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회의 리더십 코칭]
묻고 또 물어라…AI 시대 리더의 자격
출처 매경이코노미 : https://www.mk.co.kr/economy/view/2025/512272
‘알고리즘과 데이터가 춤을 춘다.’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맞대던 전통적 회의 대신 방대한 데이터가 서로 토론하고 알고리즘이 결론을 내리는 풍경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1814년 빈 회의가 ‘회의는 춤춘다’는 풍자를 낳았다면, AC(After ChatGPT) 시대 미래 회의실은 그보다 몇 배 빠른 템포로 빅데이터의 왈츠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BC(Before ChatGPT) 시대 리더십은 경험·직관·인간관계라는 세 축 위에 세워졌다. 그러나 생성형 AI가 급속히 전면에 등장한 지금, ‘경험’은 실시간 분석에 자리를 내주고, ‘직관’은 패턴 인식 알고리즘과 어깨를 겨루며, ‘관계’ 역시 하이브리드 협업 플랫폼 위에서 새로 정의된다.
문제는 모두가 변화 속도와 필연성을 체감하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는 점이다. 맥킨지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C-suite 가운데 단 10퍼센트만이 “우리 조직은 AI 시대에 대비돼 있다”고 답했고, 성숙 단계에 도달했다고 자신 있게 말한 곳은 1퍼센트에 불과했다. BC와 AC 사이의 전환기 리더십, 새로운 것은 무엇이며,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Q. AC 시대에 새롭게 갖춰야 할 리더십 역량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런 전환기일수록 지켜야 할 리더십의 본질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김 코치: 질문의 바탕에는 “AI가 다 해주는 시대에, 리더는 뭘 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가 논쟁하고, 알고리즘이 결론을 내리며, 예측과 실행이 자동화되는 풍경은 정해진 미래다. 조직의 리더는 더 이상 정보의 중개자가 아니다. 대신 기술과 사람 사이의 간극을 해석하고, 복잡한 맥락을 안내하는 ‘의미의 중개자’가 되어야 한다.
리더에게 필요한 첫 번째 역량은 바로 AI 리터러시다. 개발자가 돼 코딩을 하란 의미가 아니다. AI가 내린 판단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를 상식 수준에서 물어볼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AI가 어떤 추천을 해왔을 때 “이게 어디에서 나온 자료지?” “이 기준은 우리 조직의 철학과 맞나?” “지금 맥락에 진짜 적절한가?”를 묻는 태도, 바로 그게 AI 리터러시다. 두 번째는 윤리적 직관이다. AI는 정확하지만 도덕적이지 않다. 기술이 제공하는 수많은 옵션 중 무엇이 우리 조직의 철학에 부합하고,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지키는 선택인지 판단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선택하는 일이다. 세 번째는 복잡성 탐색 능력이다. AI가 제시하는 정답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 정답은 누구에게 유리한가?’ ‘이 판단은 어떤 맥락을 놓치고 있는가?’를 질문할 줄 아는 능력이다. 기술이 아무리 진화해도 본질은 사람이다. 리더는 결국 ‘사람’을 책임지는 존재다.
Q. AI 시대에 인간과 인공지능의 하이브리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실상황에서 어떻게 작동시켜야 하는가.
김 코치: AI와의 협업, 하이브리드 작업을 하는 현실에서 두 가지 극단이 존재한다. 첫째는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회피하고 거부하는 것이다. 둘째는 과잉 의존이다. 인간 판단을 유보한 채 AI의 응답만 기대면 부적절한 판단, 신뢰 상실로 이어진다.
데이터 연산, 수집과 패턴 분석, 예측은 인공지능에 맡기되 팀, 구성원 개발과 동기부여 피드백 등은 여전히 인간의 깊은 감성과 통찰이 필요하다.
챗GPT의 등장으로 AI가 직장에 침투하면서, 현장은 새로운 조직문화를 요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Q. 공감과 성장-개발은 인간의 고유영역이란 말에 수긍이 간다. 하지만 챗GPT와 대화하다 보면, 인간보다 더 공감을 잘하고 칭찬과 지지를 잘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피드백에 있어 인간과 인공지능이 차이가 있는가.
김 코치: 인간과 AI의 가장 본질적인 차이는 ‘공감의 방식’에 있다. 인간의 공감은 단지 말로 표현하는 기술이 아니라, 타인의 감정에 마음을 기울이고, 경험과 맥락을 함께 느끼며 반응하는 깊은 정서적 연결이다. 반면, AI의 공감은 알고리즘에 기반한 반응이다. 언어는 유사하지만 체온이 없다.
