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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8년 숲길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최고로 선정된 선유동천 나들길을 걷다 ~
<2019년 9월 29일, 일요일>
오늘은 '우리 함께 걸어요' 밴친님들과 함께 문경 선유동천(仙遊洞天) 나들길 트레킹을 위해 오전 6시경 집을 나서 마포 합정역에서 오전 7시 경 단체 버스를 탑승하여 경북 문경으로 향합니다~
신선(仙)이 노닐(遊)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란 뜻을 담고 있는 문경 선유동천 나들길은 문경과 괴산의 경계 대야산(931m)에서 내려오는 골이 그 동쪽에 있는 둔덕산(976m)에서 내려오는 골과 만나서 청정한 물이 흐르는 길고 아름다우며 수려한 골짜기를 만드는데,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에서 시작해 월영대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아름다운 경치와 운치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용추계곡의 시원한 물소리에 마음이 치유되고, 아름다운 선유구곡에서 최치원, 이황 등 옛 선인ㆍ현인들의 발자취를 느끼며 숲길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지도서에 대야산은 희망산으로부터 나오며 동쪽 6~7리에 선유동이 있다고 했고 거기에 온 골짜기 모두가 흰바위와 맑은 시내로 어우러져 그 안에 훌륭한 구곡이 있다 하였고, 이 곳 사람들은 대야산 서쪽을 괴산 선유동, 동쪽을 문경 선유동이라 불렀다는데 대동여지도에는 괴산 선유동을 내선유동, 문경 선유동을 외선유동이라 했으며 우복 정경세는 이곳에 와 감탄하였다고 합니다~
문경 선유동 계곡은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을 가운데 두고 10km 거리에 있는 괴산 선유동 계곡보다 길고 화려하고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무척 깨끗하며 계곡의 양옆에 펼쳐진 깊은 숲과 계류를 덮어버리는 오랜 소나무들이 많아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재가 지은 둔산 정사와 이재를 추모하는 후학들이 그를 기려 1906년에 세운 학천정이, 계곡의 하류 끝 지점에는 의친왕이 이름을 지어 주었다는 칠우정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져 버렸고, 곳곳에 석각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그 가운데 최치원이 쓴 선유구곡이 유명한데 선유구곡은 제1곡 옥하대, 제2곡 영사석, 제3곡 활청담, 제4곡 세심대, 제5곡 관람담, 제6곡 탁청대, 제7곡 영귀암, 제8곡 난생뢰, 제9곡 옥석대 입니다~
☆ 코스 : 총 8.4km
1코스 : 운강이강년기념관 건너편 선유동천 나들길 입구 ~ 완심대 ~ 칠우대 ~ 망화담 ~ 칠우폭포 ~ 백석탄 ~ 와룡담 ~ 홍류천 ~ 월파대 ~ 칠리계 ~ 옥하대 ~ 영사석 ~ 활청담 ~ 세심대 ~ 관란담 ~ 탁청대 ~ 영귀암 ~ 난생뢰 ~ 옥석대 ~ 학천정 (4km)
2코스 : 학천정 ~ 교차지점 ~ 무당소 ~ 용추 ~ 월영대 ~ 용소암 ~ 주차장 ~ 국립대야산 자연휴양림 입구 (4.4km)
☆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오전 10시 경 운강이강년기념관에 도착해서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의 트레킹을 힘차게 출발합니다~
운강이강년기념관은 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의 독립운동 항일투쟁의 숭고한 위업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관광 문경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2002년 4월 11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운강이강년기념관 건너편에 있는 선유동천 나들길 표석을 지나며 인증샷을 남깁니다~
나들길 1코스는 운강 이강년 기념관에서 출발하여 교차지점까지의 약4km이며, 이 구간에 칠우칠곡과 선유구곡을 지나고 나면 학천정에 이르는데 완심대, 칠우대, 망화담, 칠우폭포, 백석탄, 와룡담, 홍류천, 월파대, 칠리계, 옥하대, 영사석, 활청담, 세심대, 관란담, 탁청대, 영귀암, 난생뢰, 옥석대를 차례로 지나서 학천정에 이르며 곳곳에 남아 있는 옛 선인들의 흔적, 첩첩이 쌓인 기암괴석 및 사시사철 흐르는 맑은 옥계수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완장천으로 내려서서 징검다리를 줄지어 건넙니다~
황금 들판길을 걸으며 저 멀리 칠보산과 덕가산을 바라 보고, 이정표를 지나서 대야로 차도 옆으로 이어진 나들길을 따라 갑니다~
선유칠곡은 제1곡 완심대(浣心坮)를 지나며 그 절경이 시작되는데 완심대(마음을 씻는 곳)는 송나라 양기파의 선승 보각선사(대혜종교)의 어록 중 "완심구탁 해심집착" 에서 온 말로 마음의 때를 씻어 버리고 마음의 집착을 풀어 버린다는 의미 입니다~
