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눌러 노래 들으면서 산행기 보기 https://youtu.be/EXPbG7xqd_E
(근교 칠곡) 영암산 선석산(서진산) 비룡산
▣ 2023. 5. 13. 토. 흐림. 17~22℃. 미세먼지 보통
산어귀산악회 8명. 대중교통 이용 ₩25,000(하산식 포함)
▣ 총거리 : 15.1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3.96km
(※실제 산행종점인 신유장군유적지~하산식당간 2km포함)
▣ 총시간 : 7시간55분 (09:22~17:17)
- 중식과 조망 및 대기 등95분 포함( 순산행6시간20분)
▣ 주요 통과지점
◯ 09:22 보손리 임도갈림 삼거리(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산6-3)
◯ 09:31 입산들머리(중리못/산출초소/입산금지현수막/이정목)
- 능선삼거리(우합류)-넓은 임도(이정목)건너-삼거리左올-
- 10:36 전망바위-암릉로프-전망암봉(거송/직벽 로프하강)-
◯ 11:35 ▲영암산 북봉(정상표목784.7m)(정상0.4/보손지2.0)
- 암릉(로프하강)-전망봉(조망/전망바위 계속)-
◯ 11:58 ▲영암산(鈴岩山782m/정상석2개)-(중식30분)
- 12:58 보손지갈림삼(평상/구급함)(보손지2.5/서진산2.2)
◯ 13:07 지형도상 ▲536m봉(542m/정자)-세종태실갈림(2.7)
- ☗쩍바위(암석군/휴식&후진대기)-전망바위(금오산조망)-
◯ 14:11 ▲선석산(禪石山정상석/묵삼각점)(안내도/벤치)
◯ 14:25/35 기암군 (용바위/의자바위/태봉바위, 안내문)
◯ 14:43 비룡산갈림(영암지맥 이탈)(구급함/이정목/라마)
- 각산리(대흥사)갈림(이정목/벤치)-
- 15:04 ▲541m봉(이정목)-대흥사갈림(벤치)-암릉돌탑
◯ 15:19/29(10) ▲비룡산(578m/정상석2)(산불감시초소)
- 이정목(두만지2.2)-두만지갈림(820m) 삼거리(左下)
◯ ▲15:53/16:03(10) 샘터(벤치2/운동기구)(더덕채취)
- 이정목(남계리/두만지0.8)-넓은임도(두만지 안내판)
◯ 16:20 (두만지/호반데크길)-두만지못둑-16:28유적지
◯ 신유장군유적지(안내문/北征門/嘉善碑/宣威門/崇武祠)
◯ 16:40 가수 신유노래비(실제적 산행종착)-(도로이동)-
- 崑山書院(곤산.輔仁門)(평산신씨약목종파 세거비)-
◯ 17:17 다듬식당(약목면 복성리) (산행종료&하산식)
(※더덕소주, 돼지주물럭과 전통단술 후식)
▣ 교통편
(갈 때) 집(순환2-1/₩1,250)~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08:27 동대구역(무궁화/₩1,300)~08:55약목역착
~택시(예약안됨)-들머리근처 (바가치 ₩17,700)
(올 때) 다듬식당~약목역(19:40발/₩1,100)~대구역하차~
(※칼라풀페스티발로 중앙로,국채보상로 교통통제)
~공평로까지 도보이동~택시(₩4,800)~20:47귀가착
▣ 후기
◯ 이번 주엔 시기적으로 지리산바래봉 철쭉산행을 계획중
급공지를 보고, 11년전 영암지맥 종주시 들렀다가 이후
선석사와 세종태실지를 탐사하면서도 다시 올랐던
산행지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동참키로 함.
◯ 적당한 암릉릿지 로프승강과 육산 그리고 금오산 주변과
금오지맥과 영암지맥 마루금 조망 등으로 흡족한 하루.
- 오랜만에 온 산우님의 체력관리에 맞춰가면서
놀멍쉬멍 진행함으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다.
- 회장님의 산행계획이 莊子의 逍遙遊(소요유)를 보는 듯,
자유로운 인생관에 기인한 듯한 일정이라 입하산의 접근
이탈에 대한 많은 생각이 떠올라 차라리 회원 차량2대를
활용함이 훨씬 편의롭고 시간절약되었으리라 여겨짐.
◯ 하산식한 “다듬식당”은 가정집의 손맛과 주인의 마음씨가
합쳐져 푸짐하고 귀한 음식들로 배려심이 엿보이게 한다.
- 요즈음 귀한 깻잎과 상추등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주고
특히 질금으로 만든 전통단술을 두 통이나 무료제공.