이 차이는 피드백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24년 1월에 실린 ‘최고의 리더는 AI에 의해 대체될 수 없다에 따르면, 긍정 피드백은 AI가, 부정 피드백은 인간 리더가 주는 것이 더 신뢰받는다. AI는 편향 없는 데이터 기반 칭찬으로 안정감을 주지만, 비판적 피드백에서는 차갑고 기계적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반면, 인간 리더의 비판은 맥락과 감정이 함께 담겨 있어 더 수용되기 쉬웠다. 600명의 실험 참가자 중 62%가 AI의 긍정 피드백을 더 정확하고 공정하다고 여겼다. 객관적 데이터 기반이라는 인식이 인정 욕구를 안정적으로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정 피드백에서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AI의 피드백은 차갑고 기계적으로 받아들여졌고, 71%는 인간 리더의 비판을 더 수용하기 쉽다고 응답했다. 긍정 피드백은 AI에 위임하되, 비판적 피드백은 리더가 직접 관계 속에서 전달해야 효과적이다.
Q. 리더로서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다. AI를 활용하는 시대에 구성원의 진짜 실력과 성과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김 코치: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리더라 하더라도, 구성원이 챗GPT와 같은 AI 도구를 어떻게 성과에 연결시키고 있는지는 활용의 목적성, 사고의 깊이, 결과물의 독창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통해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 기술 숙련도보다 중요한 것은, AI를 통해 어떤 질문을 던졌는가, 어떤 판단으로 연결했는가다. 다음의 3가지 체크 포인트를 활용해보자. ① 해당 결과물의 핵심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출발했는가 ② AI가 만든 결과를 어떻게 재구성했는가 ③결과물이 실제 업무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Q. AI 시대의 리더에겐 질문 지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
김 코치: AI 시대 리더의 역할은 탐구가(explorer)다. 답을 빨리 찾는 사람이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사람이다.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 CEO에 취임하며 던진 다섯 가지 질문은 AI 시대의 리더십 언어로 손꼽힌다.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본질, 조직의 방향성과 정체성) ▲지금 있는 기술로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까?(가능성 모색) ▲경쟁자나 고객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다양한 사고와 시각)▲이 기술은 인류에 어떤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가?(윤리 반영, 기술과 가치 균형) ▲우리는 이 실패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학습 문화 정착)
Q. 인공지능이 데이터 기반으로 객관적인 반면, 한편으론 불신과 위험 요소 측면도 있다. AC 시대에도 최종 의사결정은 인간의 몫인데 어떤 요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할까.
김 코치: AI는 데이터 기반이지만, 그 데이터가 편향되어 있다면 판단도 왜곡된다. 리더는 AI 판단을 그대로 수용하기 전에, 반드시 데이터 출처와 대표성, 알고리즘 설계의 가치 전제, 맥락과 감정 고려 여부, 책임 주체, 그리고 피드백 루프의 존재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AI가 ‘정답’을 말하더라도, 데이터 출처, 알고리즘의 가치 전제, 윤리성, 피드백 루프는 인간 리더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리더의 보완재이지, 결코 대체재가 아니다.
[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장 코칭경영원 코치]
빛명상
|프롤로그| P r o l o g u e
2015년 5월 12일 초판 2쇄
당신과 세상의 행복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수만 명의 사람을 만나고 지켜보면서 한 순간의 선택과 판단이 평생의 길흉화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잘못된 선택이나 만남으로 인해 평생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떨어지는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마음을 보살피고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어려운 처지에 이르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래서 배달倍達나라의 신하 동이족인 삼황오제三皇五帝 중 서토 문명의 효시인 태호복희太昊伏羲가 하늘(우주)로 부터 받은 팔괘 획에 도경道冏께서 들려주신 이야기를 종합하여 한역팔목韓易八目과 삼목三目을 만들게 되었고, 남녀노소 상하빈부를 막론하고 누구나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여 한 치 앞을 못 보는 궁금증과 답답함을 풀어나가는 데 참고가 되고자 한역韓易을 집필하였다.
인간 복제를 꿈꿀 정도의 최첨단 과학 시대에 이러한 것들이 과연 무슨 소용이 될까 하며 고개를 젓는 이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역학은 우주만물이 형성되는 섭리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기본 원리를 밝힌 지혜의 학문으로, 올바르게 알고 응용하면 마치 정확한 일기 예보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참고로 하기 전에 반드시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점이 있으니 바로 모든 것이 결국 자신의 마음 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 그 몸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았으되, 마음(종교에서는 영혼, 철학에서는 이성 · 생각으로 표현함)은 우주만물을 형성하는 근원 즉,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받았다. 다시 말해 우리 모두는 세상에 나면서 우주의 근원으로부터 유래한 본래의 순수함을 지니고 있다. 한역은 그 순수한 마음인 본성과 연결되어 있어 여러분들의 삶을 올바르게 이끌어 갈 것이다.