칠우대부터 시작하는 칠우칠절(七愚七絶) 안내판을 일독하는데 칠우칠절(곡)은 대한제국 말엽 을사늑약, 산일강제병합 등 국가 혼란기인 1916년 지역 유림 7인이 보인계(輔仁)라는 모임을 결성하여 완장천 계곡 일곱 구비의 절경을 이름 짓고 아름다움을 함께 완상하였다고 합니다~
칠우칠곡은 제1곡은 칠우대(七愚臺)에서 시작되며, 칠우대는 완장리 입구 시내 건너편 높다란 바위 위에 세워져 있는데 바위에는 나이 순서대로 칠우(七愚)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칠우대에서 잠시 오르면 넓고 편편한 바위를 만나게 되고 이 바위 사이로 선유칠곡의 맑은 계곡 물이 흐르며 작은 연못을 만드는데 이 못이 선유칠곡 제2곡은 꽃잎이 담기는 연못 망화담(網花潭)으로 널따란 바위 옆에 세워진 돌에 ‘망화담’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물에 떠있는 꽃들이 많아서 그물질할 수 있는 못이란 의미인 망화담은 봄이면 선유칠곡에 각 굽이의 꽃잎들이 떠내려 와 이곳에 이르러 맴돌아 꽃 연못을 이룬다고 합니다~
칠우폭포(七愚瀑布)를 지납니다~
칠우칠곡 망화담과 백석탄 사이에 위치한 칠우폭포는 둔덕산 동편 능선에서 발원하여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데 평시에는 건폭이나 여름철 우수기에는 수량이 많아 시원함을 더한다고 합니다~
시원한 냉기를 전해주는 작은 수로 옆 나들길을 지나면 대야로를 이어주는 아치형 교각이 보입니다~
제3곡은 흰돌이 아름다운 여울 백석탄(白石灘)으로 다리 아래 주위에는 나무가 없이 다만 흰 바위들 사이로 맑은 시냇물만 흘러가고 있고,
바위로 인하여 여울을 만들며 흘러가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원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데 그 옛날 칠우들은 이 굽이에 이르러 망국으로 인하여 가졌던 울분을 삭였다고 합니다~
깊어지는 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 갑니다~
백석탄에서 물길을 따라서 오르다 만나는 넓은 바위가 있는 굽이가 선유칠곡 제4곡 용이 쉬는 연못 와룡담 (臥龍潭)으로 바위 위에 새겨진 ‘와룡담 ’ 글씨는 해서와 초서를 배분하고 조합하여 절묘한 느낌을 주고,
위로부터 흘러내려오던 시냇물이 이곳에 이르러 큰 못을 이루면서 넘실거려 마치 용이 누워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이 굽이의 이름을 용이 누워 있는 못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제5곡은 붉은 꽃잎으로 물드는 계류 홍류천(紅流川)으로 홍류(紅流)는 붉은 물을 의미하며 실제로 물이 붉을 수는 없으나 이것은 물위에 붉은 꽃이 떨어져 흘러갔기 때문이며,
이 곳은 물살이 천천히 흐르고 있어 붉은 꽃잎들이 물을 가득 메우고 흘러가기에 이 굽이의 이름을 홍류천이라 하였다는데 봄꽃이 한창 피었을 때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제6곡 달빛이 파도치는 곳 월파대(月波臺)를 지납니다~
이 굽이는 선유칠곡의 다른 굽이와 달리 바위가 넓게 자리하고 그 옆으로 시내가 흘러가 대(臺)라는 명칭이 붙여진 것으로 보이고, 비스듬히 자리하는 바위 때문에 이 굽이를 흐르는 시냇물이 완만히 흐르고 있었는데 달이 뜬 밤이면 달빛이 이 물살 위에 비치면서 하얀 물결을 이루고 흘러가기 때문에 월파대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제7곡은 완장천 계곡의 시점 칠리계(七里溪)로 여울이 7리에 걸쳐 있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이 굽이는 널따란 바위가 약간의 격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유구곡에서 흘러오는 물이 이 굽이에 이르면 작은 폭포를 이루며 완심대까지 7리를 걸쳐 흐른다고 하며 선유구곡 옥하대의 경계입니다~
여울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하며, 선유구곡에 이른 사람들이 물길을 따라서 내려오다 이곳에 이르러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머물다 가기도 합니다~
파적곡(破寂曲) 안내판도 일독하고 가는데 이 곡은 고요함을 깨트린다는 뜻의 노래로 칠우중의 한분이자 낭원총설의 편자인 우당 김종훈이 지은 가사로 전하는데 칠우정대에 올라 계곡의 흥취를 노래한 것으로 내용에는 선유구곡 옥석대와 장군손바위(先人掌)도 보인다고 합니다~
선유구곡 원림의 제1곡은 옥하대(玉霞臺)를 지나는데 ‘아름다운 안개가 드리우는 누대’라는 의미이며 이 신비한 공간에 들어가는 입구가 바로 이 곳이라고 합니다~
선유구곡 원림의 제2곡은 영사석(靈槎石)을 지납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만나는 굽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 은 ‘신령하다’라는 뜻이고 사는 ‘뗏목’이라는 뜻으로 영사석은 ‘신령한 뗏목 모양의 바위’ 라는 뜻입니다~
한적한 숲길을 기분좋게 걸어 봅니다~
나들길에서 벗어나 다리를 건너 활청담에도 들렸습니다~
