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산에 없다
모세는 기도한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 12)
다윗이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이유 없이 죽이려는 사울왕의 핍박이 있었다.
3천명 군사를 이끌고 다윗을 죽이러 온다.
용변 💩 보려고 굴에 들어 갔다 다윗의 일행과
마주친다.
다윗의 부하들은 이걸 사울을 "죽일 기회"로
보았다.
그러나 다윗은 "마귀의 유혹"으로 보았다.
이것이 차이를 만들어 낸다.
부하들은 상황을 기회로 해석한다.
우리도 그렇다.
조그마한 좋은 상황이 주어지면, 초조해서
기다리지 못한다.
급히 이루려 한다.
기도도 없다.
왜? 👀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계산에 없다.
그래서 놓치면 다시 오지 않을 거란 초조함에
서두른다.
복수 좋아하면 작은 그릇으로 멈춘다.
다윗은 그냥 순종한다.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없다고 한다.
말씀 붙든 것이다.
다윗 은 "그 다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 계산하지 않는다.
그냥 말씀 붙든다.
이게 하나님께 맡기는 인생이다.
상황과 말씀이 충돌한다.
이때 상황은 유혹이고, 말씀은 구원이다.
잊지 말라.
온전한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었다.
"기다리면 이삭 되고, 서두르면 이스마엘 된다.
만일 사울을 죽였다면, 출신 지파인 베냐민
지파의 민심은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샬롬 ^ ^
⏰️ 시 테크의 십계명이다.
1. 오늘에 충실하라. ‘오늘’을 ‘오~늘’로 만들어라.
다짐만 잔뜩 하면 ‘다 짐’이 된다.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부터 해라.
2. 데일리 리추얼(Daily Ritual)을 놓치지 마라.
아침 기도, 가벼운 산책, 성경 낭독, 멍하니(멍때리기) 등. 성공 인생은 강도(强度)가 아니라 빈도(頻度)에 있다.
3. 할 일의 우선순위를 꼭 헤아려라.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먼저 해라. 그러면 모두 할 수 있다.
4. 오늘 과제 수행을 다 못했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마라.
‘버스 지난 다음에 손 든다’가 아니다.버스지나야 택시 🚖 잡는다.’ 더 좋은 기회가 기다린다.
5. 나만의 ‘케렌시아(querencia)’를 찾아라. 숨고르기가 필요하다.
기차를 세우는 힘, 그 힘으로 기차는 달린다 하지 않는가? 자주 멈추어 돌아보라.
6. 일이 꼬이고 스케쥴이 엉킬 때가 내 인생의 변곡점이 된다.
골퍼는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허리를 꼰다. 스트레스(stressed)가 디저트(desserts) 되는 역설을 익혀라.
7. 짜투리 시간을 가벼이 여기지 마라.
로스타임(injury time)은 늘 있는 법이다. 소책자·시집을 가방에 챙겨 다녀라. 티끌도 모아 태산이라 했다.
8. 시간을 나누어 갖고 많이 분배하라.
홀로 설치다 쪽박 찬다. 다른 이에게도 고루 기회를 주어라. 진짜 부자는 시간의 부자다.
9. 꿀잠을 설계하라. 밤 시간이 낮 시간을 결정한다.
뜬 눈으로 밤샌 하루가 푹 잔 8시간을 이기는 법 없다. 나는 잠들고 그 분은 일하신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나?
10. 시시때때로 죽음을 묵상하라.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의 삶이 내 인생을 알차게 하고 찰지게 한다.
샬롬 ^ ^
※ 그림은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는 탄식을 잘 드러낸다.