올해는 '선친'과 '도경'께서 탄생 103주년이 되는 해이다. 목으로 103이란 숫자는 1,3목과 3,1목으로 64목 중 최상의 목이기도 하다. 지난 어린 시절, 두 분의 은공恩功을 떠올리며 이 책을 완성했다. 한역팔목을 통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인류의 미래를 밝히고 모든 이들에게 풍요롭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그리며 펜을 놓는다
새 시대를 여는 팔공산 빛VIIT의 터에서
저자 씀
출처 : 행복예보 생활한역
2015년 3월 12일 초판 1쇄 발행
2015년 5월 12일 초판 2쇄 P. 14-16
혼란과 불확실성의 미래
어린시절 도경道冏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얘야, 40년 후에 네가 어른이 되면 별의 별 일들이 다 생겨날 것이다. 지금 고칠 수 없는 병들도 그때는 다 고친다고 하지만, 그때가 되면 그때에 맞는 새로운 또 다른 신종 질병들이 생겨나 사람들을 괴롭게 할 것이다. 지난 역병들은 전혀 새로운 역병이 되어 되돌아 온다는 말이다. 메뚜기도 아닌 먼지 떼가 시도 때도 없이 날아와 하늘을 덮는데, 그 먼지를 마시면 사람이 병에 걸리고 숨도 제대로 쉴 수 없게 된다. 제철을 잊은 과일이 쏟아져 나오고 보통 크기의 10배 이상 되는 변종 곡식들이 나오는데 그것들이 사람 욕심을 채워 줄지는 몰라도 마음을 황폐하게 만든단다. 어디 그것뿐이랴. 달걀은 쇠붙이로 된 좁은 칸막이 둥지에서 나오고 채소나 과일들은 공장 같은 곳에서 별의 별 약을 먹고 철도 잊은 채 나오게 된단다. 결국 사람들은 시절, 자연과 흙과 함께 살아가던 삶의 방식을 그리워하게 되어 있는니라.”
이외에도 아이들이 기계하고만 놀다가 기계에 푹 빠져 헤어 나올 줄 모른다는 이야기, 이웃 섬나라에 큰 파도가 올라와 수십만 명이 죽고 집도 재산도 모두 바닷물에 휩쓸려가지만 자연과 교감하는 순수 능력이 남아있는 놈들은 단 한 마리도 휩쓸려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하셨다. 뿐만 아니라 더 오래 살겠다는 인간의 욕심으로 희한한 거래가 오가게 되는데, 사람이 사람의 장기를 만들고 결국엔 가짜 삶이 진짜 사람으로 둔갑하여 누가 누구인지 분별 할 수 없고 혼란에 빠진다는 말씀이 아직도 귓전에 생생하다. 대체 이 모든 게 무슨 뜻이란 말인가?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은 당시로서는 상상조차 쉽지 않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릴 뿐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40여 년이 훨씬 넘게 흐른 지금, 그 분의 이야기들은 놀라움 그 자체다. 자연의 흐름은 아랑곳 않고 탐욕과 물질주의 그리고 신종질병, 철을 잊은 과일과 채소를 먹고 나타나는 인체의 부작용과 신종 성인병들, 알게 모르게 인간의 건강에 피해를 주는 유해 파장들, 그리고 지구온난화와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시 때때로 찾아오는 기상이변, 이미 오랜 사회문제가 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및 성인들의 컴퓨터게임중독,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숨어 있는 인간복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시절 도경의 말씀은 어느 것 하나 틀림없이 정확한 것이다.
40여 년 전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이었던 일들이 어느덧 익숙한 현실이 되어버린 요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란과 불확실성, 인간의 이성적 판단과 체계화된 의사결정 능력을 넘어서는 일들이 눈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현실 앞에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까?