선유구곡 원림의 제3곡은 활청담(活淸潭)으로 제4곡에서 흘러오는 물이 이곳에 이르러 활청담을 만들고 힘차게 다시 흘러가는데 바위 위를 흘러온 물이 모여 만든 못이라 그 맑기가 이루 형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선유구곡 원림의 제4곡은 세심대(洗心臺)로 이 바위 앞으로 움푹 들어간 못이 나타나는데 이 못은 제3곡의 활청담 보다 규모가 큰 못이며 바위 자체가 움푹 들어가 만들어진 못인지라 물빛이 맑고 파란빛을 띠고 있습니다~
세심대는 ‘마음을 씻는 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유자(游者)가 반드시 거쳐야 할 공간으로 과거 선유구곡을 오르던 이들은 이 공간에서 더럽혀진 몸을 씻듯이 더럽혀진 마음도 씻었다고 전해집니다~
수려한 계곡을 지나며 고도가 서서히 높아집니다~
선유구곡 원림의 제5곡은 관란담(觀瀾潭)으로 이곳에는 ‘관란담’이라는 글씨 외에 ‘굿은 대’라는 글씨가 있고 이 ‘굿은 대’라는 글씨 옆에는 아홉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관란담의 ‘觀瀾’은 단순히 ‘물결을 보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닌 관란의 ‘란(瀾)’은 물결의 의미보다 여울목의 의미로 해석되므로 관란은 ‘여울목을 보다’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구곡원림에서 제5곡은 가장 중심이 되는 굽이 입니다~
계곡을 다시 건너고 숲길로 접어들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선유구곡 원림의 제6곡은 탁청대 (濯淸臺)로 계곡 숲길을 거슬러 올라가다 좌측 계곡에 살짝 숨어 있는 표지판과 같이 생긴 바위가 나타나는데 유심히 살펴보면 돌이끼 속에서 '탁청대'라는 글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선유구곡 원림의 제7곡은 영귀암 (詠歸巖)으로 다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계곡 우측 큰 바위 위에 영귀암’이라는 글자가 전서(箭書)로 새겨져 있으며, 바위 좌측으로는 반석이 자리하는데 그 위로 계곡물이 흘러 작은 폭포를 만들고 있습니다~
계곡 우측의 바위 절벽 아래로 나들길이 이어지고 계곡도 상당히 넓어집니다~
선유구곡 원림의 제8곡은 난생뢰(鸞笙瀨)로 난생(鸞牲)은 만물이 소생하는 소리를 낸다는 대나무로 만든 악기 생(牲)의 미칭(美稱)이며, 제8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난생이 연주되는 소리와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는데 즉 선유구곡을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이 이 굽이에 이르러 근처가 멀지 않다는 것을 이 난생의 소리를 통하여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9곡 옥석대(玉舃臺)는 ‘옥으로 만든 신발’이라는 뜻으로 옥석이라는 말은 ‘득도자(得道者)가 남긴 유물’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제9곡은 선유구곡의 극처로써 선인들이 지향했던 도(道)가 존재하는 공간을 의미하는데 이 공간에 이르러 선인(先人)들은 득도자가 남겨 놓은 유물, 즉 옥석대를 만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도를 만나고 도를 얻었다고 합니다~
나들길 1코스 종점인 학천정에 도착했습니다~
학천정은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完章里)의 선유동 계곡에 있는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써 조선 후기의 학자인 도암 이재(陶庵 李縡)가 후학을 가르치던 자리에 지역 유림(儒林)들이 그의 덕망을 기려 세웠습니다~
나들길 2코스는 학천정을 지나 교차지점에서 출발해서 무당소와 용추를 지나 월영대에서 순환하여 돌아오는 길에 용소암을 거쳐 교차지점까지 약4.4km 구간으로 주변에는 국립 대야산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포장 임로를 지나고 다시 계곡 숲길로 접어 듭니다~
계곡으로 내려가 간식을 맛나게 나누며, 잠시 계곡예 시원하게 발도 담그었다 갑니다~
계곡으로 이어지는 작은 소(沼)들을 바라보며 데크길을 오릅니다~
무당소를 지나는데 무당소의 물이 아주 맑고 투명하며 주위에는 울창한 숲이 둘려 있어서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용추폭포 아래에 있는 최고 수심이 3m쯤 되는 무당소는 100여 년 전 물 긷던 새댁이 물동이를 지고 가다 빠져 죽은 후 새댁을 위해 굿을 하던 무당마저 다시 빠져 죽었다고 해서 생긴 이름입니다~
계곡 너머 나무들이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하며 용추와 월영대로 향합니다~
단풍이 붉게 물든 선유동천 나들길을 다시 걷고 싶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계곡을 벗어나 문경팔경 용추 표석이 있는 포장도로를 잠시 오릅니다~
다시 숲길로 접어들어 숲 사이로 용소를 바라보고 가는데 계곡이 멋지게 휘감아 돌아가고 있습니다~
용추에서 숲길을 따라 한 동안 오르다보니 어느새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는 월영대 계곡에 도착했습니다~
