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귀의 하옵고....
여러 님들의 귀중하오신 체험을 조금 엿들을까 해서 이 문을 두드립니다.
삼천배....참으로 생각만 해도...광활한 벌판앞에 선 느낌을 갖게 하는 말입니다.
저는 108배는 간간이 해 보는 경우가 있지만.
삼천배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는거 같고.
중간에.. 쉬는 것이나..식사...등은 어떤 방법으로 어떤 법도를 따라야 하는것인지.
시간은 정해진 것이 있는 것인지.
특별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나.. 꼭 챙겨야 할 것들...
그리고.. 절하면서.. 어떤 마음으로..어떤 염을..하면 좋은지...
그리고.. 집 가까이에 있는 절에가서 하려 하는데
하루종일 법당을 차지하고 있으려면... 그것또한 미리 절을 관리 하시는 스님이나 보살님께 허락을 받아야 하는것도 같고.
삼천배를 경험 해보신 여러 불자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그저 이리 앉아서 얻어 듣기엔 참으로 송구 하지만...
삼천배..초짜..... 불교입문 초짜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주말이 아니면 시간이 안되는데..
토, 일요일 이틀로도...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삼일, 칠일...이렇게 기간을 맞춰 하는것인지...
삼천배를 처음 하는 사람은 단체로 하는 것이 좋은 가요??
저는 경북 경주에 살고 있는데....혹... 같이 할 수 있는 곳이나..
다른 곳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평상시엔 절을 하지 않습니다.
겨우.. 삼배를 두번...^^... 씩 할 정도 입니다.
평상시에 준비가 없으면.. 어떤... 무리가 있는 것인지도.....
간절히...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다
마지막까지..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봐야 할 일입니다.
목숨을 걸고 기도 할 것입니다.
오로지 부처님께 맡긴 일입니다.
일심으로... 모든 것을 다 해봐야.. 제가.. 포기가 되든, 인정이 되든, 살든, 죽든 될 거 같습니다.
여러 신자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_{}_
첫댓글 주말에 삼천배 하는 절들 많습니다~ 길상사,화계사 같은 잘 알려져 있는 절들도 매달 한번씩 할걸요~~화이팅~
저의 소견입니다. 저는 청견스님의 호흡에 맞추어서하는 절수련을 배우면서 단번에 삼천배를 하였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삼천배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삼천배를 열시간에 걸처서하는데 한시간에 300배를 40분-45분소요20-15분 휴식 이런식으로 10시간 동안 3000배를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그리고 매주토 1080배를 하는 것으로 압니다.
다음 카페 중 <법왕정사 참선캠프>로 가시면 청견스님 동영상과 3000배 일정이 나와있습니다. ^^
삼천배를 처음 하시면, 삼천배 지도하는 도량을 찾아서 하셔야 하겠습니다. 삼천배란, 한번에 하는 것으로, 보통 8시간에서 10간 정도 걸립니다. 그리하여 그에 맞는 환경도 어느정도 갖추어야 합니다. 체질에 따라 좀 다르지만, 단단한 마음 각오가 필요합니다. 한번 실행해 보시지요.
어휴~~~ 저도 108배를 세번씩 쉬었다 하는데 3000배를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조만간 도전해 볼 심산인데 1000배도 제대로 못하고 포기하는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님들.. 감사합니다..무조건 달려들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압니다...일심으로 부처님 품 안으로 뛰어들 것입니다.. 다시한번 고마우신 말씀들 감사드립니다.._{}_
일심으로 부처님 품 안으로 뛰어드는 마음, 그 마음이면 됩니다.
삼천배 좋은 경헙입니다..불제자 라면 꼭하여야 하는삼천배... 경주에 게시다니 경주 고속도로 톨게이트 근처 경주 미타사란 절이 잇습니다..조용하며 아늑하며 아미타 기도 도량입니다..삼첨배 하시기 좋은 도량이오니 주지 스님에께 말씀하시고 하시면 됩니다.. 삼천배 준비물은 경험으로 봐서 마트에 가시면 통조림 깨죽 혹은 콩죽 .좋아하시는 죽 켄을 15켄정도 구입하시고 식사 대용으로 켄을 드시면 먹기 좋으시고 .. 물과 수건 편안한 복장 한복이나 개량한복 으로 입으시거 삼천배 시작하시면 편안히 할수 잇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경남 진주 중산리쪽 지리산이 맞닿은 마지막 끝자락에 길상선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거기는 언제나 마음을 닦으시는 처사님이나 보살님들이 계십니다. 백련암 문중으로 백련암- 겁외사- 길상선사 이곳에서는 공부가 센 분들이 정진을 하는 곳으로 기도 하시는 분들이 언제나 계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일 평균 3천배 내지는 1만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옆에서 따라 하시면 조금은 수월 하실걸로 생각이 됩니다. 저도 건강상 그 곳에서 100 일을 지내면서 죽도록 절 많이하고 왔습니다. 3000 배는 새벽 2 시 새벽기도에 108 배를 시작으로 쉬어가며 오후 4시경에는 모두 끝납니다. 1만배도 하루에 빠뜻하게 가능 하던데요.
3천배를 하면..2천5백배쯤 넘어갈때가 제일 고비입니다. 2600배부터...근데 순간 내가 열리고 맑아지는 것도 그때부터입니다. 저는 그때쯤 절을 하다 우연히 뒤를 봤는데 까치들이 대웅전 댓돌에 서너마리가 모여있는데..그들이 얘기하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아저씨 까치..수다쟁이 까치..마치 동네아줌마들 수다 떨듯이...순간 보이다 다시 예전 동물로보였지요....그렇게 업을 닦으면 만물과 통하고......자연과 같이 여여해 진다고 믿습니다..()
여러말씀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고맙습니다.. 성불하십시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