출처 행복예보 생활한역, 정광호 지음 2015.03.12. 초판1쇄 P. 38~40 중
|특별기고|
● 시대의 리더들에게 필요한 한역팔목
(사)한국민간자격협회 이사장, 광운대학교 교수, 재난과학박사 이근재
주나라 주역이 아니라 우리 배달민족의 팔괘는 본래의 뿌리를 되찾고, ‘한역팔목 연구’의 일환으로 혼란한 이 시대의 한 줄기 빛으로써 지혜로운 의사결정을 통한 시대적 리더십을 고찰한 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올해 국민소득이 2만 달러로 복귀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민소득 2만불 축배 속에서도 엥겔지수는 점점 높아지고, 중산층의 붕괴, 계속되는 자연재해와 인재, 국가안보위기, 계층 간의 소통부재 등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점점 사그라들고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지닌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현실이 우리가 배워온 리더십이 한계를 보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근원인 한역팔목이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선택의 범람 속에서 한역팔목이 정확하고 신속하며 지혜로운 의사결정의 도구로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였는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학회장님의 지난 20여 년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빛VIIT의사결정, 한역팔목을 통한 리더십에 대해서 재정립하였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미래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인간의 내면에는 예지력이 있기 때문에 문제의 답을 밖에서 찾기 보다는 자신 안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빛VIIT의사결정의 도구인 한역팔목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 다가오는 미래를 빛VIIT과 함께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역팔목을 통해 리더십 부재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모처럼 희망의 빛을 던져주는 신간으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혜로운 의사결정자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과 함께 귀중한 지혜로운 자산을 세상에 전파하시는 학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출처 : 행보예보 생활한역 정광호 著 2015/03/12 초판 1쇄 P. 122~123
The Best Invention 인류 최고의 발명품, 한역팔목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봄이 지나 여름, 가을, 곧 겨울이 다가오듯 순환하고 바뀌어 움직이는 것이 운의 본질이다. 이처럼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끊임없이 바뀌어 돌고 돌며 운도 함께 변화한다. 이때 한역팔목은 당장 눈앞의 상황에 눈이 어두워져 미처 보지 못하는 변화의 양상을 정확하게 포착해주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빛(VIIT)의사결정의 도구”다.
한역팔목은 인간의 과학과 기술만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우주근원의 힘, 빛VIIT이 내 안의 진정한 나 – 빛VIIT마음과 연결되어 앞날을 밝게 열어가도록 도와준다는 데 그 고유성이 있다. 한역팔목과 함께하는 빛VIIT의사결정의 핵심은 빛VIIT에 있다. 누구나 공통적으로 좋은 운을 맞이하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애써도 좋지 못한 운을 피하지 못하는 시기가 있다. 이 대 한역팔목은 짙은 안개 속에 갇힌 듯 눈에 보이지 않는 운의 흐름을 또렷이 수면 위로 드러내주고 그 가운데 우리가 어떤 선택과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랜 세월, 한역팔목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한 가지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 책에서 여러 차례 반복해 말해온 것이기도 하지만, 당장 눈앞에 좋은 운 또는 나쁜 운이 왔다고 자만하거나 실망하지 말라는 것이다. 좋은 운이 왔다면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생명근원의 과 함께 하며 진심의 복을 짓고 근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때 그 운이 더욱 밝고 오래 이어진다. 반대로 좋지 않은 운이 와 있을 때는 빛VIIT명상을 통해 그 부족함을 보충하고 어려움을 좀 더 수월하고 평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발판을 마련하면 된다.
특히 한역팔목의 답이 자신이 바라지 않는 결과나 좋지 않은 일이라 하더라도 섣불리 실망하거나 부정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일례로 황상구 전 고검장의 아들이 대학 입시를 앞두고 한역팔목에 답을 구한 적이 있다. 오랜 시간 아버지처럼 훌륭한 법조인이 되리라 꿈꾸어온 그 학생은 서울대 법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수재였던 까닭에 가족들은 물론 학교에서도 이 학생의 서울대 진학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하지만 대학 입학고사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한역팔목에 답을 구해보았더니 참으로 서운한 답이 나왔다. 기대와는 달리 서울대 진학이 힘들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에 누구보다도 황 고검장의 실망이 컸다. 그 스스로 빛VIIT을 통해 많은 변화를 체험했던 터라 내심 아들의 입시 문제에도 기대를 했던 것이다.
나 역시 한역팔목의 답이 의아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으나 그렇다고 억지로 결과를 만들어낼 수는 없는 일이라 일단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빛VIIT을 보내주었다. 하지만 입시 결과는 한역팔목의 답대로 낙방이었다. 이에 황 고검장 부자는 크게 실망했으나 이내 새로 다가올 기회를 착실하게 준비해나갔다. 이듬해 대학 입시에서 황 고검장의 아들은 오랜 시간 자신이 꿈꾸었던 바람을 드디어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 생활을 해나가는 가운데 황 고검장이 말하기를 아들의 재수가 오히려 지금 와서 보니 새옹지마塞翁之馬와 같다는 것이었다.