월영대(月影臺)는 휘영청 밝은 달이 중천에 높이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을 흐르는 맑디맑은 물위에 어리는 달빛이 아름답게 드리운다 하여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월영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 후 월영대 상부에 올라서 전경을 담았습니다~
선유동천 나들길 종합안내판 입니다~
대야산 정상(931m)을 경유하여 월영대로 원점 회귀하는 대야산 탐방로(4.8km)가 있는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반대편 계곡 숲길을 따라 대야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마치 커다란 고인돌 같은 바위도 지납니다~
속리산국립공원(대야산 포함) 탐방지원 초소를 지나고, 문경팔경 '용추' 상부에 도착해서 멋진 전경을 담았습니다~
선유동천 나들길의 명소이자 비경인 용추 앞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비늘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있다고 하는데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용소바위(龍搔巖)를 지납니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용추계곡에서 머무르고 하늘로 승천하다가 발톱이 바위에 찍혀 그 자국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있어 이를 용소암이라 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중 한 곳인 백두대간의 줄기인 대야산 용추계곡 표석을 지나서 별바위 아래 국립 대야산 자연휴양림 입구 대야교에 도착하며,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 오후 1시 33분경 오늘의 행복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고, 가은역 근처의 별미냉면집에서 늦은 점심을 맛나게 즐긴 후 서울로 향합니다~
나들길에서 만난 이쁜 꽃 등 입니다~
첫댓글
아름다움을위하여님 !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항상 행복한 발걸음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선유동천 좋은곳 다녀오셨군요.
침만 흘리던 곳인데....부럽습니다.
아름다운 계곡과 대야산 등로옆에 용추폭포까지 충북에서 경상도계를 걸으시며
좋은 시간 되셨네요.
언제나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 좋아 보입니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접어들어 활동하기 더 좋은 아름다운 가을이 될거 같네요.
늘 좋은길 이어 가시고 건강하세요.
선유동천 나들길 잘 봤습니다.
가곡님 !
지난번 문경새재길을 다녀오며 알게되어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는데 10월말 11월초에 가시면 용추계곡이 더욱 멋드러질 것 같습니다~
월영대에서 대야산 정상도 멀지 않아 시간이 허락된다면 정상을 오르내리며 멋진 기암괴석도 즐감할 수 있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청명한 가을에 사모님과 함께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트레킹을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좋은곳 댜녀 오셨네요. 산타전님 덕분에 한국의
명산대천을 앉아서 다보고 있습니다. 매일메일
쉬지않고 멋진 풍광 보여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분트님 !
좋은 기회가 있어 신선들이 노닐던 계곡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격하게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트레킹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
santajeon 님. 수고하셨읍니다.
선유동천. 말만들어도 시원한 물좋고 산세좋은 용추계곡을 따라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아래 하트형 윗용추와
매끈한 암반을 타고흐르는 아래용추. 달뜨는 밤이면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월영대를 지나 대야산을 오르던 옛추억을 회상하면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선유동 계곡을 즐감하고 있읍니다.
최윤영(연산동)님 !
용추계곡을 따라 대야산을 오르시며 용추와 월영대를 들리셨던 추억이 있으시군요 ~
선유동천 계곡을 따라 오르다보면 너무 많은 곳에 눈길이 가게되었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트레킹 이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