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 홍릉각이라고 하네요
육미 간짜장이라고 해서 가격은 2인에 17,600원..ㄷㄷ
비싸지만 비싼만큼 제 값을 해주는 짜장면이라고 합니다.
동네 짜장면집에서 흔히 느낄수있는 짜장면의 단맛을 최대한 줄이고
간 돼지고기가 잔뜩 들어가있는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또 배달도 하지 않아서 면도 첨가제 없이 만들어내는 요릿집의 성격이 강하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뭐랄까..짜장면을 그냥 평범한 식사메뉴에서
가격을 높이더라도 요리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던 평이있던데..짜장면 매니아로써 꼭 가보고싶네요.
첫댓글 한국도 많이 올랐네요. 짜장면이 6,600원이군요. 나중에 가면 먹어보고 싶네요
요즘 배달 중국집도 자장면 7000원인데 별로 비싼것도 아니죠 저정도면
2인이상이라니... 간짜장 혼밥은 못하겠네ㅠ
가봐야겠어요.
작년에 간다간다하고 못갔네요. 저 주변 교통이 헬이라
저기는 진짜 해결 안되죠. 동서남북으로 다 막힘..
그릇 좀 예쁜거 쓰면 좋을것 같은데
요즘에 보기 힘든 유니짜장 스타일이군요. 지도 보니까 도매 식자재들 있는 좁은 도로같네요. 저희 집 오는 버스정류장 앞이니 차 버리고 가야 할듯 ㅎㅎ
휴가 때 노포 가는 게 취미인데, 작년 요맘때쯤 갔다가 못 먹고 나온 집.
일단 주변 대중교통 등 접근성이 굉장히 안 좋은데(어느 역에서 내리든 멀리 돌아가고, 주차도 문제)
거기다가 주인장 건강 문제로 주말에도 4시 정도면 문을 닫아버리고, 그 전 대기도 길어 미리 준비 못하면 못 먹기 쉽죠.
공간은 웬만한 분식점보다 작을 정도, 아주 협소하고
대표메뉴 육미간짜장도 2인 기준 17000원을 호가해 혼밥족에게 별로인 조건들이 아주 많죠.
접수 마감후 방문해 못먹었지만 그래도 후줄근한 매장 내부에 비해
냄새만으로 식욕을 자극할만큼 괜찮았고,
유튜브 말고 블루리본 서베이나 다른 매체에도 몇 번 소개됐을 정도로 워낙 짜장 유명한 곳이라
코로나 상황 풀리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
1호선에 괜찮은 중식 노포가 많아(과대 평가된 곳도 많지만) 날잡고 여행삼아 가도 괜찮죠..
역시 서울은 인구가 많으니, 맛집이 넘쳐나네요. 부러움.
유명세에 비해서 실제 후기들은 굉장히 별로란 평이 많네요
그런데 워낙 사람들 취향이나 스타일이 다양하다보니 요즘은 안 좋은 평이 어디든 있더라구요. 머 인스타 갬성집도 아니고 저런곳이 유명세 탄 거 자체가 머 나쁘진 않다고 봐요
인천에 유니짜장집이 워낙 많고 다양해서 저기까지 가고 싶은 비주얼은 아니네요
인천에 짬뽕 맛집 아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전 만다복을 즐겨 찾습니다~^^
@2pac4ever 전 짬뽕을 안좋아하는 맵찔이라 ㅋ
급 짜장면 땡기네요 ㅋ
삼선교 송림원 간짜장 20년 단골인데
저 짜장면 맛도 궁금하네요ㅎㅎ
면발의 때깔을 봤을때,
좀 약할것 같은데요..
가격이 특이하네요 부가세 백원 단위까지...
와 맛있겠다 ㅜㅜ
아직 저녁안먹었는데..오늘은 짜빠게티다 ㅎ
저희 동네 중국집인데 유니짜장을 제대로 하는 집입니다. 이연복 주방장님께 음식배웠다고 하시는데 음식에 진심인분이라 짬뽕오징어가 적긴해도 진짜 화살촉오징어라 단맛이 풍부하고 돼지고기도 냄새하나없어요. 깐풍육은 단연압권! 요즘 코로나로 힘들어하시는데 장사 잘 됐으면 하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