이야기인즉슨 당시 학생운동으로 대학가가 한창 시끄러운 시절이었는데, 만약 자신의 아들이 재수를 하지 않았다면 유난히 강경한 학생들이 다수를 이루는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었으리라는 것이다. 이제 와서 보니 한 해 재수를 하기는 했지만 주변의 복잡한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어 오히려 잘된 면도 있었다는 것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봄이 지나 여름, 가을, 곧 겨울이 다가오듯 순환하고 바뀌어 움직이는 것이 운의 본질이다. 하루의 태양이 떠올라 낮이 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는 밤이 온다. 이처럼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끊임없이 바뀌어 돌고 돌며 변화한다. 한역팔목은 당장 눈앞의 상황에 눈이 어두워져 미처 보지 못하는 변화의 양상을 정확하게 포착해주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빛VIIT의사결정의 도구”다.
시야를 좀 더 넓게 가지고 우리의 삶 전체를 조망해본다면 단순한 운의 흐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좋다가 나빠지기도, 나쁘다가 좋아지도 하는 운의 차원을 넘어 우리의 인생 전체가 과연 어떤 곡선을 그리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다시 말해 한평생 동안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좋은 시절이 무엇인지 알지도 누리지도 못하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좋은 운과 환경을 바탕으로 큰 어려움이나 고통없이 편안한 삶을 펼쳐가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왜 누구는 고통 속에서, 또 누구는 편안함과 안락함 속에서 사는가?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 걸까?
삶의 전체적인 흐름, 운의 파도가 깊은 심연에 가라앉아 있는데 그 안에서 오르락내리락 작은 곡선을 그려본들 결국 바다 속의 무거운 움직임에 불과할 뿐이다. 반대로 그 삶의 전체적 흐름이 밝고 풍요로워 잔잔한 햇살과 같다면 작은 부침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내 밝고 평온한 상태로 되돌아오게 마련이다.
그러니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근본적으로 삶 전체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빛VIIT의사결정학의 도구인 한역팔목은 눈앞의 운의 흐름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보다 깊이 삶을 조망하는 지혜를 갖고 빛VIIT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라고 말한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만을 해결하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을 넘어 인생 전체가 평온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볼 줄 아는 긴 안목과 여유, 지혜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니 개인은 물론 가족과 사회, 나아가 국가와 세계 전체가 빛VIIT의사결정학을 바탕으로 중요한 선택을 내리고 앞날을 열어간다면 향후 대한민국을 비롯한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빛VIIT의사결정을 하는 데 한역팔목과 같은 손쉬운 미래 예지도구가 함께하는 까닭에 우리는 어려운 학문에 기댈 필요도, 많은 오류와 한계를 지닌 인간적 판단에 의존할 필요도 없다. 다만 누구나 순수하게 자신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빛VIIT마음을 일깨워 스스로의 앞날을 대비하면 된다. 또한 현실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우주 근원의 빛VIIT이 한역팔목과 함께 하기에 행복한 미래를 적극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러니 지난 날 도경께서는 이 한역팔목이야말로 종이, 화약, 나침반 – 세계 3대 발명품에 이어 4대 발명품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리라 예견하신 것이 아닐까 한다.
비록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우리의 시야를 가리고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 해도 빛VIIT의사결정과 함께하는 깨어 있는 빛VIIT마음들이 모여 앞길을 밝게 열어가 주기를 바라며, 한역팔목을 가장 먼저 우리 한민족韓民族에게 허락하신 우주마음에도 깊은 감사를 올린다.
출처 : 행복예보 생활한역, 정광호 著
2015.03.12. 초판1쇄 P. 218~222
첫댓글 변화하는 현실에 빛이 있어 든든하고
빛과 함께 해답을 찾아 나아갈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으로 빛안에서 늘 빛과 함께 빛으로 소통하면서 생활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미래예지도구 한역팔목으로 지혜로운 의사결정을 구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역을 내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묻고 또 묻는
한역과 빛명상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한역을 내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자비스를 가진 토니 스타크가 될 수 없다면 한역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AI시대에 한역팔목과 함께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빛명상으로 감사와 겸손을 마음에 담고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잘 담습니다.
한역팔목과 함께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우주마음님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한역팔목 감사합니다.
인류최고의 발명품 한역팔몫...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 다가오는 미래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빛VIIT의사결정의 도구인 한역팔목을 이 세상에 내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가득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