술촌’에서 각 예술인들은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생, 자원순환, 생태적 주제를 담은 재생·생태 문화예술활동을 6회씩 진행한다.
시민들은 △‘내 손으로 만드는 멋스러운 한지등’, △‘디어 마이 페이보릿-인테리어 포스터 만들기’, △‘우드스톡-어쿠스티커’, △‘나만의 애정기호 만들기’, △‘일상-스테인드글라스를 만나다’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여기와 저기 사이 어디쯤’, △‘그의 초상화’, ‘삶은 감자(感自) 기록’, ‘자自원願봉逢사捨’, ‘사물 디자인’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무의식, 잊고 싶은 않은 순간, 타인과의 관계, 사물, 자연물 등을 예술 활동을 통해 재인식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예술이 모락모락 : 지역예술인과 함께’의 세부 일정과 내용 등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광장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