- 사전 예약해 준다면 더 잘 해주겠다고(☎054-974-2899)
◯ 동대구역에 내리면 될텐데 역에서 버스장까지의 오르내림
이 귀찮고 혼자여서, 일행이 모두 내리는 대구역에 내려
해단식(?)을 하고 국채보상공원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 마침 “2023 대구칼라풀페스티발”행사로 중앙로와 국채보
상로가 교통통제로 버스가 통행치 않아 공평로 끝까지
도보이동한 후 택시로 귀가착(20:47)
- 오늘은 생각부족으로 쓸데없는 포장도를 너무 많이 걸었다.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 산행한 기록지도와 통계기록 (거리는 도상거리로 실제거리는 더 김)
약목역앞에서 왜관택시 불러 비포장도를 올라갈 수 있는 데 까지 올라간 곳인 보손리 임도삼거리에서 산행출발
중리지 못앞의 산불초소엔 아직 관리인이 없어서 통제받지 않고 우측의 산들머리로 오른다. (5.15일까지 출금)
우측으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능선으로 더 오르면 넓은 임도. 임도횡단하여 본격 된비알 오른다.
▲삼거리. 우측으로는 길게 우회하는 길로 가지않고 직좌측으로 바로 암릉지대로 오른다.
올라선 전망대에서 칠곡 다운타운 조망
위험한 암릉구간으로 우회토록 안내하지만 우리는 명예로운 산어귀산악회 회원들이 아니든가, 손발 맛이 그리웠던가.
수차례 로프잡고 오르내리기를 하면서 암릉지대 통과
큰 소나무가 아름다운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가야할 영암산북봉이 바로 보이고 다시 직벽을 내려야.
암릉지대 릿지 로프 등정을 수차례하면서 오른, 오늘 산행의 가장 골산의 하이라이트를 즐기면 바로 영암산 북봉
앞에 보이는 봉우리 꼭대기의 하얀 정상석이 보인다. 영암산으로 다시 암릉 오르내림.
▼2011년에 왔던 영암산엔 정상석과 나무 그리고 돌탑만 있었는 데 2014년에 대형 정상석이 신설된 듯▼▲.
영암산 정상에서의 조망
▼영암산 아래에서 점심. ▲그리고 정상으로 되올라가 포즈를 취하게 한 행복님의 배려가 고맙다.
보손지갈림 삼거리. 구급함과 평상 그리고 이정목
"영암지맥 536m봉" 준희님 표지목이 걸린 봉정상의 벤치엔 산악오토바이대원들. 그렇게 파인 길의 원흉들.
보손지갈림길과 세종대왕태실 갈림을 지나. 태실로 내려가자는 분을 만류. 경유시 5km이상을 내렸다오르려면 2시간 추가소요
쩍바위에서 쉬면서 후미를 기다린다. 바위만 보면 못 참는 독일병정님.ㅎㅎ
기거암(奇巨岩 기이하고 큰 바위)
전망암에서 금오산 조망
산길을 움푹 파헤쳐 비가오면 산을 허물어 버릴지도 모를 횡포와 악폐를 저지른 산악오토바이.
▼11년전 영암지맥 종주할때의 조신한 모습
▲용바위에 앉으면 '온 세상이 발아래에 펼쳐져 모든 것이 내 품안에 안긴다'니 앉아본다. ▼곧이어 의자바위에서도 앉아보고.
(여기까지 1부를 마치고 다음2부에서 계속됩니다)
첫댓글 1.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의산이 미쳐 담지못한 전경은 회원님들의 사진에서 퍼 넣었습니다.
2. 의산의 모습이 보이는 사진은 직접 찍을 수 없어서 역시 회원님의 도움을 받들었습니다.
3. 의산의 거미줄 같은 사회관계망에 연결된 분들 특히 산행과 관련없는 분들도 본 산행기를
볼 수 있으므로 우리 회원님들의 인물사진은 별도로 추려서 따로 "인물사진"으로 올렸습니다.
4. 각종 모임과 가사일들로 산행후 즉시즉시 산행기를 올리지 못함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오후1시부터 8시까지 일정이 잡혀 귀가후 나머지를 올립니다)
많은 사진들과 세세한 기록까지 정말 대단하셔요.
약목역 택시는 저희는 만원 낸거같은데 바가지 맞고
그리고..저는 인물사진은 거부합니더ㅎㅎㅎ
반효정이 울고갈
보통이 넘는 인물인데
그걸 일부러 감추는 것도
범죄가 아닐까십네요.ㅎㅎ
함께한 산행
마냥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기약하면서...
고문님의 사전 리서치 덕분에 산행지 곳곳에 기암 전망등을 놓치지않고 살뜰하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에 혼자서 가면서
흥미로운 곳들을 모두 볼 수 있었고
그때의 산행기를 많이 참조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때 올랐던 암릉릿지 한군데를
이번에는 우회하였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힘을 보태어 주시는
매너맨, 청파님 덕분에 산행이 많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을 기대합니다.
가까운데 자주 안가게되는 산인거 같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영암산 풍경들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암릉 릿지와 기암괴석들이
행산대장님을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떠 오르게 하는 코스이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