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에 이토록 추운 건 첨입니다. 내일 대구 팔공산지역
아침 체감온도가 -15℃까지 내려간단 예보입니다. ㅠㅠ
보온(保溫)과 젓을 잘 주게 하는데는 강한 착봉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아무리 보온(保溫)을 잘 해주고
가온을 해도 착봉이 제대로 안되면 어렵습니다. ^^벌만 잘 붙이면 가온 안해도 4월말이면 2층/3층으로 올라가고
꿀 대박납니다. 영하 20도 그 이상 떨어져도 별 피해 없더군요.
혹한이 몰아칠 때는 착봉이 약한 벌은 추가 보온이 필요합니다.
저녁에 소문 바닦까지 폭 내려덮어 찬 바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종일 영하권의 날씨일 때는 내려덮어 두어야 합니다.2-3일 혹한이 지나고 나서 한낮의 기온이 영상 4-7℃이상 올라간다는
예보가 있으면 아침에 내려덮었던 보온덮개를 걷어 줍니다.혹한이 몰아칠때는 보온덮개를 소문 아래까지 내려덮어 찬 공기가
직접 꿀벌에 닺지 않도록 관리해야 낙봉이 적습니다. ^^특히, 첫 내검을 일찍해 화분떡이 올라가 있는 봉군의 경우 봉구권 밖의
산란/육충은 모두 얼어죽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몇 번 반복된 봉군은
거의 채밀자격군으로 양성이 불가능 합니다.ㅠ
한파 시(時)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가 많으므로 외부 포장재가
날리지 않도록 끈으로 묶거나 타이어, 돌 등으로 눌러 주면 좋지요. 혹한이 지나고 나면 낙봉이 많이생겨 소문이 막힐 수 있으므로
ㄱ자 갈고리 철사를 소문으로 밀어넣어 사봉을 제거합니다. ^^
출처: 꿀벌사랑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서아할배(대구)
첫댓글 에~~구. 입춘에 이리 추운 건 생전 첨입니다.ㅠ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벌은 착봉만 제데로 했다면 저절로 잘 큽니다. ㅎㅎㅎ
첫댓글
에~~구. 입춘에 이리 추운 건 생전 첨입니다.ㅠ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벌은 착봉만 제데로 했다면 저절로 잘 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